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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반윤 후보에 "배신자" 선동' 전한길 징계 절차 착수
국민의힘이 전당대회에서 반윤 후보 비난을 이끌어 소란을 일으킨 전한길 씨 징계 절차에 착수했다. 국민의힘은 9일 오전 긴급 비대위 회의를 열어 "8일 개최된 대구·경북 합동연설회를 방해한 당원 전유관(예명 전한길)씨의 행위에 대해 대구시당, 경북도당에서 행사 및 업무 방해에 대한 중앙당 차원의 엄중 조치 요청이 있었다"며 "전한길 씨 조사를 서울시당 윤리
이대희 기자
2025.08.09 13:29:07
고작 '주가 다섯배' 따위로?…삼부토건이 전국민에 내민 기막힌 '청구서'
[박세열 칼럼] 삼부토건의 '나비효과'
세상에 기적이란 것은 없지만 우연은 얼마든지 있다. 숲속에 툭 떨어진 마른 열매 하나가 온 숲을 공포에 몰아넣는 사태로 발전할 수도 있다. 어느 소설에 나오는 이야기다. 마른 열매 하나가 떨어졌다. 그 소리에 놀란 여우가 도망치기 시작했다. 호랑이가 여우를 보고 위험을 직감하며 뛰기 시작한다. 호랑이가 뛸 정도면 엄청난 일이 발생했을 것이라 짐작한 숲속 동
박세열 기자
2025.08.09 08:53:21
김계리 "尹 고통 과정 널리 알려야, '잡범' 다루듯해"…CCTV·바디캠 정보공개 청구
윤석열 전 대통령의 변호인인 김계리 변호사가 윤 전 대통령 2차 체포영장 집행 실패 과정을 전하면서 "윤 전 대통령을 잡범 다루듯 해 대통령께서 상당히 고통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김 변호사는 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특검이 대통령을 강제로 끌어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이 영상에서 김건희특검(민중기 특별검사)이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체
2025.08.09 06:50:43
김성태 "국민의힘, 유튜버 눈치나 보는 전당대회"
金 "전대 치르면서 지지율 떨어져…지선 지면 수권정당 탈락"
김성태 전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김문수·장동혁 등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들의 강성·극우세력 호응 행보를 두고 "이번 전당대회가 혁신 전당대회가 돼야 되는데 여전히 기득권 세력들과 강성·자유·우파 유튜버의 눈치나 본다"고 맹비판했다. 김 전 원내대표는 8일 오전 기독교방송(C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최근 국민의힘이 당 대표 선거를 위한 전당
한예섭 기자
2025.08.09 06:50:41
김재원, 김문수 '尹 재입당' 발언에…"尹, 당 근처에 얼씬 않을 것"
전한길엔 "당에 상당히 부담" 일면 지적…"원론적 이야기" 진화 시도
국민의힘 8.22 전당대회에 최고위원 후보로 출마한 김재원 전 의원이,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의 '윤석열 재입당' 발언에 대해 "원론적인 이야기"라고 진화하며 "윤 전 대통령이 과연 우리 당에 다시 복당을 하려고 하겠느냐. 저는 그럴 가능성은 전혀 없다고 본다"고 했다. 김 전 의원은 지난 대선 때 김문수 대선후보 비서실장을 지냈다. 김 전 의원은 8
곽재훈 기자
2025.08.08 21:32:38
박용진 "조국 사태 비판했었지만, 조국 사면해야"
朴 "조국 수사 정치적이었다"...'사면 요청' 文에는 "동티날까 걱정"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전 의원이 법무부의 사면심사위원회를 통과한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 사면에 대해 "제가 조국 사태 때 비판적이었다"면서도 "사면·복권을 시켜주는 것이 맞다"고 말했다. 박 전 의원은 8일 기독교방송(C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조 전 대표가 포함된 8.15 특별사면 명단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될 것인가' 전망을 묻자 "된다고 본다"며 이같
2025.08.08 20:28:31
홍준표, 윤석열 겨냥 "구치소 최순실, 체포영장으로 강제 압송하지 않았냐?"
윤석열 전 대통령 측이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이 '불법'이며 '가혹행위'라고 주장하고 있는 데 대해 검사 출신인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박근혜 사건때는 매일같이 수의 입혀 소환조사했잖나"라고 지적했다. 윤 전 대통령이 박근혜 국정농단 특검 수사팀장이던 시절 구치소에 있던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에 대해 체포영장을 집행한 일 등을 지적한 것이다
2025.08.08 18:29:56
국민의힘 전당대회장에서 '배신자' 야유…전한길이 주도?
김문수도 "모양 좋지 않다" 우려…안철수 "'윤 어게인' 신봉자들, 극단적 선동가에 빌붙어"
국민의힘이 8.22 전당대회 지역 순회 연설회 일정을 대구에서 시작했다. 8일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열린 대구·경북 합동연설회에서는 그러나 일부 극우 성향 참석자들의 선동으로 탄핵 찬성파 후보들에게 '배신자'라는 야유가 쏟아지는 등 극우화 논란에 빠진 당의 분열상이 그대로 드러났다. 정견 발표에서는 탄핵 찬성파 후보인 안철수·조경태 후보가 당이 극우 선동
2025.08.08 17:30:46
대북 전단 살포 중단한 납북자 가족 모임 "남북 대화 잘 돼야 납북자 문제 풀린다"
"생사 확인만이라도" 무릎 꿇으며 눈물 흘린 납북자 가족에 정동영 "이념과 체제가 뭐길래…해결에 최선 다할 것"
정동영 통일부 장관을 만난 납북자 가족들이 비밀리에 만나더라도 북측과 접촉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 달라고 호소했다. 남편이 납북됐던 납북자 가족은 정 장관에게 무릎을 꿇으며 생사 확인이라도 할 수 있게 도와달라고 호소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정 장관과 만남을 가진 최성룡 전후납북자피해가족연합회 이사장은 "잠깐 제가 울컥했다. (통일부
이재호 기자
2025.08.08 17:00:45
조경태 "尹 체포 거부, 더럽고 추악…동네 건달·양아치만도 못해"
"더워서 에어컨 넣어달라며? 조사실 시원하다…탄핵 반대, 당에 남을 자격 없어"
국민의힘 8.22 전당대회 당대표 후보인 조경태 의원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 거부 사태에 대해 "비루하기 짝이 없다", "더럽고 추악하다", "동네 양아치만도 못하다"고 원색 비난했다. 조 의원은 8일 문화방송(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에서 "일국의 대통령, 검찰총장을 지낸 분이 법치주의를 무시하고 집행을 스스로
2025.08.08 15:29: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