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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연구자 56명, ‘세계 상위 2%’ 이름 올려…국제 연구 경쟁력 다시 확인
최근 1년 기준 56명·생애 기준 41명 포함…지방 거점국립대 연구 저력 입증
전북대학교 연구자들이 국제 학술 무대에서 다시 한 번 존재감을 드러냈다. 전북대는 재직 연구자 56명이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연구자 상위 2%에 이름을 올렸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미국 스탠퍼드대학교 연구진과 글로벌 학술 출판사가 공동으로 발표한 자료로, 전 세계 수백만 명의 연구자를 대상으로 연구 성과와 영향력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다. 의
양승수 기자(=전북)
2025.12.12 16:35:30
지방선거 앞둔 전북, 공직사회 ‘비상등’…감사위 암행감찰 전면 가동
정치적 중립 위반·근무기강 해이 집중 점검…“선거 관여, 무관용 대응”
전북특별자치도가 내년 6월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직사회의 선거 개입과 복무기강 해이를 차단하기 위한 고강도 감찰에 들어간다. 선거 국면에서 반복돼온 정치적 중립 훼손과 공직 기강 이완을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취지다. 전북자치도 감사위원회는 15일부터 내년 6월 2일까지 약 25주 동안 암행 중심의 특별감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감찰에는
2025.12.12 16:35:29
순창군, 전략작물 공모 선정…콩 산업에 43억 투입
전북 순창군이 콩 생산·저장·유통 전 과정을 아우르는 시설 기반을 구축해 지역 대표 작물의 산업 경쟁력을 끌어올린다. 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6년 전략작물산업화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2026년부터 2027년까지 2년간 총 43억 원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산 두류 등 전략작물 전문 생산단지를 집중 지원해 식량작
김하늘 기자(=순창)
2025.12.12 16:35:28
"브랜딩·신규 진입 부족" 전주시 사회적기업 구조 개선 필요성 제기
전북 전주시 사회적기업이 매출과 고용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내고 있지만 신규 진입 감소와 낮은 브랜드 인지도 탓에 성장 한계에 직면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전주시정연구원은 12일 전주시 사회적기업의 창출 가치와 발전 전략을 담은 '전주시 사회적기업의 경제·사회적 가치와 발전 과제'를 발간하고 이같이 밝혔다. 연구원에 따르면 전주시 사회적경제 조직은 201
김하늘 기자(=전주)
2025.12.12 16:35:26
전주시, 2026년 청년 체감형 지원정책 대폭 강화
전북 전주시가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위해 2026년부터 청년 체감도를 높이는 정책을 대폭 추진한다. 시는 '2026년 청년 지원사업'을 강화하고 더 많은 청년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내년도 청년정책·사업은 문화와 주거, 구직 등 청년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실질적 지원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청년 구직 지원 분야에서는
2025.12.12 16:35:25
“지역에서 키운 창작의 힘”…완주 예술인들, 잇단 수상
문학·음악·공연예술까지 성과 이어져…생활문화 지원 정책, 현장에서 결실
전북 완주군에서 활동해 온 예술인들이 문학과 음악, 공연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잇따라 수상하며 지역 문화예술 정책의 성과를 입증하고 있다. 창작 환경을 꾸준히 다져온 생활문화·예술인 지원 정책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결실로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완주군에 따르면 최근 문학·음악·연예·연극·합창 등 여러 분야에서 지역 예술인들의 수상 소식이 이어지며 완주
양승수 기자
2025.12.12 16:35:21
전북지사 출마 '정헌율 익산시장', 이재명 대통령과 '각별 인연' 세간에 회자
정헌율 익산시장 "정치적 롤모델, '리틀 이재명'처럼 일할 것"
정헌율 전북자치도 익산시장이 12일 차기 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과의 각별한 인연이 세간에 회자했다. 두 사람의 깊은 인연은 이재명 대통령이 성남시장으로 재임하던 시절 모라토리움을 선언했던 2010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재명 대통령은 2010년 7월 1일 성남시장으로 취임한 다음날에 성남시의 누적 부채와 재정악화 상황을 이유로 '지
박기홍 기자(=익산)
2025.12.12 16:34:37
“농촌의 일상을 문화로 채웠다”…완주문화재단, 농식품부 장관상 수상
문화로 농촌 삶의 질 개선 성과 인정…농식품부 표창은 이례적
전북 완주문화재단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문화재단이 농어업 정책을 총괄하는 부처로부터 표창을 받은 것은 이례적인 사례로, ‘문화’가 농촌 삶의 질을 바꾸는 정책 수단으로 공식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적지 않다. 완주문화재단(이사장 유희태)은 지난 11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5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정책 컨퍼런스’에서 농림
양승수 기자(=완주)
2025.12.12 14:59:47
정헌율 익산시장, 전북도지사 출마 선언…“멈춰 선 전북, 행정이 움직일 차례”
익산 10년 행정 성과 앞세워 도정 전환 강조…‘정치 대 행정’ 구도 부각
정헌율 익산시장이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전북의 지난 시간을 “정치가 멈춰 세운 정체의 시기”로 규정하며, 정치 중심 도정에서 행정 중심 도정으로의 전환을 핵심 메시지로 내세웠다. 정 시장은 12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치적 계산이 만든 정체를 끝내고, 책임지는 행정으로 전북의 변화를 이끌겠다”며 출마를 밝혔다.
2025.12.12 14:37:19
지역사회 인정기관 '3년 연속' 선정…나경균 사장의 '상생 경영' 빛났다
새만금개발공사 지역사회 기여 '성과'
나경균 새만금개발공사 사장은 공사가 단순히 개발사업을 수행하는 기관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상생해야 한는 경영 원칙을 가진 리더이다. 공공기관의 역할은 단순 개발에서 벗어나 사회적 책임과 지역사회와의 유기적 관계 속에서 실천해야 한다는 게 그의 철학이다. 공사 업무 전반에 △지역 내 환경 정화 △아동·취약계층 지원 △자립준비청년 지원 등 사회공
박기홍 기자(=전북)
2025.12.12 13:37: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