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09월 20일 22시 59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이재명 "의대 증원 규모·기간 전면 재검토해야"
"의료 현장 심각하게 붕괴할 수도…일방적 증원 재고해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의대 정원 증원 문제를 놓고 의정갈등이 길어지며 의료 공백 우려가 커지자 "의대 증원의 규모 또는 기간을 어떻게 분산할지, 지역 공공 필수의료 인력을 어떻게 확보할지를 고려해 근본적으로 전면 재검토를 해야 하지 않겠냐"고 말했다. 이 대표는 4일 서울 고대안암병원 응급의료 현장을 찾아 전문의들과 1시간 가량 간담회를 한 뒤 기자
박정연 기자
2024.09.04 18:05:46
국민의힘, 野 교섭단체 연설에 "기승전 대통령탓"
'친일 정부' 공세엔 "프레임 정치", "차라리 코미디"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비판한 데 대해, 국민의힘은 "모든 책임을 정부여당에 돌린 무책임한 모습"이라며 반발했다. 곽규택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4일 오후 논평을 내고 "오늘 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은 기승전 대통령이었고 정부여당에 대한 비난으로 점철된 남탓 연설이었다"고 밝혔다. 앞서 박 원
한예섭 기자
2024.09.04 15:56:55
윤건영 "문다혜 제주도 별장? 공유숙박업 사업장"
"타이이스타젯 사건과 무관…검찰 불순한 의도"
더불어민주당 윤건영 의원이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문다혜 씨의 제주도 주택을 '별장'으로 표현한 일부 보도에 대해 "그 주택은 공유숙박업을 위한 사업장이며, 사업장 등록도 되어 있다"고 반박했다. 문재인 정부 청와대에서 국정상황실장을 지낸 윤 의원은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일부 언론에서 해당 주택이 문다혜 씨의 '별장'이라 주장하는데 이는 전혀 사실이
2024.09.04 14:58:53
국회부의장 출신 정진석 "대통령께 국회 가라고 할 자신 없다"
"尹정부 성과는 대한민국 정상궤도에 올린 것"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은 4일 대통령실 전직원들에게 "윤석열 정부의 가장 큰 성과는 대한민국을 정상궤도로 올려놓은 것"이라고 자평했다. 정 실장은 이날 취임 후 처음으로 가진 대통령실 전 직원 조회에서 정부의 가장 큰 성과로 "민간 주도 시장경제, 건전 재정, 한미일 경제안보 협력, 굳건한 안보태세, 원전 생태계 복원, 노사법치주의" 등을 내세우며 이같이
임경구 기자
2024.09.04 13:01:29
안철수 "정부 관계자들, 반나절이라도 응급실 있거나 구급차 타봐라"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의료 대란' 사태를 두고 "정부는 숫자로 상황을 왜곡하고, 국민을 현혹시키는 탁상공론을 멈춰야 한다"고 촉구했다. 안 의원은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금 맘카페에서는 아이가 휴일에 갑자기 아프면 어떻게 할지 각종 팁이 공유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아이를 받을 병원이 없어 구급차에서 발을 동동 구른 안타까운 사연이
박세열 기자
2024.09.04 12:02:58
'의료 대란' 눈감은 정부 "응급실 뺑뺑이 현장은 부분적 사례"
여당도 부글부글…안철수 "정부가 상황 왜곡", 유승민 "군사작전인가"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이 의료대란 사태와 관련 '관리가 가능한 상황'이라는 입장을 유지했다. '응급실 뺑뺑이' 등 속출하는 피해 사례에 대해선 "현장 얘기는 부분적인, 자기 주변에 있는 것들 상황을 주로 전달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 차관은 4일 오전 문화방송(MBC) 라디오 인터뷰에서 "정부가 추가적인 대책을 통해서 응급실에 환자를 분산하는 정책
2024.09.04 12:02:47
김문수 "일제 때는 野의원 할아버지도 일본 호적"
한덕수 진화에도 김문수 "나는 역사적 사실 말한 것"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일제시대 국적은 일본'이라는 입장을 재확인하며 "역사적 사실을 말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장관은 4일 오전 K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일제시대 때 조선인이) 일본 국적이 아니라고 하고 나는 대한민국입니다, 이렇게 해봐야 대한민국은 상해 임시정부에 있는데 대한민국 국적으로는 올림픽 출전도 안 되고 아무것도 할 수가 없잖나"
2024.09.04 11:00:13
박찬대 "尹, 불행한 전철 밟게 될 것"
교섭단체 대표연설 "격노만 하고 책임질 줄 모르는 대통령이 위기의 원인"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여당은 야당이 의회독재를 한다고 주장하지만, 진짜 독재는 대통령이 하고 있다"며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로 인해 헌법이 규정한 삼권분립의 가치가 무너졌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여당인 국민의힘을 향해 "대통령과 행정부의 독단과 독선을 견제하는데 나서달라"고 촉구했다. 박 원내대표는 4일 국회에서 열린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2024.09.04 10:59:46
[단독] 윤석열 대통령 해외 순방 예산은 회당 50억원?
6월 집행액 69억→8월 123억으로 급증…그 사이 尹 대통령 순방은 방미 1회
윤석열 대통령의 지난해 '호화 해외 순방' 비용이 논란이 된 가운데, 올해 윤 대통령의 해외 순방 비용이 지난해 수준 이상으로 많이 든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가 재정은 허리띠를 졸라매는 가운데 정상 외교 예산은 큰 폭으로 증액된다는 점도 문제로 꼽힌다. 올 6월만 해도 집행률이 25% 수준이던 대통령 순방 예산이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순방 후 43%로 급
이대희 기자
2024.09.04 10:59:12
김동연 "전직 대통령 검찰 포토라인 세워 망신주겠다는 잔인한 공작"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문재인 전 대통령에게 "검찰 소환에 응하면 안 된다"고 당부했다. 김 지사는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윤 정권의 의도는 너무나 뻔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검찰의 문재인 전 대통령 수사를 두고 "전직 대통령을 검찰 포토라인에 세워 망신주겠다는 잔인한 공작"이라고 규정하며 "살아있는 권력은 성역으로 남기고, 국민의 눈과 귀를 돌리
2024.09.04 07:5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