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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석 "정봉주, 이재명에 열받아…'이재명같은 사람 대통령 되면 안돼'라고 했다더라"
'수박' 비판했던 정봉주…"본인이 '수박화'되고 있는 듯"
박원석 전 정의당 국회의원이 "정봉주 전 의원이 이재명 전 대표의 최고위원 경선 개입에 대해 상당히 열받아 있다"고 전했다. 박 전 의원은 8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의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최근 정봉주 전 의원과 통화를 했다. 당원들에게 강하게 호소도 했는데 그보다 본인은 훨씬 더 격앙돼 있다. 지금 이재명 전 대표의 최고의원 개
박세열 기자
2024.08.09 09:58:08
고도화되는 북핵 문제, 다시 4자회담으로 해결 가능한가
'동북아평화공존포럼' 창립 기념 '한반도 평화를 위한 4자회담 모색' 토론회 열려
북핵 문제가 고도화되고 북러 간 밀착 행보를 보이는 가운데 남북미중의 4자회담이 다시 열릴 수 있을까?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4자회담 성사를 위해서는 한반도 문제에 대해 한국이 주체성을 갖는 것이 우선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8일 더불어민주당 정동영의원실은 주호영 국회부의장 및 이언주‧김병주‧장경태‧위성락‧김문수‧이성윤‧정준호‧김영환‧박선원‧윤준병‧이정헌
이재호 기자
2024.08.09 08:58:40
尹 대통령 다섯번째 사면·복권 명단에 김경수 전 지사 포함될 듯
대통령 결단 남아…정치적 파장 일 수도
8.15 광복절 특별사면 및 복권 대상자에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포함됐다. 윤석열 대통령의 결단이 남았다. 8일 법무부는 사면심사위원회를 열어 특별사면 및 복권 대상자를 추렸다. 김 전 지사가 포함됐고 조윤선 전 청와대 정무수석도 명단에 들었다. 현기환 전 대통령 정무수석비서관, 안종범 전 대통령 정책조정수석비서관, 원세훈 전 국정원장 역시 특별사면 대
이대희 기자
2024.08.09 06:59:50
숨진 권익위 간부, 생전에 "명품백 사건 때문에 심리적으로 너무 힘들다"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츠 대표의 명품백 수수 사건 조사를 지휘한 국민권익위원회 고위 간부 김모 씨가 8일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해당 간부가 생전 지인들에게 "양심에 반하는 일을 하고 있어 괴롭다"는 취지의 호소를 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날 JTBC는 청탁금지법을 담당하는 부패방지국 국장 직무 대리인 김 씨가 김건희 전 대표 명품백
2024.08.09 05:02:12
연세대, '허위 인턴확인서' 조국 아들 석사학위 취소 결정
연세대학교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의 아들인 조원 씨의 석사 학위를 취소했다고 밝혔다. 연세대는 8일 최근 입학전형공정관리위원회를 열고 조씨의 입학 취소와 함께 석사 학위 취소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조 씨는 연세대 대학원 입시 과정에서 2017년 10월 법무법인 청맥 변호사로 일하던 최강욱 전 의원이 발급해준 인턴확인서를 제출해 합격했고, 2021년
2024.08.08 23:00:22
진성준 "금투세 도입해도 '큰손' 안 빠져나가"…금투세 오해 반박
"연 5000만원 수익 내려면 5억 현금 투자해야…우리 국민 몇 분이나 될까"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정책위의장은 대통령실이 최근 국내 주가 하락의 원인으로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를 언급한 것에 대해 "금투세를 도입하면 주식시장이 폭락할 거다? 무슨 근거로 그렇게 말씀하시는지 모르겠다"며 금투세를 둘러싼 오해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했다. 진 의장은 8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에서 "부분적인 손질을 하더라도
박정연 기자
2024.08.08 22:01:10
야당, '세관 마약수사 외압의혹' 청문회도 강행…행안위 단독 의결
의대 사태 청문회는 여야 합의로 교육위 의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 주도로 '마약수사 외압의혹' 청문회 개최를 단독 의결했다. 행안위는 의혹을 제기한 백해룡 경정을 비롯해 윤희근 경찰청장, 조지호 서울경찰청장, 조병노 수원남부경찰서장, 김찬수 서울영등포경찰서장 등 관계자 28명도 증인으로 채택했다. 행안위는 8일 오후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의사일정 1항인 마약수사 외압의혹 청
한예섭 기자
2024.08.08 21:00:32
유오성·유상범 친형 과기장관 후보자 "동생 집에 차남 위장전입"
자녀 위장전입·병역, 주식 이해충돌, 과태료 체납 등 쟁점…R&D 예산 삭감엔 "소통 부족"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불거진 장남·차남의 위장전입 문제에 대해, 8학군 등 좋은 학교에 보내려는 목적이 아니라 자녀 교육상 불가피한 사정이 있었다고 해명했다. 유 후보자 인사청문회 과정에서는 자녀 위장전입 문제 외에 장남의 병역 문제와 배우자의 과태료 체납으로 인한 차량 압류 문제, 이해충돌 의혹 주식 보유 등 도덕성
곽재훈 기자
2024.08.08 19:58:23
우상호 "강성 지지자 압박에 위축? 그럼 정치 왜 하나"
"용기 있는 발언 해야. 팬덤 탓만 하면 되나…한동훈案이라도 특검 해야"
지난 4.10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86세대 맏형' 우상호 전 의원이 친정인 더불어민주당 후배 정치인들에 대해 "지지자들의 공격이나 비난을 두려워해서 발언들이 위축돼 있다"며 "팬덤 탓만 하면 되나? 그럼 정치를 왜 하나"라고 쓴소리를 했다. 우 전 의원은 8일 한국방송(KBS) 라디오 인터뷰에서 "과거에도 다 있었다. 김대중 대통령 시절에 열성 호남
2024.08.08 19:58:02
윤석열 정부, 한일 동맹 추진? 국방부 장관 "전혀 생각하지 않고 있어"
정보사 안가, 신원식 장관 동기 예비역 민간단체 이용에 "적절하지 않아"
지난달 말 한미일 3국 국방장관이 '안보협력 프레임워크'(TSCF, Trilateral Security Cooperation Framework) 협력각서에 서명하면서 윤석열 정부가 한일 동맹을 추진하려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는 가운데,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한일 동맹을 전혀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8일 국회 국방위원회에 출석한 신원식 장관은
2024.08.08 17:5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