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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원도 주지마"에 '버럭'…윤석열·김정은 '환장의 콜라보', 언제까지 보나
[기자의 눈] 수해 둘러싸고도 비이성적 적대 표출…적대적 공존이 공멸 될수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남한의 수해지원 제안에 강경한 거부 의사를 드러냈다. 반면 러시아에 대해서는 완곡한 어투로 거절하며 예의를 지켰다. 북한에 1원도 주지 말라는 윤석열 대통령이 갑자기 수해 지원을 하겠다고 하니, 이를 신뢰하기 어려웠을 것으로 보인다. 3일 북한 관영매체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침수 지역에서 주민 4200여 명을
이재호 기자
2024.08.11 05:17:19
전현희 전 권익위원장 "윤석열 정권이 강직한 공직자 죽음으로 내몰아"
국민권익위원장을 역임한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김건희 명품백' 사건을 담당했던 권익위 간부의 사망을 두고 "윤석열 정권이 강직한 공직자를 죽음으로 내몰았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전 의원은 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입장문을 내고 "국민권익위에서 부패방지업무를 담당해온 강직하고 원칙을 지키는 청렴한 공직자였던 그분이 법과 원칙과 다른 결정을 해야만 했던
허환주 기자
2024.08.10 23:02:00
중국의 핵선제 불사용 제안, 거부만이 능사인가?
[정욱식 칼럼] 평화의 재발명(25) 핵무기 통제 신경전 벌이는 미중
다방면에 걸쳐 전략적 경쟁을 벌이고 있는 미국과 중국이 핵무기 통제를 놓고도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근래 들어 미국의 국방부(펜타곤)는 중국이 핵무기 증강과 투발수단 현대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주장을 부쩍 강조하고 있다. 현재 400∼500개 가량의 핵무기를 보유한 것으로 알려진 중국이 2030년까진 1000개로, 2035년까지 1500개로 늘릴 것이
정욱식 평화네트워크 대표 겸 한겨레평화연구소장
2024.08.10 21:00:53
사망한 권익위 간부, '김건희 명품백' 조사 종결 반대해…"고위인사와 부딪힌다 해"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츠 대표의 '명품백' 사건을 담당한 국민권익위원회 간부가 사망하기 전 '명품백' 사건 조사 종결을 반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9일 <MBC뉴스데스크>는 "사건 조사가 한창일 때부터 고위인사와 자꾸 부딪힌다고 했다는 이 간부는, 사건종결처리를 두고선 '평생 공직에서 부패방지 업무를 해 왔는데, 인생이 부정
2024.08.10 18:58:28
유승민 "이 나라가 정상인가?…김건희 사건 권익위 결정 과정 조사해야"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츠 대표의 디올백 수수 사건 조사 책임자인 국민권익위원회 고위 간부 사망 사건을 언급하며 "디올백 사건을 종결 처리한 권익위의 모든 결정 과정부터 조사해야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유 전 의원은 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김건희 여사 디올백 수수사건의 조사 책임자인 국민권익위원회
박세열 기자
2024.08.10 05:08:32
"대통령 부부가 둘 다 너무 이상해요"
[박세열 칼럼] 이상함을 넘어 '기이함'으로 진화하는 尹부부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참 이상하다. 지난 4월 국민의힘 여의도연구원이 주최한 총선 패배 원인 분석 토론회에서 김종혁 당 조직부총장(현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국가 지도자인 대통령의 PI가 완전히 망했다"며 "대통령이 격노한다고 나가면 그걸 보는 국민이 행복하겠나"라고 말했다. 지난 총선 패배의 제 1요인이 윤석열 대통령이라는 데에는, 이른바 '친윤' 외
2024.08.10 05:07:25
조해진 "김경수 복권? 오히려 민주당 강하게 만드는 '죽을 꾀'"
8.15 광복절 복권 대상자 명단에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가 포함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국민의힘 내부에서 우려의 목소리도 나왔다. 여권 내에서 '야권 분열 전략'이란 분석이 나오는 반면에 "전략적으로 하지하책"이라는 분석도 상존하고 있는 셈이다. 3선 의원 출신인 조해진 김해시을 당협위원장은 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오리고 "여야 정치권에서 김경수 전
2024.08.09 22:58:39
야당 "유상임, 장남 마리화나 은폐…자진사퇴하라"
야당 과방위원들 성명…유상임 "아들 의사 상관없이 개인정보 공개, 아버지로서 가슴아프다"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 정당 소속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들이 유상임 과기부장관 후보자의 장남이 미국에 불법체류하는 동안 마약류인 마리화나(대마)를 흡인한 사실을 은폐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유 후보자 장남이 미국에서 입원 후 귀국하는 과정에서 현지 의사가 작성한 '전원 소견서' 요약본에 대마초를 사용했다는 내용이 적시된 것으로 확인됐다는 것. 야당 과
박정연 기자
2024.08.09 21:00:18
한동훈 "25만원 지원법 대안 있어야"…당내 이견 분분
김재원 "필리버스터에 이견, '대안'은 못들어"…윤상현 "당연히 대안 있어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더불어민주당의 '전국민 25만 원 지원법'과 관련 "반대만 할 게 아니라 대안이 필요하다"란 취지로 발언한 것에 대해 당내에서 다양한 해석과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일부 의원들은 '대안 제시'에 대한 적극적인 찬성 입장을 보이고 있지만, 추경호 원내대표 등은 25만원 법 필리버스터 진행 여부 등을 두고 한 대표와 이견을 보였다고 전해
한예섭 기자
2024.08.09 18:58:31
조국혁신당 "DJ 사저, 정부·서울시가 매입해 기념관 조성해야"
"이화장은 사적, 박정희·최규하 가옥은 문화재로 등록…통합의 정치 필요"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동교동 사저가 민간 사업자에게 100억 원에 매각된 사태와 관련, 조국혁신당이 '정부와 서울시가 매입해 기념관을 조성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앞서 이 사태와 관련,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이재명 전 대표가 "민주당과 내가 김 전 대통령의 유업을 이어야 할 주체로서 책임감을 갖고 풀어나갈 방법을 찾자"고 말한 것으로 이 전 대표 측근
곽재훈 기자
2024.08.09 18:0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