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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광복절 특사 단행…조국 부부 포함
최강욱·윤미향·윤건영·홍문종·정찬민·심학봉도…"국민대통합 이뤄지길"
이재명 대통령이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에 대한 잔형을 집행 면제하고 선거에 출마할 수 있는 피선거권을 복권시켰다. 조 전 대표가 자녀 입시 비리 혐의 등으로 징역 2년의 실형을 확정받고 수감된 지 8개월 만이다. 이 대통령은 11일 임시 국무회의를 열고 8.15 특별사면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특별 사면 대상자는 전직 공직자 및
박정연 기자
2025.08.11 17:07:57
'조금박해' 금태섭·박용진, 조국 사면에 일면 공감·일면 우려
琴 "인간적으로 안됐지만 '죄 없다' 정당성 부여는…", 朴 "曺 아끼는 분들 말 줄이는 게 좋아"
지난 2019년 '조국 사태' 당시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비판적 입장을 견지했던 금태섭·박용진 전 의원이 조국 전 법무장관 광복절특사와 관련, 일면 공감하면서도 우려되는 지점을 일부 지적했다. 금 전 의원은 11일 오전 자신이 진행하는 불교방송(BBS) 라디오 방송에서 한 박 전 의원과의 대담에서 "저도 개인적으로는 조 전 장관과 예전부터 알던 사이이고 개
곽재훈 기자
2025.08.11 16:58:52
李대통령 "통일 이야기 전에 남북 서로 인정·대화하는 게 급선무"
기독교단체 WCC 접견에서 "남북관계 개선 위해 소통 틈새 열어달라"
이재명 대통령이 "통일을 이야기하기 전에 남과 북이 서로의 존재를 인정하고 대화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드는 게 급선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11일 국제 기독교 단체 세계교회협의회(WCC)를 접견한 자리에서 "남북 교회 간 대화를 열었던 WCC가 소통의 작은 틈새를 열어주길 기대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도 "
2025.08.11 16:57:54
민주당, 정부에 주식 양도세 기준 '50억 유지' 의견 전달…당정 엇박자?
전날 고위당정 계기에 당 의견 피력…與 "의견 합치 안 돼, 더 논의해야"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고위당정협의회에서 세제개편안 내 '주식 양도소득세 부과 기준' 수정 여부를 결론 짓지 못한 가운데, 한정애 민주당 정책위의장이 현재 기준인 '종목당 보유금액 50억 원'을 유지해야 한다는 당의 입장을 정부에 전달했지만 "의견이 합치가 안 됐다"고 당정협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한 의장은 11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전날 당정협
한예섭 기자
2025.08.11 14:34:28
북한, 한미 훈련 비판했지만 확성기는 철거…남한 선제적 조치에 북한도 일정한 호응 보여
"정부 대북 확성기 철거에 북한 확성기 철거…한반도 긴장 완화 분위기 조성 위한 조치 일관되게 추진할 것"
남한의 대북 확성기 철거에 맞춰 대남 확성기를 철거한 북한이 한미 연합 군사 훈련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드러냈다. 국방상이 직접 비판 담화를 발표했으나 내용은 예년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아,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북한도 당분간 상황을 지켜보겠다는 뜻을 내비치고 있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11일 통일부 구병삼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이날 발표
이재호 기자
2025.08.11 13:02:02
국민의힘, 날뛰는 전한길에 노심초사…"윤리위, 조속히 결론 내리라"
송언석 "당 분열 조장 선동, 죄질 엄중"…이 와중에, 일부 최고위원 후보는 全과 유튜브 동반출연
국민의힘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전당대회 합동연설회 장소에 나타나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에 찬성한 후보들을 향해 야유를 퍼붓는 등 소란을 일으킨 전한길 씨에 대해 "죄질이 매우 엄중하다"고 말했다. 송 비대위원장은 11일 국회에서 비대위 회의를 열고 같은 날 오전 중앙당사에서 전 씨 관련 징계 수위를 논의하는 중앙윤리위원회에 "사안의 엄중함을
김도희 기자
2025.08.11 10:36:36
李대통령 지지율 6.8%p 급락한 56.5%…사면·이춘석 논란 등 영향인 듯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가 6주 만에 50%대로 떨어졌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전국 18세 이상 2506명을 대상으로 한 정례 조사에서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국정 평가는 전주 대비 6.8%포인트 하락한 56.5%를 기록했다. 이는 취임 후 최저치다. 부정평가는 38.2%를 기록했다. 리얼미터는 "주 초반 경제·정책 이
박세열 기자
2025.08.11 10:06:09
조국 이어 윤건영·백원우도 특사 대상 올랐다…친문계 정치인 대거 포함
국정농단 사태 핵심 인물도 복권 대상에…친명계 이화영은 제외
이재명 정부 첫 특별사면 대상자 명단에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와 윤미향 전 의원, 최강욱 전 의원뿐만 아니라 윤건영 의원, 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 등 친문계 인사가 대거 포함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재명 대통령은 11일 오후 2시 30분 임시국무회의를 열어 광복절 특별사면 및 감형·복권 등에 관한 안건을 심의·의결한다. 이
이대희 기자
2025.08.11 08:54:58
김문수 "전 세계가 인권침해 당한 윤석열에 주목해…계엄은 헌법상 비상대권"
김문수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불법계엄 선포에 대해 "헌법상 대통령의 비상대권"이라고 옹호하고, 윤 전 대통령 체포 시도를 "인권 침해"라며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10일 채널A 주관으로 열린 당대표 선거 첫 TV토론회에서 "계엄은 대통령의 비상대권이라고 헌법에 보장돼 있다"라며 "누가 총부리를 국
2025.08.11 05:04:44
문재인, 조국 광복절 사면 건의 이어…'조국의 공부' 신간 추천
"처해있는 상황 안타까워…'조국의 공부'가 우리 모두의 공부가 됐으면"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11일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에 대한 특별사면 여부를 결정할 가운데, 문재인 전 대통령이 조 전 대표의 신간인 <조국의 공부>를 공개적으로 추천했다. 조 전 대표에 대한 광복절 특별사면을 직접적으로 촉구한 데 이어 신간 언급을 통해 거듭 조 전 대표에 대한 사면의 필요성을 피력한 것으로 보인다. 9일 조 전 대표 페이스북
2025.08.10 18: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