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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석 총장 측 '발끈' "김건희 공개 소환도, '사과 받으라' 지시한 적도 없다"
대검이 입장문을 내고 이원석 검찰총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인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츠 대표를 공개 소환하거나 의혹과 관련한 사과를 받도록 지시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대검찰청은 29일 언론에 배포한 입장문을 통해 "검찰총장은 김 여사에 대해 규정에 따라 '비공개 검찰소환'을 지시했고 사과를 받도록 지시한 사실이 없으며 오히려 검찰이 다룰 문제가 아니므
박세열 기자
2024.07.29 19:58:53
최민희, 탈북 의원에 "전체주의 국가에서 생활하다 보니…" 비아냥
한동훈 "차별·막말 일상화"…崔 결국 "사선 넘어오신 것 경의, 깊이 사과"
국회 상임위 회의에서 야당 상임위원장이 탈북자 출신 국회의원에게 "전체주의 국가에서 생활하다 보니 민주주의 원칙이 안 보이나"라고 공격했다가 부적절한 발언이라는 지적에 결국 사과하는 일이 빚어졌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최민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은 29일 열린 과방위 전체회의에서, 탈북자 출신인 국민의힘 박충권 의원을 향해 이같이 말했다. 이는
곽재훈 기자
2024.07.29 19:10:19
장경태 "김건희 여사가 이종호를 '오빠'라고 부른다는 제보 있다"
도이치주가조작 사건 공범이자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구명 로비 연루 의혹을 받고 있는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먼트 대표가 윤석열 대통 영부인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츠 대표와 '오빠 동생 하는 사이'라는 주장이 야당 측으로부터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장경태 의원은 29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이종호 씨와 김건희 여사의
2024.07.29 17:58:31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인선 놓고 친한계 내부서 '유임론' 눈길
친윤·친한 갈등 뇌관 주목…김경율·이양수 "합리적 스타일 韓, 정점식 교체 않을 것"
국민의힘 '한동훈 최고위' 체제의 의결권이 걸린 정점식 정책위의장 교체 또는 유임 문제를 두고 친한계와 친윤계 간의 신경전이 이어지고 있다. 새 지도부 구성에 맞춰 정 의장이 자진사퇴해야 한다는 '교체론'이 대두된 것인데, 다만 친한계 일부 인사들이 정 의장 유임론을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 친한계 인사로 꼽히는 김경율 전 비대위원은 29일 오전 CBS 라
한예섭 기자
2024.07.29 16:00:13
유승민 "尹정부, 사도광산 유네스코 등재 반대했어야"
"한일 간 상호주의 안 지켜져…우리는 다 내줬는데 日은 뭐 해줬나"
일본 사도광산 유네스코유산 등재와 관련, 야당은 물론 여당 내에서도 윤석열 정부의 대일외교에 대한 비판이 나왔다.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은 28일 오후 페이스북에 쓴 글에서 "사도광산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하는 일본의 오래된 숙원사업에 윤석열 정부가 찬성했다"며 "사도광산에 끌려가 강제노역 당한 뼈아픈 역사를 분명하게 기록하기를 가해자인 일본에게
2024.07.29 15:00:46
시민의회 입법, 어떻게 할 것인가?
[복지국가SOCIETY] 시민의회는 새로운 민주주의의 동력
"진짜 문제는 대중의 무관심이 아니라, 관심을 가질 틈조차 없게 만드는 팍팍한 현실이다." 아론 바스타니(영국 정치평론가, 저널리스트)의 이 절규처럼, 많은 시민이 하루 벌어 하루 먹고 살게 하는 여전히 엄혹한 이 현실이 엘리트 중심의 대의제 민주주의가 실패했다는 주요한 반증이라 할 수 있다. 선거 때마다 국민의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해 주겠다고 수많은 국
양승원 변호사
2024.07.29 14:58:04
'법치' 윤석열, 법 위반 방조? 전단 살포 법 위반 소지 확인에도 수수방관
국토부, 대북 전단 풍선 2kg 이상에 장관 허가 못받으면 항공안전법 비행 금지 적용 해석
북한 오물 풍선의 원인인 남한 민간단체의 대북 전단 살포와 관련, 국토교통부에서 전단 살포에 사용되는 풍선이 2kg을 초과할 경우 항공안전법 위반이라고 해석한 데 대해 주 담당 부처인 통일부는 국토부가 적절하게 대응할 것이라는 답을 내놨다. 29일 구병삼 통일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국토부의 이같은 해석에 대해 어떠한 후속조치를 준비하고 있냐는 질문에
이재호 기자
2024.07.29 14:00:30
한동훈, 野 방송4법 공세에 "중요한 건 민생…티몬·위메프·금투세 논의하자"
韓, 신임 사무총장에 서범수 임명…추경호, 尹 탄핵 청문회에 "사기탄핵 공작쇼" 맹비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국회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 등 여야 대치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방송4법을 강행 처리한 것을 두고 "민주당과 뜻을 같이 하는 사람들이 MBC를 비롯한 방송을 계속 장악하겠다는 의도를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라며 "국민들께서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한 대표는 "중요한 건 민생"이라며 티몬·위메프 사태 등을 언급했다. 야당
2024.07.29 11:58:17
민주당 지도부, 사도광산 논란에 "尹정부, 일본 총독부냐"
"반인륜적 전쟁범죄 은폐에 협조…日 원하는 모든 것 덜컥 상납"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일제강점기 조선인 강제노역 현장인 일본 사도광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것과 관련해 "일본의 전쟁 범죄 왜곡에 거수기를 자처하니 대한민국 정부인지, 일본총독부인지 헷갈릴 지경"이라고 정부를 비판했다. 박 직무대행은 2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사도광산이 윤석열 정권의 찬송 속에 세계유산으로
박정연 기자
2024.07.29 10:59:50
노종면 "'법카의 여왕' 이진숙, 1억4천 쓴 것 중 7천은 업무상 배임 소지"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의 '법카 의혹'과 관련해 노종면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전MBC 사장 3년 동안 1억4000만 원 넘게 썼으니 7000만 원은 업무상배임일 소지가 크다. 수사 의뢰나 고발이 임박했다"고 밝혔다. 노 의원은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이진숙 법카 의혹에 대한 국민적 분노는 휴일, 집주변 안가리고 빵, 커피 등 소액까
2024.07.29 10: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