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0일 11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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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증시 급변에 '일시적'·'과민반응 불필요'라는 정부, 안일하다"
박찬대 "경제 비상상황, 영수회담 조속히 개최해야"…이재명 "尹 만나고 싶다"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최근 급락과 급등을 겪은 국내 증시 상황을 두고 "정부는 일시적 변동성 확대에 과민 반응할 필요가 없다는 입장이지만 이는 너무나 안일한 방식"이라고 비판하며, 정부와 여당에 민생경제를 논의하기 위한 여야 영수회담을 개최할 것을 제안했다. 박 직무대행은 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 겸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
박정연 기자
2024.08.07 12:59:42
광복회장 "용산 어느 곳에 일제 때 밀정 그림자 있나"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임명에…이종찬 "뉴라이트 인사, 무효"
독립기념관장에 김형석 전 총신대 교수가 임명된 가운데, 그를 뉴라이트 인사라고 주장한 이종찬 광복회장이 언론 인터뷰에서 "독립기념관을 변질시키자는 것"이라고 강하게 반발했다. 이 광복회장은 그러면서 "용산 어느 곳에 일제 때 밀정과 같은 존재의 그림자가 있는 것이 아닌가"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 광복회장은 7일 문화방송(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
곽재훈 기자
2024.08.07 10:59:31
尹대통령, 결국 독립기념관장에 '뉴라이트' 지목된 인물 임명
윤석열 대통령은 이종찬 광복회장이 '뉴라이트'라고 지목했던 대한민국역사와미래 김형석 이사장을 신임독립기념관장에 임명했다. 독립기념관장은 임원추천위원회가 추천한 후보자 중 보훈부 장관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한다. 국가보훈부는 6일 김형석 이사장이 임기 3년의 독립기념관장직에 임명됐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총신대 교수, 한민족복지재단 사무총장, 안익태재단
박세열 기자
2024.08.07 09:58:12
"명란어묵 짱" 김건희, 박수 받으며 상인들과 '셀카'도…'비공개' 부산 깜짝 방문
윤석열 대통령의 여름 휴가 기간 중 배우자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츠 대표가 '비공개'로 부산을 방문했다. 6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김건희 전 대표는 이날 오후 4시 30분경 부산 동구 초량동 '명란브랜드연구소'를 찾아 명란어묵 등 제품 설명을 듣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건희 전 대표는 "부산 지역 대표 음식인 명란을 캐릭터 상품화해 인형, 양말 등을 만들
2024.08.07 09:07:25
"윤석열 대통령, 안세영 폭로 인지하고 있어"…직접 나선 대통령실?
배드민턴 여자 단식 금메달리스트 안세영 선수가 배드민턴협회와 대표팀에 대해 '작심 발언'을 한 것과 관련해 대통령실이 직접 나섰다. 6일 <중앙일보> 보도에 따르면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안 선수의 폭로는 윤석열 대통령도 인지하고 있는 사안"이라고 밝혔다. 이 고위 관계자는 "안 선수가 문제를 제기한 만큼 올림픽이 끝나는 대로 문체부가 정확한
2024.08.07 07:58:26
김민석 "박지원, 전재산을 DJ 사저 회수에 내놓겠다 결단"
이른바 '김대중 키즈'로 알려진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의원이 김대중 전 대통령 사저 매각과 관련해 "김대중 대통령을 모셨던 정치인의 한 사람으로 김대중 대통령과 국민 여러분께 너무 송구하고 죄송하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사저 매각이 알려진 다음 날, 김대중 대통령을 모셨던 권노갑 김대중 재단 이사장, 문희상 전 국회의
2024.08.07 05:02:25
경찰 '집게손 사이버불링' 불송치에 정치권 "피의자 옹호하며 혐오 동조"
정의당·진보당 "페미니스트는 온라인 괴롭힘을 받아도 상관없다는 명백한 차별 선언"
서초경찰서가 '집게손가락 논란'을 빌미로 게임 작화가에 대해 사이버불링(온라인상의 괴롭힘) 행위를 한 네티즌들을 불송치 처분하고 수사를 종결한 데 대해, 정치권에서 비판 목소리가 나왔다. 정의당은 6일 입장문을 내고 경찰의 이번 불송치(각하) 결정에 대해 "국민의 안전을 지켜야 하는 경찰의 기본을 저버리고 페미니즘에 대한 공격을 묵인하겠다는 반인권 행태"
한예섭 기자
2024.08.06 22:00:29
'한동훈 체제' 완성한 韓, '패스트트랙 재판 TF'로 통합 행보
다선 중진들과 '식사 정치'도 본격 가동…물러난 정점식, 尹대통령 휴가일정 동행 눈길
국민의힘 한동훈 지도부가 지난 전당대회 당시 한동훈 대표와 나경원 후보 간의 갈등 뇌관으로 작용했던 '패스트트랙 사건 재판' 대응을 위한 당내 태스크포스 조직을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최근 당내 다선 중진의원들과의 연이은 오찬 회동도 갖고 있다. 친한(親한동훈)계 인사들을 전진배치한 당직 인선 작업을 일단락한 한 대표가 당내 경청·통합 행보에 나선
2024.08.06 21:01:29
이재명, 증시 폭락에 "많은 분들이 금투세에 저항"
"수십 년 주식투자 했던 사람으로서 공감…집 한채 종부세, 조세저항 부추겨"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연임에 나선 이재명 후보가 지난 5일의 증시 폭락 사태를 언급하며 금융투자소득세 완화를 거듭 주장했다. 이 후보는 6일 SBS가 주최한 민주당 당대표 후보 토론회에서 "최근 주식 시장이 폭락하지 않았느냐. 주식시장은 꿈을 먹고 사는데 지금 5000만 원까지 과세를 하는 문제에 대해서 많은 분들이 저항한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기본
2024.08.06 19:03:45
이철희 "호남 민심은 '이재명, 독선 말라'는 것"
李 강성 지지층 향해 "너그럽게 포용해야…조용필만으로 공연이 되나"
이철희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더불어민주당 호남 전당대회 결과를 놓고 "호남 민심은 이재명 후보에게 '외연을 넓히고, 독선·독주하지 말고 어깨동무하고 같이 가라'는 메시지를 던지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전 수석은 6일 MBN 유튜브 <지하세계-주간 이철희>에 출연해 "축구로 보면 아직 옐로우 카드를 뺀 것 같지는 않은데, 심판이 불러서
2024.08.06 19: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