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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주권정부'가 '제2의 촛불정부'가 아니려면
[장석준 칼럼] '땅'에 대한 '땀'의 승리를 약속하라
새 정부가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조기 대선으로 출범한 정부인 탓에 장관들도 새로 임명하지 못한 채 이재명 대통령과 대통령실 중심으로 동분서주하고 있다. 3년 동안 줄곧 '정치' 자체를 방기했던 전임 대통령과 대비되다 보니, 대통령이 국무위원회를 내실 있게 주재하고 야당 대표를 자주 만나 의견을 나누는 지극히 정상적인 정치 행보조차 반갑게만 느껴진다. 그리
장석준 배곳 산현재 기획위원
2025.06.25 09:12:28
정동영, 남북 소통 단절에 "그건 尹정부 때 일…새로운 남북관계 모색해야"
통일부 명칭 변경 "필요하다" 적극 검토 뜻 내비쳐
정동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가 남북 간 소통이 부재한 상황은 윤석열 정부 때 일어난 일이고, 윤석열 정부는 이제 사라졌다며 새로운 남북관계를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그 연장선에서 통일부의 명칭 변경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24일 서울 삼청동에 있는 남북관계관리단에서 기자들과 만난 정 후보자는 통일부의 명칭 변경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필요
이재호 기자
2025.06.25 06:02:10
정청래, 국힘 김용태 저격 "'한때 윤석열 보유 정당'이 할 말은 아닌 듯"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이재명 대통령에게 "임기 뒤 재판을 받는다고 약속해 달라"고 요구한 데 대해 더불어민주당 당권 주자인 정청래 의원이 "얼마 전까지 내란을 일으킨 '한때 윤석열 보유 정당'에서 할 말은 아닌것 같다"고 비판했다. 정 의원은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당선된 지 얼마 되지 않은 대통령 면전에서 임기 후 재판받으라는
박세열 기자
2025.06.25 05:01:46
민주당 "집값 상승, 윤석열·오세훈 부동산 정책 결과"
진성준 "맞춤형 대책 마련할 것"…국정기획위와 온도차
더불어민주당이 최근 수도권 부동산 급등세와 관련 "서울의 집값 상승은 윤석열 정권과 오세훈 서울시의 부동산 정책의 결과"라며 "주택 실수요자 보호와 주거 안정을 위하여 정부와 긴밀하게 협의할 것"이라고 부동산 대응 태세를 밝혔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2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원내대책회의 모두발언에서 "민주당은 정부와 함께 부동산 시장 상황을
한예섭 기자
2025.06.24 20:57:47
또 '국힘 해산' 언급한 홍준표 "용병에 조아린 중진들이 더 나쁜 놈들"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거듭 국민의힘 정당 해산 가능성을 언급하고 나섰다. 홍 전 시장은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한국 보수세력을 망친 주범은 윤석열,한동훈 두 용병과 그들과 부회뇌동한 국힘 중진들"이라며 "자기들은 경쟁력이 없고 두용병을 데려와 그밑에서 조아리며 이익을 챙긴 중진들이 두용병 보다 오히려 더 나쁜놈들이다"라고 비판했다. 홍
2025.06.24 20:57:44
김민석 "아빠 찬스 없었다"…입증 자료 제출은 거부
칭화대 학위 취득 논란에는 "148일 체류했다"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가 아들의 해외 인턴 경력 등 특혜 의혹에 관해 "아빠 찬스는 없다"고 일축했다. 김 후보자는 이날 국회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자녀의 홍콩대 인턴 경력, 입시 스펙용 입법 논란 등에 관해 질의를 받았다. 김 후보자가 공직 신분을 활용해 아들 대학 입시에 특혜를 제공한 사실이 있느냐는 지적이다. 김 후보자는 의정 활동 중 아들의 대학
김도희 기자
2025.06.24 20:00:45
외교부 장관 후보자 "취임하면 미국부터 간다? 고정관념에서 벗어나야"
조현 후보자, 미국 통상·방위비 압박에는 "실용외교로 차분하게, 현명하게, 조용하게 해 나가야"
조현 외교부 장관 후보자는 취임하면 미국부터 방문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야 한다며, 미국의 관세 및 방위비분담금 인상 압박에 대해 '실용외교'를 통해 현명하게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24일 기자들과 만난 조 후보자는 취임 직후에 가장 먼저 미국에 방문할 계획이냐는 질문에 " 취임하면 미국부터 가야 된다(는) 그런 고정관념에서 벗어나야 된다고
2025.06.24 17:57:50
'송미령 유임' 반발에 李대통령 "직접 갈등 조정 역할해야"
"국민 불만과 요구에 어떻게 응답하느냐가 중요한 문제"
이재명 대통령이 윤석열 정부가 발탁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유임한 데 대해 야당 및 농민 사회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자, 이 대통령은 송 장관에게 직접 갈등을 조율할 것을 제안했다. 이 대통령은 24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송 장관이 사회적 충돌과 이해 관계에 있어 다른 의견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들어보고 갈등을 조정하는데 직접
박정연 기자
2025.06.24 17:27:51
김민석 "세비 이외 수입, 통념 과하게 넘는 경우 없었다"
6억 '수입·지출 불균형'에 "조의금·출판기념회 4억, 처가 지원 2억"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가 본인을 향한 '세비(수입)·지출 불균형' 의혹과 관련, 축·조의금 및 출판기념회를 통해 얻은 총 6억 원 규모의 '세비 외 수입'을 제시하며 "(통상적인 정도를) 과하게 넘는 경우는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해명했다. 김 후보자는 2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국회의원 공식 수입인 세비보다 지출이 더
2025.06.24 15:00:52
국민의힘 "김영훈, 민주노총 청구서...송미령, 거부권 소신 뭔가"
李정부 내각 인선 맹비난, 정동영·이종석엔 "실패한 올드보이 귀환"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통령의 첫 장관 인선에 "내각이 아니라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같다"고 부정 평가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24일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를 열고 11개 부처 장관 지명자들에 대해 "능력과 전문성보다 논공행상이 우선된 거 아니냐는 국민적 우려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현직 철도기관사인 김영훈 전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2025.06.24 12:2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