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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법사위원 '검사장 고발'에 당황한 지도부…김현정 "원내지도부도 당 지도부도 몰랐다"
김병기 "얘기도 안 하고" 공개 지적 이어…"지금은 대통령 순방에 집중해야"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들이 '대장동 항소포기'에 집단 이의제기를 한 검사장 18명을 경찰에 고발한 일과 관련, 민주당 원내지도부가 "원내지도부 뿐만 아니라 당 지도부와도 사전 논의가 없었다"고 꼬집으며 '지금은 이재명 대통령 순방 현안에 집중해야 할 때'라는 취지의 입장을 내놨다. 김현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20일 오전 국회 정책조정회
한예섭 기자
2025.11.20 13:29:03
'선거법 위반' 강명구 벌금 80만원 확정…의원직 유지
지난해 총선에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국민의힘 강명구 의원이 벌금 80만 원 형을 확정받아 의원직을 유지하게 됐다. 대법원 3부(주심 이숙연 대법관)는 20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강 의원에게 벌금 80만 원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강 의원은 지난해 4.10 총선을 앞두고 당내 경선 과정에서 지지를 호소하는 육성 녹음을
연합뉴스
2025.11.20 12:57:43
이준석 "박민영 '비례대표 과대 할당' 발언, 차별·혐오 아니다"
"차별·혐오 판단하기 어려워. 낙인 조심해야"…본인 '여성혐오' 비판 의식?
안티-페미니즘(反여성주의) 정치인의 대표 격인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국민의힘 박민영 미디어대변인의 장애혐오성 발언 논란과 관련해 "박 대변인의 표현 자체가 차별이냐, 혐오냐(하는 것)는 판단하기 좀 어려운 부분이 있다"며 "매번 몇 군데 언론사에서 '차별', '혐오' '너 나가야 돼' 이렇게 주장하는 걸로는 담론이 제대로 형성될 수가 없다"고 주장해 주
곽재훈 기자
2025.11.20 12:14:13
정성호 "한동훈, 론스타 중재 취소 잘하신 일"
"숟가락 얹으려 하지 말라"는 韓에…鄭 "승소는 국가적 경사"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정부의 론스타 소송 승소와 관련해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의 과거 결정을 "잘하신 일"이라고 치켜세웠다. 한 전 장관발 논란에 그의 공적을 부분적으로 인정하며 진화에 나선 모양새다. 정 장관은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론스타 소송 승소는 국가적 경사"라며 "그런데 승소 후 '숟가락 논란'이 일어나고 과거 중재 취소 신청과 관련해 이러
박정연 기자
2025.11.20 11:26:34
이언주 "삐딱한 한동훈의 그릇…우린 한동훈 추켜세우는 걸 잊지 말자"
더불어민주당 이언주 최고위원이 론스타 분쟁 최종 승소와 관련해 공치사를 하고 있는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를 언급하며 "우리 정부도 한동훈을 추켜세워주는 걸 잊지 말자"라며 한 전 대표의 태도에 대해 "스스로 그릇이 작음을 인증하는 꼴"이라고 말했다. 한 전 대표가 민주당을 비난하고 있는 상황에서, 민주당과 이재명 정부는 한 전 대표를 칭찬할 필요가 있다
박세열 기자
2025.11.20 10:28:16
李대통령, UAE 일정 마무리…이집트에서 對중동 구상 밝힌다
아크부대 격려,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개최…'스타게이트 UAE'에 韓 기업 대거 참여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7박10일동안 중동·아프리카를 순방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아랍에미리트(UAE) 일정을 마치고 이집트 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이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UAE 왕립공항을 출발해 같은 날 밤 이집트 카이로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이집트는 지난 17일부터 중동·아프리카 4개국 순방 중인 이 대통령의 두 번쨰 방문
2025.11.20 09:19:24
신장식 "증오선동죄 신설"…정춘생 "차별금지법 더 못미뤄"
조국혁신당 전당대회, 진보 선명성 경쟁으로?
조국혁신당 신장식 의원이 19일 '증오선동죄' 신설을 골자로 하는 형법 개정안을 제안했다. 신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성별·종교·장애·민족·인종 또는 사회적 신분 등을 이유로 특정 단체 또는 집단에 대한 차별·적의·폭력을 공개적으로 조장하거나 선동하는 행위를 처벌 대상으로 규정하고, 해당 행위에 대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 원 이하의 벌금을
2025.11.20 05:34:45
李대통령 "여객선 사고 신속히 수습, 구조현황 실시간 공개하라"
중동·아프리카 순방 중 보고받고 지시…"인명 피해 없도록 해야"
이재명 대통령이 전남 신안군 죽도 남방 인근 해상에서 여객선 좌초 사고와 관련해 "인명 피해가 없도록 신속히 사고 수습에 나서 달라"고 지시했다. 아랍에미리트(UAE) 등 중동 지역 순방 중인 이 대통령은 19일 현지에서 사고 관련 보고를 받고 이같이 지시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대통령 대변인실은 "이재명 대통령은 여객선 사고 관련 보고를 받은 직후
2025.11.19 21:58:49
한동훈 "'출마한다, 안 한다' 미리 선언할 필요 없다"
"민심의 중간값 향해 가야…보수는 중도에 소구력 있어야 승리"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내년 지방선거 출마 여부와 관련 "나는 대선까지 나왔던 정치인"이라며 "내가 어디 나가는 게 이상하겠나? 그렇지만 그것을 미리 선언하고 규정해놓을 필요는 없다"고 가능성을 열어두는 발언을 재차 내놨다. 지난 16일 "제가 왜 출마를 안 하겠다고 선언을 하겠느냐"고 한 데 이어서다. 한 전 대표는 19일 SBS 라디오 인터뷰에서
2025.11.19 21:01:30
국민의힘 "민주당, 부산 탈환한다면서 실질적 보탬은 안 줘"
지방선거 부산 민심 겨냥…"해수부 이전, 공무원 800명 이사에 그칠 가능성"
국민의힘이 내년 6월 부산시장 선거를 겨냥, 정부·여당을 비판하며 지역 발전 의제를 강조하고 나섰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부산시당 주최로 열린 '글로벌 해양허브도시 부산' 세미나에 참석한 자리에서 "더불어민주당은 특별한 이유는 잘 모르겠는데 부산을 자기들이 공략을 한다, 탈환한다, 그런 이야기는 하면서 실질적으로 부산에 보
2025.11.19 20:0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