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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대장동 항소 포기' 파장…'윗선' 개입했나?
국민의힘 "권력형 수사 방해…법무부장관 사퇴해야"
법무부와 대검찰청 지휘부가 대장동 개발 비리 사건에 대한 항소 포기를 지시한 정황이 드러나면서 야권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항소를 요구하는 수사팀 입장을 검찰 지휘부를 넘어 정성호 법무부 장관까지 반대해 항소장 제출을 막았다는 것이다. 검찰의 이례적인 항소 포기 결정이 외압 의혹으로 번지면서 검찰 내부 반발과 정치적 파장이 이어질 전망이다. 국민의힘
임경구 기자
2025.11.09 12:25:23
尹, 석 달 영치금으로 6억 '꿀꺽'…박은정 "감옥에 89년 있어야 다 쓸 금액"
"사실상 '윤어게인' 탈법 정치후원에 악용…불로소득 과세하고 일정 금액 이상 송금 금지 제도 마련해야"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재구속된지 석 달 만에 영치금으로 6억 5000만 원을 받은 데 대해 조국혁신당 박은정 의원은 이른바 '윤어게인'의 내란 자금줄이 될지도 모른다면서 영치금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9일 박 의원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페이스북'의 본인 계정에서 "재구속 이후 석 달간 윤석열은 영치금으로 무려 6억 5천을 모았다. 연봉 26억의 여
이재호 기자
2025.11.09 11:28:01
"김건희의 명품수수, 검은 청탁은 대체 어디까지? 윤석열 정권의 로비 창구였나"
김기현 당시 국민의힘 당대표가 김건희 전 코바나 대표에게 명품백을 건넨 것을 두고 더불어민주당이 "김건희의 명품수수와 검은 청탁은 도대체 어디까지인가"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백승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8일 브리핑에서 김건희 전 대표 관련해서 "정말 윤석열 정권의 로비 창구였는가"라며 "김건희는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에 어떤 역할을 했고, 무엇을 도와주
허환주 기자
2025.11.09 03:10:55
박지원, 오세훈에 "명태균이 거짓말쟁이? 뻥은 있지만 다 증거 대는 진실"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오늘은 김건희, 김기현, 오세훈 세 분이 기분 상하게 하는 날이 되었다"고 꼬집었다. 박 의원은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어쩌면 내란 세력들은 사람들이 그 모양일까요"라며 이 같이 말했다. 박 의원은 "김건희는 뇌물 받는 것으로 세계 제일의 금메달리스트"이라며 김기현 전 국민의힘 대표를 두고는 "자기가 한 일을 아내에게 씌운
2025.11.09 03:10:35
'대장동 비리' 항소 포기로 중앙지검장 사의…한동훈 "다 끝나고 뭐하나"
검찰이 대장동 개발 비리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이들을 항소하지 않기로 한 후폭풍이 거세다. 항소 포기를 지시했다는 의혹을 받는 정진우 서울중앙지검장이 논란 하루만에 사의를 밝혔다. 8일 서울중앙지검은 "정 지검장은 금일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정 지검장은 올해 7월 취임했다. 관련해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
2025.11.08 22:58:43
대체 무슨 일이? 나경원 "나라가 미쳐 돌아가…지금 벼랑 끝에 서 있어"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나라가 미쳐 돌아간다"며 "지금 대한민국은 벼랑 끝에 서 있다"고 더불어민주당을 비판했다. 나 의원은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검찰을 해체하고, 기업과 경제, 국가재정을 해체하고, 이제 법원과 군, 공무원조직, 게다가 보수야당까지 해산해체하려는 국가해체 프로젝트가 가동 중"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기존질서의 완전해체, 군
2025.11.08 20:59:46
당대표 당선 뒤 김건희에 가방 선물한 김기현 "사회적 예의 차원서 선물한것"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이 당대표 당선 후 자신의 아내가 김건희 전 코바나 대표에게 '로저 비비' 가방을 건넨 사실을 인정하며 "예의 차원에서 선물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김기현 의원은 8일 입장문을 통해 "제 아내가 2023년 3월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제가 당대표로 당선된 후 김건희 여사에게 클러치백 1개를 선물한 사실이 있다고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2025.11.08 17:29:44
'윤석열 사단' 강백신, 대장동 항소 포기에 반발…법무부 "검찰 구형보다 높은 형량 나왔는데?"
최근 1심 판결이 난 대장동 개발 비리 사건과 관련해 검찰이 항소를 포기한 가운데, 사건 공소유지를 담당했던 강백신 대구고검 검사가 법무부와 대검 등의 반대로 항소하지 못했다고 검찰 내부망에 올린 글을 통해 주장했다. 강백신 검사는 김만배 녹취록을 보도했던 뉴스타파 등과 관련한 '윤석열 명예훼손 사건' 수사 검사로 검찰 내 대표적인 '윤석열 라인'으로 분
박세열 기자
2025.11.08 16:50:30
검찰의 '대장동 비리' 항소 포기에 한동훈 "검찰이 자살…권력 오더받은 것"
검찰이 대장동 개발 비리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등을 항소하지 않기로 했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 등 혐의로 기소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과 민간사업자 김만배 씨를 비롯한 총 5명의 1심 판결에 대해 항소 시한인 7일 자정까지 항소장을 내지 않았다.
2025.11.08 11:58:03
'어떤 남성과의 사적 메시지'? '김건희 측 "한 여성향한 인격적 모욕이자 사생활 추측"
윤석열 전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츠 대표 측이 건진법사를 소개해준 것으로 알려진 50대 남성 이모씨를 두고 여당에서 '은밀한 관계'라고 언급한 것을 두고 "정치적 음행의 전형"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김 전 대표 변호인 유정화 변호사는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더불어민주당 장경태 의원이 공적 방송에서 확인되지 않은 김건희 여사 관련 '어떤
2025.11.08 10:1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