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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 日 사도광산 강제성 수용 안했는데도 유네스코 등재 동의
강제성 여부 아예 협상 안했다더니…외교부 "일본에 요구했으나 최종적으로 수용 안해" 말바꾸기
조선인 강제 노역이 이뤄졌던 사도(佐渡)광산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와 관련, 정부는 당초 조선인 노동자들의 노역에 대한 '강제성' 표현에 대해 일본 측과 협상하지 않았다고 했지만 실제로는 일본과 이를 협상했으나 관철시키지 못한 채 등재에 동의한 것으로 확인됐다. 6일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의원실은 사도광산의 유네스코 등재 관련 일본과 협상 시 '노동을
이재호 기자
2024.08.06 16:59:44
이재명 "DJ 사저 매각, 민주당과 내가 책임감 갖고 풀겠다"
김민석 전언…박지원, 예금 6억여 쾌척 의사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동교동 사저가 개인 사업자에게 100억여 원에 매각된 사태와 관련,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매각 연유가 어찌 됐든 민주당과 내가 김 전 대통령의 유업을 이어야 할 주체로서 책임감을 갖고 풀어나갈 방법을 찾자"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민석 의원은 6일 SNS에 DJ 사저 매각 사태 관련 민주당 내부의 대응을 설명하는
곽재훈 기자
2024.08.06 15:59:00
친한계 "윤-한 가교 필요? 한동훈이 '직거래' 가능"
"채상병 사건, 공수처가 '대통령실 문제'라 하면 용산 펄펄 뛸 것…제3자 특검으로 매듭지어야"
국민의힘 한동훈 지도부 인선이 일단락된 가운데, 당 안팎에서 나오는 '친한(親한동훈) 인사 일색', '탕평·배려 부족'이라는 비판에 대해 친한계가 반박에 나섰다. 장동혁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6일 문화방송(MBC) 라디오 인터뷰에서 "변화와 쇄신을 위해 당 지도부가 새롭게 출발하면서 사무총장·비서실장·정책위의장을 교체한 것이고, 사무총장·정책위의장 두 분이
2024.08.06 15:00:00
공수처, '한동훈 댓글단' 수사 착수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이른바 '한동훈 댓글팀 의혹'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5일 공수처에 따르면 법무부 장관 재직 시절 이른바 '여론조성팀(댓글 팀}을 운영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측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고발한 사건을 지난달 30일 접수, 수사 3부(박석일 부장검사)에 배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은 지난달 29일 한 대표를
박세열 기자
2024.08.06 12:59:49
'주가폭락' 與 대응은 금투세 폐지? 한동훈 "이번에야말로"
韓 "증시 수요기반 확충해야…금투세 강행은 자진 퍼펙트스톰行"
국민의힘과 정부가 금융투자소득세 폐지를 국내 증시 폭락 사태의 대안으로 나란히 제시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금투세를 결국 강행한다면 이 어려운 상황에서 우리가 일부러 퍼펙트스톰을 만들어서 그 안으로 들어가는 상황이 될 것"이라며 "이번에야말로 금투세 폐지에 대해 초당적으로 논의해야 한다"고 강변했다. 한 대표는 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위메프·티몬
한예섭 기자
2024.08.06 12:59:30
당정, '티몬·위메프' 일반상품 환불 금주 중 완료키로
피해구제·제도개선 '투 트랙' 가닥…긴급경영안정자금 2000억 공급
당정이 티몬·위메프 미정산 사태와 관련 일반상품 소비자 환불 지원 및 총 5000억 원 규모의 판매자 긴급 유동성 지원을 약속하고 이커머스·PG사 관련 제도개선 방침을 밝히는 등 피해구제·제도개선 투 트랙 대책을 발표했다. 당정은 6일 오전 국회에서 위메프·티몬 사태 관련 당정협의회를 열고 이 같은 대응 방향을 밝혔다. 이날 협의회엔 국민의힘에서 한동훈
2024.08.06 11:59:12
방송4법 재의요구안 국무회의 의결…'휴가 중' 尹, 재가는 언제?
尹 거부권 행사 유력시…시한은 8.14까지
정부는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이른바 '방송 4법'(방송통신위원회법·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 개정안)에 대한 재의요구안을 의결했다.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당이 단독으로 처리한 방송 4법은 지난달 30일 국회에서 정부로 이송됐다.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안을 재가하면 방송 4법은 국회로 돌아가 재의결
연합뉴스
2024.08.06 11:24:28
박찬대 "尹, 휴가 중 과음만 하지말고 민생 어려움 느껴보라"
검찰 무더기 통신 조회에 "尹 말처럼 '미친 사람들' 틀림없다" 맹비난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6일 여름휴가 중인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맛집 투어만 하면서 과음만 하지 마시고, 민생 현장의 고통과 어려움을 직접 피부로 느끼고 체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날을 세웠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전국 곳곳 시장과 상가에 공실이 얼마나 많은지, 가스·전기 요금이 얼마나 많이
박정연 기자
2024.08.06 10:58:23
김두관 "민주당이 나서서 DJ 사저 보존하자"
"이희호 유언대로…매각 백지화하고 역사문화기념공간으로"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로 나선 김두관 전 의원이 "민주당이 나서서 DJ 사저를 역사문화 기념공간으로 만들자"며 "동교동 사저 문제를 푸는데 당 대표 후보는 물론 모든 최고위원 후보자들의 관심을 촉구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 후보는 5일 오후 낸 입장문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께서 37년의 정치역사를 함께 한 동교동 사저가 유족에 의해 개인 사업
2024.08.06 10:58:08
광복절 사면 앞둔 尹…'블랙리스트' 조윤선은 대상, 김경수 복권은 없다?
윤석열 대통령이 광복절 특별사면에서 김경수 전 경남지사 복권을 제외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는 보도가 나왔다. 문화계 블랙리스트 사건 등으로 복역한 조윤선 전 대통령정무수석비서관 등이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도 나온다. 6일자 <동아일보> 보도에 따르면 여권 핵심 관계자는 이 매체와 인터뷰에서 김경수 전 지사 복권과 관련해 “그럴 만한 사유
2024.08.06 10:0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