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11월 02일 08시 55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취업 무기력증 30대로도 확산…청년 백수 120만 시대
2월 30대 '쉬었음' 31.6만 명…1년 전보다 1.4만 명 증가
20대에 이어 30대에도 특별한 이유 없이 경제활동인구에서 이탈하는 이들이 급증하고 있다. 16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달 30대 '쉬었음' 인구는 31만6000명으로 2월 기준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이는 1년 전보다 1만4000명 증가한 수치다. 30대 '쉬었음' 인구는 작년 9월부터 전년 동월 대비 매월 1~5만 명가량씩 증
이대희 기자
2025.03.17 04:58:04
'소액주주 보호' 상법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공정 주식시장 첫걸음"
與, 거부권 행사 건의…이복현은 찬성 입장 "직을 걸고서라도 거부권 반대"
국회가 기업 이사의 충실의무 대상을 회사뿐 아니라 전체 주주로 확대하고 이사가 직무수행에 있어 모든 전체 주주의 이익을 보호하도록 한 상법 개정안을 야당 주도로 본회의에서 통과시켰다. 여당은 이에 반발해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를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국회는 13일 본회의를 열고 상법 개정안을 재석 의원 279명 중 찬성 184, 반대 91, 기권 4인으
박정연 기자
2025.03.13 20:29:11
국가 기간산업이 '홈플러스 꼴' 날수도?…MBK, 고려아연 '기업 사냥' 논란
홈플러스 '사기성 CP 판매'에 국회 '격앙'…정부도 개입 시작
국세청이 최근 기업 회생 절차를 신청한 홈플러스의 대주주인 사모펀드 MBK파트너스를 상대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이번 세무조사에 나선 국세청 조사4국은 '국세청의 특수부'로 불리는 곳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MBK파트너스는 최근 자구 노력 없이 홈플러스 기업 회생 신청을 하면서 '먹튀 논란'에 휩싸인 상태다. 특히 홈플러스를 인수한지 10년만에 기습적으
박세열 기자
2025.03.12 22:58:16
정부, 상속세 '유산취득세'로 개편 추진…세수 2조 줄어든다
인적공제 전면 손질…일괄공제 없애고 자녀공제·배우자공제 확대
정부가 현행 '유산세'에서 '유산취득세'로 전면적인 상속세 개편 방안을 내놨다. 지금처럼 물려주는 총재산을 기준으로 세액을 산출하지 않고, 개별 상속인들이 각각 물려받은 재산에 과세하는 방식이다. 증여세와 동일한 기준을 적용하자는 것이다. 'N분의1'로 과세표준(과표) 구간이 낮아지는 것이어서 누진세율 체계에서 세 부담이 크게 줄어든다. 상속세 법체계
연합뉴스
2025.03.12 14:30:20
경기신보, 경기북부 경제활성화 위해 고양시 '원당역지점' 추가 오픈
북부지역 민생경제 위해 고양지점에 이어 원당역지점 추가 개점
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 시석중)이 금융 지원 확대를 위해 11일 고양특례시의 두 번째 영업점인 원당역지점 개점식을 개최하고, '2024년 경기신보 출연실적 우수시군'으로 선정된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경기신보는 이날 원당역지점을 개점하면서 지점의 인지도를 높이고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개점식을 개최했다. 인구 100만 명
프레시안 경제
2025.03.11 16:27:08
중국은 부동산 잡고 첨단 AI로 가는데, 우리는?
[경제뉴스N시선] 첨단 기술로 성장동력 옮기는 중국
최근 중국이 강력한 내수 진작책을 발표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중국 정부가 올해 재정적자 목표를 국내총생산(GDP)의 4%까지 잡고 돈을 풀어 내수를 활성화하겠다고 한다. 인공지능(AI) 등 과학기술 연구개발(R&D)에 투입하는 예산은 작년보다 10% 늘렸다. 이것을 미국의 관세 압박으로 수세에 몰린 중국이 어쩔 수 없이 내놓은 대응책으로 볼 것인가? 아니
안진이 더삶 대표
2025.03.11 07:04:55
홈플러스 사태 오리무중…금융부채 2조·월정산 5천억인데 상거래채 더 느나
납품사들, 불안감에 "입금부터 해라"…현 45~60일인 정산주기 축소도 요구
홈플러스를 인수해 경영해온 MBK파트너스의 무책임한 기업회생 절차(법정관리) 신청으로 촉발된 홈플러스 사태가 쉽게 가라앉지 않고 안갯속에 빠졌다. 홈플러스의 납품 대금 정산 주기가 45∼60일로 다른 대형마트보다 두세 배나 길어 납품업체들의 불안감이 크다. 납품사들 입장에선 대주주 MBK가 발을 빼려는 움직임을 보이는 상황에서 물품을 납품했다가 대금을
2025.03.09 14:30:06
연초 오름폭 커진 서울 아파트값…1∼2월 계약 55% '상승 거래'
서초구 거래는 71%가 상승…대출 풀리고 강남 토지거래허가제 해제 등 효과
올해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늘어난 가운데 작년 말보다 상승 거래 비중도 확대된 것으로 조사됐다. 상승 거래가 가장 많았던 곳은 서초구로 70% 이상을 차지했다. 9일 부동산R114와 함께 국토교통부의 실거래가 시스템에 신고된 서울 아파트 거래 사례를 분석한 결과 올해 1∼2월에 계약돼 이달 7일까지 거래 신고된 아파트의 55%가 지난해 11∼12월 거래
2025.03.09 14:29:55
경기신보, 도민 맞춤형 원스톱 지원사업설명회로 현장 소통
도민 성공지원을 위한 2025년 동부권역 지원사업설명회 개최
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 시석중)은 고금리·고물가·고환율의 삼중고와 대내외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복합 경제위기 속에서,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정책 지원 유관기관과 협력헤 현장 행보를 이어갔다. 경기신보는 7일 성남산업진흥원 킨스타워 대강당에서 '도민 성공지원을 위한 2025년 동부권역 지원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기
2025.03.09 10:38:23
삼부토건 100억대 주가조작, 김건희 연루설 '재점화'
이복현 "일부 100억 이상 이익 실현 부인 어려워"
삼부토건 주가 조작 사건의 실체가 조금씩 드러나면서,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전 코바나 대표의 '주가 조작 연루 의혹'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5일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증권사 최고경영자 간담회 후 기자들과 만나 삼부토건 주가 조작 의혹 조사 상황과 관련해 "삼부토건 건은 중요 사건으로 보고 있다"며 "일부 이해관계자들이 1
2025.03.06 08:49: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