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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헌재 한덕수 재판관 제동에 "즉각 지명 철회·대국민 사과해야"
사퇴 요구·탄핵 주장도 나와
16일 헌법재판소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헌법재판관 후임 지명을 재판관 9명 만장일치로 제동 걸자 더불어민주당이 즉각 한 대행에 지명 철회와 사과를 요구했다. 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대통령 몫의 헌법재판관 지명을 권한대행이 하겠다는 발상 자체가 애초에 어불성설이었다"며 한 대행의 헌법재판관 임명은 "헌법재판소에 내란 공범 혐의자를
이대희 기자
2025.04.16 20:07:19
최상목, 계엄 후 휴대전화 "안 바꿨다"→"바꿨다"
위증 논란 일자 "날짜 기억 못했다" 사과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비상계엄 선포 뒤 휴대전화를 바꾸지 않았다'고 증언했다가 변경 사실을 입증하는 자료가 제시되자 말을 바꿔 위증 논란이 일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16일 개최한 '기획재정부 장관 최상목 탄핵소추 사건 조사' 청문회 자리에서다. 최 부총리는 더불어민주당 김용민 의원이 "비상계엄 이후 휴대전화를 교체했나"라고 묻자
최용락 기자
2025.04.16 19:09:51
"한덕수, 대통령 되고 싶어 나라 팔아먹나"…김준형 "韓 대미협상 막아야"
"한덕수 대미협상은 다음 정부 목 조르기…정치적 욕심과 꼼수"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헌법재판소 재판관 임명에 이어 미국과 관세 협상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외교 분야에서도 비선출직인 한 대행의 정통성 없는 행태가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부적절한 행위가 차기 정부를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16일 조국혁신당 김준형 의원은 국회 소통관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한덕수 권한대행의 선 넘는 행
이재호 기자
2025.04.16 17:59:06
한동훈 "어떤 의리가 먼저인가? 대한민국인가 尹인가?"
한동훈·안철수, '탄핵 반대' 광풍에 반전 모색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찬반을 두고 국민의힘 대선 주자 간 신경전이 격화하는 가운데, '탄핵 찬성파'인 한동훈 전 대표와 안철수 의원이 차별성을 부각하며 '민심' 잡기에 나섰다. 한 전 대표는 16일 KBS 라디오에 출연해 경선 과정에서 윤 전 대통령 '의중'을 부각한 '탄핵 반대론을 겨냥해 "지금 대한민국에서는 민심이 '윤심'보다 딱 5천만 배 더 중요
김도희 기자
2025.04.16 17:29:16
"워라밸" 공약한 국민의힘, 직원들에겐 '과로' 강요
주 최소 55시간 '비상근무' 의무화했다가 '위법' 의식한 듯 철회
주 4.5일제 도입과 주 52시간 근로 규제 폐지를 대선 공약에 반영하겠다고 밝힌 국민의힘이 당 사무처 당직자들에게는 '주 55시간 장시간 근무'를 요구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경향신문> 보도에 따르면, 국민의힘 총무인사부는 지난 7일 당 사무처 직원들에게 '최소 55시간 근무'를 의무로 하는 비상근무 체제 도입을 공지했다. 6.3 조기
2025.04.16 16:58:01
이재명·김경수·김동연 '세월호 추모', "국민 생명은 국가 책임"
일제히 세월호 11주기 참석, 민주당 경선 본격화
더불어민주당의 대선후보 경선이 3파전으로 확정되며 본격적인 대선 국면에 접어드는 가운데, 이재명·김경수·김동연 예비후보가 16일 세월호 11주기 기억식에 일제히 참석했다. 이재명 후보는 행사 참석에 앞서 페이스북에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나라, 보다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은
박정연 기자
2025.04.16 16:28:13
"이제 윤석열 잊자"…국민의힘 '尹 거리두기' 본격화
나경원 "尹 언급 좋지 않다", 유정복 "탈당도 한 방법"
국민의힘 대선후보 경선 정국에 윤석열 전 대통령과 관계를 정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공개적으로 제기됐다. 대선이 탄핵 찬반론으로 흐를 경우 승산이 낮아지는 만큼, 윤 전 대통령과 정치적 거리두기를 본격화해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은 16일 오세훈 서울시장과 회동한 뒤 기자들과 만나 윤 전 대통령과 당의 관계 설정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2025.04.16 14:57:50
국민의힘 '4강 경쟁' 막차는 누구? 안철수·나경원 각축
김문수·나경원·안철수·한동훈·홍준표 등 1차 경선 진출
국민의힘 대통령선거 예비 후보자가 16일 8명으로 압축됐다. 국민의힘 대선 경선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비공개 회의를 열고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 나경원 의원, 안철수 의원, 양향자 전 의원, 유정복 인천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한동훈 전 대표, 홍준표 전 대구시장(가나다 순) 등이 1차 경선에 진출했다고 밝혔다. 강성현 전 국회의원
2025.04.16 13:17:12
이재명·김경수·김동연 3파전…정권교체·통합 한목소리
"반드시 정권교체", 민주당 경선 본격화
이재명 전 대표, 김경수 전 경남지사,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참여한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이 본격화됐다. 정권 교체론이 우세한 대선 구도에서 후보자 모두 탄핵 정부 심판론과 통합을 강조했다. 민주당은 16일 오전 국회에서 대통령 후보자 선출을 위한 경선 공명선거 실천 서약식을 열고 전날 예비 후보 등록을 마친 이 전 대표와 김 전 지사, 김 지사 3인의
한예섭 기자
2025.04.16 12:04:00
맥빠진 국민의힘 경선, 反이재명 '빅텐트' 사활
김문수·홍준표 이어 안철수·한동훈 찬성…나경원 "지금은 맞지 않는다"
국민의힘 주요 대선주자 사이에서 '반(反) 이재명 빅텐트'를 꾸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그러나 오세훈 서울시장·유승민 전 의원 등의 불참, 후보로 등록하지 않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한 대선 차출론에 이어 경선 초기부터 '빅텐트' 구상이 전면화된 점은 맥빠진 국민의힘 상황을 드러내고 있다. '반 이재명 빅텐트'론은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지
2025.04.16 11:32: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