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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의료 파업 '해결사' 등판?…"국민 건강권 우려 대비해야"
공개회의에서 목소리 내고 전공의 대표 비공개 접촉…윤-한 5차 갈등?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의대 증원 문제에서 이어진 의료 파업 사태에 대해 윤석열 정부에 비판적인 목소리를 내면서 중재역을 자임하고 나서 눈길을 끌었다. 앞서 당 내에서 안철수 의원, 유승민 전 의원 등이 정부 대응을 강하게 비판한 데 이어서다. 한 대표는 26일 당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에서 "의대 증원이 필요하다는 국민적 동의는 분명히 있었고 지금도 있다
곽재훈 기자
2024.08.26 13:58:49
윤석열, 반국가세력 운운하며 안보 강조하더니…계룡대 비상활주로 행사로 못써
육군협회, 업체 변경으로 킨텍스에서 활주로로 장소 변경…국방부 "비상시 최단시간 복구 조건으로 허가"
육군협회가 주최하는 방위산업 전시회로 인해 계룡대 비상활주로가 오는 10월까지 사용하지 못하는 상태에 놓인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가 사상 처음으로 북한의 핵 공격을 가정한 시나리오에 따라 을지연습을 진행하는 등 안보에 힘을 쏟는 모습을 보이면서도 정작 비상시에 사용해야 할 활주로 확보도 못하면서 보여주기식 안보만 강조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이재호 기자
2024.08.26 13:01:53
한동훈 "이재명과 회담, '전체공개'가 좋지만 전제조건 아니다"
"민생법안 패스트트랙 만들자" 제안…與, 연일 한은에 금리인하 압박도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의 여야 대표회담 실무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는 것과 관련, 자신이 주장한 '회담 전체 생중계' 제안을 철회할 의사를 시사했다. 야당은 물론 당내에서도 비판이 나온 상황과 무관치 않아 보인다. 한 대표는 26일 당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에서 "이재명 대표의 코로나 확진으로 잠시 미뤄졌지만 많은 국민들께서 여야
2024.08.26 13:00:34
민주당 "오늘이 韓 특검법 발의 시한"…한동훈 "왜 오늘? 이상해"
박찬대 "한동훈 '바지사장' 아닐 것이라 생각…시간 끌면 진정성 의심"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오늘이 한 대표에게 해병대원 특검법을 발의하라고 한 시한"이라며 '제3자 추천 방식'의 채해병 특검법'을 발의하라고 압박했다. 박 원내대표는 2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한 대표가 국민에게 대놓고 허언을 한 게 아니라면 오늘 중 말이 아니라 법안으로 보여주길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정연 기자
2024.08.26 10:58:01
대통령실·경호처 인건비 1000억 넘었다…'김건희 부속실' 설치로 더 늘 듯
대통령실과 대통령경호처에서 지난해 집행한 인건비가 1000억 원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10년 새 최대치다. 26일 차규근 조국혁신당 의원이 기획재정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3년 용산 대통령실과 대통령경호처의 인건비 실집행액은 1007억5400만원으로 나타났다. 10년 전인 2014년 665억6500만원이었던 데 비해 340억
박세열 기자
2024.08.26 08:37:41
野 "이재명 방북비용 받아 갔다던 北 공작원 리호남 미스테리…물증 없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쌍방울 대북 송금 의혹과 관련해, 돈을 받았다는 북한 공작원 '리호남'이 당시 돈을 주고받은 현장에 없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검찰 수사에 의문을 표했다. 지난 6월, 법원은 대북 송금 사건과 관련해 이화영 전 경기 부지사에게 징역 9년 6개월을 선고한 바 있다. 이 사건의 핵심은 쌍방울 김성태 회장이 북한에 건넨 800만 달러가
2024.08.26 08:04:21
한동훈 "군 사기, 내수 진작 위해 국군의날 공휴일로 지정하자"
국민의힘이 국군의날을 공휴일로 재지정하자고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서울 삼청동 국무총리 공관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에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국군 사기 진작 및 내수 시장 활성화 등을 위해 국군의 날을 공휴일로 재지정하자고 정부에 제안했다. 당정대는 이와 함께 우선 오는 10월 1일 국군의날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기로 했
2024.08.26 07:48:02
오세훈, 이재명 두고 "'허상 때리기' 골몰하는 모습, 애처롭기까지 하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두고 "어느 시대를 살고 있는가"라고 비판했다. 오 시장은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내년이면 광복 80주년인데 이재명 대표의 언행을 보면 까마득한 과거 속을 헤매는 듯하다"며 이 같이 말했다. 최근 안국역, 잠실역 등 서울 지하철 역사에 설치되어 있던 독도 조형물이 철거된 관련해서, 이 대표는 윤석열 정부의
허환주 기자
2024.08.26 05:02:28
한동훈 체제 2번째 고위당정…스포트라이트는 용산에?
전기차·호텔화재, 추석물가 등 논의…정진석 "이번주 尹 국정브리핑"예고에 국회에 주문·훈수도
한동훈 지도부 출범 이후 2번째 열린 고위당정협의회에서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브리핑 계획을 알리는 한편 국회에 민생법안의 조속한 처리를 당부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전기차 화재, 부천 호텔 화재 사건에 대한 대응책과 추석물가 안정 방안 마련을 강조했다.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은 25일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당정 모두발언에서 "이
2024.08.25 18:16:07
후쿠시마 이어 '독도 지우기' 논란…이재명 "진상조사단 구성하라"
용산·국민의힘 '오염수 괴담' 공세에 野 맞불…때아닌 '일본' 이슈화, 여권 자충수?
일본 사도광산 유네스코 등재와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임명 논란, 사상 최초 '반쪽' 광복절 경축식 사태 이후 다소 잦아드는가 했던 정치권의 '친일' 논쟁이, 지난 23일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1주년을 기점으로 다시 확산되는 모양새다. 용산 대통령실과 국민의힘 지도부가 오염수 방류 1주년이 됐지만 별 이상이 없었다며 '야당의 괴담'이라고 선공을 가하자, 더불어
2024.08.25 14:3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