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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24조 핵발전소 수주 발목 잡히나? 웨스팅하우스, 체코에 공식 문제제기
미 웨스팅하우스 "한수원 원자로 설계, 원래 우리 기술…한수원 법적 권리 없어" 주장
윤석열 대통령이 성과로 내세웠던 24조 원 규모의 핵발전소 건설 사업 수주가 암초를 만났다. 해당 사업을 두고 경쟁을 벌였던 미국의 핵발전소 회사 웨스팅하우스가 체코 반독점사무소에 진정을 내면서 공식적 문제제기에 돌입했기 때문이다. 26일(이하 현지시각) 웨스팅하우스는 보도자료를 통해 "체코전력공사(CEZ)가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을 두코바니 신규
이재호 기자
2024.08.27 11:59:15
尹대통령 "지난 정부 5년간 국가채무 400조 늘어"
"허리띠 바짝 졸라매야"…내년도 예산 편성 '긴축' 기조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지난 정부는 5년 동안 400조 원 이상의 국가 채무를 늘렸다"면서 긴축 재정을 내년도 예산안 편성 기조로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1948년 정부 출범 이후 2017년까지 69년 간 누적 국가채무가 660조 원이었는데 지난 정부 단 5년 만에 1076조 원이 됐다"면서 "재
임경구 기자
2024.08.27 11:59:06
박찬대 "김문수, 尹정권 최악의 구제불능 인사"
"특검법 말 바꾼 한동훈…능력 부족인가 의지 박약인가"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를 "윤석열 정권 최악의 구제불능 인사"로 규정하며 그의 자진 사퇴 또는 윤 대통령의 지명 취소를 촉구했다. 박 원내대표는 27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윤석열 정권 들어 최악의 인사 참사, 최악의 구제불능 반국가 인사를 뽑자면 김 후보자가 꼽힐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박정연 기자
2024.08.27 10:58:47
"검찰, 尹명예훼손 사건 수사하면서 '주민번호'까지 무단 수집"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명예훼손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야당 국회의원 및 언론인들 수천명에 대한 통신자료를 무단 수집한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주민등록번호' 등 민감 자료까지 수집 대상이 됐다는 주장이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황정아 의원은 26일 보도자료를 내고 "통신3사(SKT, KT, LGU+)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소 3176명의 주민번호와
박세열 기자
2024.08.27 08:58:16
뉴라이트 논란 김형석, '1945년 광복 인정하느냐' 묻자 "노 코멘트"
강정애 보훈장관 "공직자는 헌법 수호 책임…기록 그대로 존중해야"
독립운동가 및 그 유족 단체인 광복회로부터 '뉴라이트'로 지목된 김형석 신임 독립기념관장이 이번에는 '1945년 광복을 인정하느냐'는 질문에 대해 "코멘트하지 않겠다"고 답변을 거부해 눈길을 끌었다. 김 관장은 26일 오후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한 자리에서 더불어민주당 유동수 의원이 "1945년에 광복이 됐다는 것을 인정하는지 독립기념관장 자격으
곽재훈 기자
2024.08.27 08:00:36
신장식 "권익위 간부, 사망 전날 '좌천성 인사' 예고 받았단 의혹"
신장식 조국혁신당 의원이 국민권익위원회 간부 사망 사건과 관련해 "고인이 돌아가시기 하루 전날인 8월 7일, 인사계장과 운영지원과장이 좌천성 인사 이동을 예고했다는 제보가 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신 의원은 26일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같이 주장하며 "좌천성 인사는 인사보복, 집단 괴롭힘에 해당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신 의원은 숨진 간부가
2024.08.27 07:03:10
'박근혜 뇌물' 수사한 '윤석열 팀장'은 뭐가 되나…김문수 "朴이 뇌물죄면 나도"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하고는 나이고 같고 같이 죽 살았기 때문에 그 분이 뇌물죄로 구속된다면 저도 뇌물죄"라고 주장했다. 박 전 대통령을 뇌물죄로 기소한 당시 국정농단 특검팀 '윤석열 수사팀장'의 수사를 부정한 것이어서 묘한 논란이 일고 있다. 윤 대통령은 김 후보자의 인사권자다. 김 후보자는 26
2024.08.27 05:02:15
김정은 비위 안맞춘다는 해리스, 미국 외교에 도움 될까
[정욱식 칼럼] 평화의 재발명 (27) 바이든 4년 동안 '강해진 조선', 해리스도 실패한 정책 펼치나
미국 민주당의 대선 후보로 확정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외교정책 방향에 국제사회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11월 미국 대선 결과에 따라 미국은 물론이고 세계 정세 전반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기에 더욱 그러하다. 8월 22일(현지시각) 해리스의 대선 후보 수락 연설은 그의 외교관과 세계관의 일단을 드러낸 것이어서 국내외에서도 큰 관심을 모았다. 그는 "
정욱식 평화네트워크 대표 겸 한겨레평화연구소장
2024.08.27 05:01:38
홍명보·정몽규 국회 오나? 문체위, 축구·배드민턴 등 체육계 이슈 점검한다
여야, '안세영 논란'·'홍명보 논란'에 공동 대응…이기흥 체육회장 한목소리 질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대한축구협회의 국가대표 감독 선임 논란, 2024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안세영 선수의 '작심 발언' 등 체육계 현안을 점검하며 비판적 질의를 이어나갔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축구협회와 대한배드민턴협회에 대한 감사·조사를 9월 중 끝낼 계획이라고 밝힌 가운데, 홍명보 감독과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이 문체위 현안질의 증인
한예섭 기자
2024.08.26 23:00:39
박지현 "딥페이크 범죄, 국가재난 상황"…여야 정치권은 침묵
朴 "텔레그램 국내 차단 조치라도 해야"…원외 밀려난 정의당만 당차원 성명
지인을 대상으로 한 불법합성물(딥페이크) 제작·유포 범죄가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박지현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명백한 국가적 재난 상황"이라며 정부의 대책을 촉구했다. 여야 정치권은 이 사건에 대한 대한 공식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 박 전 위원장은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쓴 글에서 "전국에 있는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에서 이
2024.08.26 22: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