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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의정갈등 해소 못한 책임자들 물러나야"…尹대통령은?
羅 "관련부처 책임자 물러나고 논의 다시해야"라면서도…尹 강경발언엔 "처음 듣는다"
나경원 의원이 의료대란 상황을 두고 "(정부와 의료계 간) 갈등을 해소하지 못한 책임자들은 물러나야 된다"고 밝혔다. 나 의원은 다만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의료인 불법 이탈에 손들어버리면 그게 국가냐"라고 하는 등 강경 대응기조를 이어갔다는 보도에 대해선 "처음 듣는다"고 말을 줄였다. 나 의원은 28일 오전 S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의정갈등의 문제는
한예섭 기자
2024.08.28 11:58:38
체코 핵발전소 수주, 미국 이어 프랑스도 이의제기…반독점사무소 "검토 예정"
협상 주체였던 체코전력공사는 "이의제기 자격 없다" 일축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의 체코 핵발전소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두고 미국 웨스팅하우스에 이어 프랑스의 EDF도 이의제기에 나섰다. 체코전력공사(CEZ) 측은 다른 업체의 이의 제기가 자격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으나 체코 반독점사무소는 업체의 진정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27일(이하 현지시각) 프랑스 AFP통신은 이번 입찰에서 탈락한 프랑스 전력공사인 E
이재호 기자
2024.08.28 10:58:38
내년에 '욱일기' 형상 깃발 단 日군함 한국 들어올 듯…정부 "공식 깃발로 인정"
해군이 광복 80주년이자 해군 창설 80주년을 맞아 내년에 개최하는 국제관함식에 욱일승천기 형상의 자위함기를 단 일본 함정도 참가할 것으로 보여 논란이 예상되고 있다. 정부가 오는 8월 2일 국회에 제출 예정인 내년도 국방 예산안에는 해군의 국제관함식 예산 40여억 원이 반영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제관함식 개최는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 20
박세열 기자
2024.08.28 10:10:25
국민의힘 내부서도 '비명'…"의료사태, 윤 정부 최대 위기 기폭제 될 것"
의사 출신인 국민의힘 소속 신상진 성남시장이 "의료사태를 이대로 방치하다가는 윤석열 정부 최대 위기의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4선 국회의원 출신인 신 시장은 25일, 26일 연이어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이같이 주장하며 "여태까지 조용히 사태의 심각성이 무르익기를 기다린 이재명과 민주당. 민노총 등이 총결집하여 윤 정부의 책임을 묻는 투
2024.08.28 09:03:45
장제원의 전망 "尹정부, 성과 못 내면 다음 대선 어려움 있을 것"
'원조 윤핵관' 장제원 전 국민의힘 의원이 1년간 유학길에 오른다. 장 전 의원은 지난 4.10 총선을 앞두고 불출마를 선언한 후 '백의종군' 중이라고 밝히고 있다. 장 전 의원은 27일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부산을 해양 금융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한 비전을 연구하고 새로운 정치를 하기 위한 시간을 갖기 위해 1년간 유학길에 오른다"고 밝혔다
2024.08.28 08:26:46
일본 마음이 중요하다는 윤석열 정부, 아무리 일본 편들어도 과거사 못 지워
[2024 평화통일시민강좌] ④ 이국언 일제강제동원 시민모임 이사장
언론 협동조합 <프레시안>은 남북의 화해와 평화통일을 위한 시민들의 모임인 평화통일시민행동(대표 이진호)의 '2024평화통일시민강좌'를 연재합니다. 2024평화통일시민강좌는 일극체제에서 다극체제로 변화하는 세계정세를 깊이있게 들여다 보고 북한의 경제발전 전략과 군사력, 유엔사 부활의 문제점 및 5.18광주 항쟁과 미국에 대해서 살펴봅니다. 3월
황남순 평화통일시민행동 사무국장
2024.08.28 06:17:49
'개딸'의 문재인 비방에 이재명 "분열은 패배의 원인" 경고
당내 단속 나선 李 "총구는 언제나 밖을 향해야…'누군가 배제하자'는 극단적 언어 걱정"
코로나19 감염으로 5일간 입원 치료를 마치고 당무에 복귀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분열은 패배의 원인이다. 총구는 언제나 밖을 향해야 한다"며 '더 큰 원팀'을 강조했다. 일부 강성당원 등 민주당 내부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에 대한 비방이 나오자 이를 저지하기 위한 메시지로 풀이됐다. 이 대표는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일부가 극단적 언어와 함께
박정연 기자
2024.08.27 23:01:23
진성준 "금투세 폐지가 민생·청년대책? 상법 개정부터 해야"
한동훈, 한국거래소 방문해 "차별로부터 투자자 보호, 청년 자산형성 지원"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문제가 여야 대표회담 의제로 거론되고 더불어민주당 내에서도 논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이 '금투세 폐지보다 상법 개정이 우선'이라며 금투세 폐지 주장 논리에 반격을 가해 눈길을 끌었다. 진 정책위의장은 27일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에게 묻고 싶다. 상법 개정에 대한 입장이 무엇인가"라며
곽재훈 기자
2024.08.27 22:08:02
대통령실, 한동훈 '2026년 의대정원 유예' 거부 공식화
정진석 "김문수 '일본 국적' 발언 부적절…김형석 해임 이유 없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정부에 제안했다고 알려진 2026년 의대증원 유예안과 관련, 대통령실이 해당 제안을 거절한 것이 "맞다"고 밝혔다.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27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 대통령실 현안질의에서 '의대증원과 관련한 한동훈 대표의 제안을 거절한 것이 맞는가' 묻는 더불어민주당 윤종군 의원의 질의에 답변하는 과정에서 이같이 밝혔
2024.08.27 21:17:49
홍준표 "1919년 우리 국적은 대한민국"…김문수·김형석 겨냥?
보수진영 내 잇단 소신발언 눈길…洪 "당시 국적이 일본? 임시정부 부정"
홍준표 대구시장이 일제강점기 역사 논쟁, 이른바 '건국절' 논란과 관련해 잇달아 소신 발언을 내놔 눈길을 끌고 있다. 홍 시장은 27일 SNS에 쓴 글에서 "을사늑약은 원천무효라고 국사책에 나와 있다. 이게 정부 입장"이라며 "그렇다면 일제시대, (일본에) 강제병합됐지만 우리 국적은 일본이 아니고 1919.4.11 이전은 대한제국 국민이었고 임정 수립 후
2024.08.27 21: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