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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난+해양관광’ 한 번에…전북, 올림픽 유치전에서 꺼낸 '크루즈 카드'
호텔 건립 없이 2000~3000명 수용…새만금 신항만에 ‘선상 숙박’ 실현 가능성 주목
2036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경쟁 속에서 전북이 ‘크루즈 숙박’이라는 해법을 꺼냈다. 숙박 인프라 부담을 덜고, 침체된 해양관광 산업에 새 방향을 제시할 수 있다는 점에서다. 단순한 대회 대비책이 아니라, 올림픽 유치전과 새만금 관광전략을 동시에 관통하는 카드라는 점에 무게가 실린다. 전북특별자치도는 IOC의 숙박 인프라 확보 기준에 대응하기 위해 새만
양승수 기자
2025.11.25 12:15:34
“커피 찌꺼기, 전기차 단열재로”…전북대 친환경 단열 기술 상용화
군산 소재 기업에 기술이전…생분해 단열 소재, 모빌리티 산업 진입
버려지는 커피 찌꺼기가 전기차 단열 부품으로 다시 태어난다. 전북대학교가 개발한 생분해성 커피박 단열 기술이 군산 지역 자동차 부품 제조기업에 이전되며 상용화 단계에 돌입했다. 전북대 산학협력단(단장 손정민)은 24일 부경하이텍(대표 정종균)과 약 1억 원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술은 탄화된 커피박을 고단열·경량 소재로 활용하는
양승수 기자(=전북)
2025.11.25 12:12:55
새만금개발공사 '지역사회 공헌' 정부가 인정…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25일 서울 L타워 호텔서 열린 '2025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수상
전북자치도 군산시에 있는 새만금개발공사(사장 나경균)의 지역사회 공헌이 정부로부터 인정받았다. 새만금개발공사는 25일 서울 L타워 호텔에서 열린 '2025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행사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공헌인정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수행한 기관을 발굴·인정하는 제도로 기관의 사
박기홍 기자(=전북)
2025.11.25 12:11:38
진안군, '2025 저소득층 그린리모델링' 사업완료…당초계획보다 늘어 27가구 혜택
전북특자도 진안군이 올해 추진한 '2025년 저소득층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취약계층의 주거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진안군은 25일 복권기금 지원을 받아 노후·불량 주택에 리모델링 및 편의시설, 방범 시설 설치 등를 지원하는 본 사업을 올해 계획대로 모두 완료했다고 밝혔다. 저소득층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에너지 절약
황영 기자(=진안)
2025.11.25 12:10:32
"남서울發 여수行 신규 철도, '익산 패싱' 안 된다"…지방선거 쟁점화 예고
심보균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특보 25일 기자회견 갖고 공식 문제 제기
최근 정치권 일각에서 거론된 '남서울발 여수행' 신규 철도노선 신설 움직임과 관련해 "국가재정의 효율성을 저해하고 수도권 집중을 심화시키는 '빨대효과(Straw Effect)'만 키울 뿐"이라는 우려 목소리가 확산하고 있다. 호남 철도교통의 관문 역할을 해온 익산역을 패싱한다는 점에서 지역민들의 반발 확산 등 지방선거 쟁점화를 예고하고 있다. 심보균 더
박기홍 기자(=익산)
2025.11.25 11:32:29
원광대, 몽골 농림부·과학기술대학교와 업무협약 체결
전북–몽골 지산학 연계로 농식품산업 생태계의 새로운 지평 제시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가 지난 20일 몽골 농림부 및 과학기술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농식품·바이오 분야 산업생태계 구축을 위한 국제 협력기반을 마련하는 등 아시아권 농생명 분야 국제협력 확대 본격화에 나섰다. 몽골 노보텔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서 세 기관은 전북–몽골 농식품·바이오 해외거점 사업 추진과 몽골 현지 산·학·연 연계 R&D 생태계 구
최인 기자(=전주)
2025.11.25 10:26:24
전주병원, '2025 워라밸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이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여성가족재단이 주관한 '2025 워라밸 경진대회'에서 병원이 추진한 일·생활 균형 중심 근무환경, 유연근무제 확대, 가족친화적 조직문화 구축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1등)을 수상했다. 전주병원은 육아휴직·출산휴가·단축근무 활성화, 육아휴직 통합신청 시스템, 임신 축하선물 지급 등 다양한 육아지원제도를 운
박선용 기자(=전주)
2025.11.25 09:55:28
잇따르는 전북 현안사업 도전 차질…낙후 일로의 어려움 가중
[이춘구 칼럼]
전북자치도의 기업유치 등 일부 성과에도 불구하고 현안사업들이 잇따라 장벽에 부딪치고 차질을 빚고 있다. 전북은 24일 1조2천억 원이 투입될 ‘인공태양(핵융합) 연구시설’ 예정지 우선 협상 대상지에서 제외됐다. 이에 앞서 새만금국제공항 기본계획 취소소송에서 패소판결을 받았다. 특히 전북자치도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바이오산업 육성은 123대 국정과제에 포
이춘구 칼럼니스트
2025.11.25 09:55:26
전북자치도 '내년 말 채무' 9600억 전망…자체 '세입 기반' 약화 우려감
지역 시민단체 '좋은정치시민넷' 25일 분석자료 발표
전북자치도의 2026년 말 전체 채무액이 960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됐다. 또 자체 세입 기반이 약화하면서 재정자립도의 개선이 쉽지 않은 구조적 한계를 드러낸다는 시민단체 분석이 나왔다. 25일 지역 시민단체인 좋은정치시민넷이 내놓은 '전북자치도 2026년도 세입·세출 분석'에 따르면 내년 예산안은 도민 생활과 직결된 복지·교육·안전 분야에 전략적으
2025.11.25 09:55:13
진정한 주민자치 보여준 6개 지역…정헌율 익산시장"지속가능 발전 출발점"
24일 주민자차회 성과공유회 개최
전북자치도 익산시에는 6개의 주민자치회가 운영되고 있다. 함열읍과 용안면, 중앙동, 신동, 영등1동, 삼성동 등 6개 읍·면·동에서 활발히 가동 중인 주민자치회는 마을 의제 발굴과 지역행사 운영, 주민총회 개최 등 주민 참여가 확대되고 권한과 기능도 한층 강화됐다. 지난해 주민총회에서 제안된 자치사업을 검토해 총 24개 사업을 추진했다. 환경개선, 공동
2025.11.25 06:5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