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11월 04일 12시 00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손으로 휘갈긴 가짜 신분증도 무사통과? 농협 보안 실태 도마 위
시중은행 2년 전 도입한 안면인식도 최근에야 '뒷북' 도입
농협이 구축한 비대면 실명인증 시스템이 사실상 유명무실 상태에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보안 강화조차 시중은행보다 늦어 보안 의지 부족이라는 비판이 나온다. 24일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실(부산 사하.을)에 따르면 지난 5월 한 금융사기범이 피해자 명의로 알뜰폰을 개통하고 농협 모바일뱅킹 'NH콕뱅크'를 통해 5200만원을 편취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과
강지원 기자(=부산)
2025.10.24 18:20:09
울산상의 "HD현대중 보안 감점 연장, 지역경제 직격탄"
방사청 조치에 재검토 건의서 발송...KDDX 수주 경쟁 불리 우려
울산상공회의소가 방위사업청의 HD현대중공업 보안감점기간 연장 조치에 강하게 반발하며 공식 재검토를 요청했다. 24일 울산상의는 "방사청이 최근 HD현대중공업의 보안감점 적용기한을 내년 11월에서 2026년 12월까지 1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며 "이는 KDDX(한국형 차기구축함)사업 참여에 치명적인 제약을 주고 지역경제에도 큰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윤여욱 기자(=울산)
2025.10.24 16:46:41
울산 SK에너지 폭발 사고 사망 2명…또다시 하청노동자 희생
노동계 "대기업의 구조적 위험 방치, 중대재해처벌법 무력화" 비판
울산 남구 SK에너지 공장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로 협력업체 근로자 2명이 잇따라 숨지면서 "또 다시 하청 노동자만 희생됐다"는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사고 원인을 수소누출로 본 당국은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포함한 전면 수사에 착수했다. 24일 울산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 17일 폭발 사고로 중상을 입은 40대 하청 근로자가 23일 오전 끝내 숨졌다.
2025.10.24 16:45:36
52년만에 '종합 2위' 차지한 부산시…제106회 전국체전 폐막
50개 종목 82개 경기장에서 3만여 명 선수단 참가해
23일 막을 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부산시가 52년만에 종합 2위라는 역대급 성과를 거뒀다. 지난 23일 오후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의 폐회식이 열렸다. 25년 만에 부산에서 열린 이번 체전은 50개 종목, 82개 경기장에서 3만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감동의 레이스를 펼쳤다. 2000여 명 규모의 선수단을 꾸려 참가한
2025.10.24 16:44:54
APEC 기간 김해공항 비행금지구역 설정…드론 등 전면 통제
10월 29일~11월 2일 항공보안 강화...경주 행사장도 포함
국토교통부가 오는 31일부터 열리는 경주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김해국제공항과 경주 행사장 일대를 비행금지구역으로 지정했다. 24일 국토부에 따르면 비행금지구역 운영기간은 10월 27일부터 11월 2일까지로 김해공항은 29일부터 적용된다. 정기 여객편과 군·경 작전기, 응급구조 등 비상 임무 항공기를 제외한 모든 항공기의 비행이 금지된다. 김해공항
윤여욱 기자
2025.10.24 14:37:19
부산대·경상국립대병원 전공의 0명 지원…필수의료 붕괴 심화
강경숙 의원 "공공의료 기반 무너져, 정부 대책 부재 심각"
부산대학교병원과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의 전공의 충원율이 급감하며 필수의료 인력난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 지난 23일 경남교육청에서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강경숙 의원은 두 병원의 전공의 지원율이 전국 최하위권이라며 일부 필수과목은 지원자가 단 한 명도 없어 사실상 붕괴 상태라고 지적했다. 강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
윤여욱 기자(=부산)
2025.10.24 13:49:00
고리2호기 연장 또 미뤄져...지역 안전 우려 속 원안위 '신중론'
부산 기장 주민단체 "졸속 결정 안 돼" vs 산업계 "전력공백 우려"
부산 기장군 고리원전 2호기의 계속운전(수명 연장) 허가 여부를 둘러싼 논의가 또다시 결론을 내지 못했다. 지난 23일 열린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 회의에서 위원들은 심의 보류를 결정하고 자료 보완과 추가 검토를 거쳐 다음 회의에서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원안위는 이날 제223회 전체회의에서 '고리 2호기 계속운전 허가(안)'과 '사고관리계획서 승인
2025.10.24 13:46:52
PK서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 50%…과반 턱걸이
10.15 주택시장 안정화대책 "부적절" 48%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이 상승세로 돌아선 가운데 PK에서는 50%를 기록하며 과반에 겨우 걸쳤다. 10.15 주택시장 안정화대책을 놓고는 부적절하다는 응답이 더 많았다. 24일 한국갤럽이 발표한 10월 4주차 조사 결과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은 전주 조사 대비 2%p 상승해 56%로 나타났다. 부정평가도 2%p 하락한 33%를 기록했다. 이에 대해
2025.10.24 13:45:54
울산교육청, 교육공무직 192명 채용...31일부터 원서 접수 시작
교육복지사·조리사·운동부지도자 등 7개 직종 선발
울산교육청이 내년도 교육공무직 채용을 실시한다. 24일 울산교육청은 '2026학년도 교육공무직 채용 시험' 계획을 공개하고 오는 31일부터 원서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올해 채용 규모는 총 192명으로 일반전형 6개 직종 188명과 특성화고 전형 4명을 포함한다. 직종별로는 교육복지사 5명, 특수교육실무사 6명, 학교운동부지도자 5명, 조리사 36
2025.10.24 13:44:51
국회 교육위 "브니엘예고 사태, 제도적 비리·입시 카르텔서 비롯"
학교장 출석해 사과하면서도 교육청 감사 결과는 부인
지난 6월 부산 브니엘예술고에서 재학생 3명이 숨진 사건을 놓고 국회의 질타가 쏟아졌다. 증인으로 출석한 해당 학교장은 사과하면서도 교육청의 감사 결과에는 반박했다. 23일 오후 경남교육청에서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의 최대 쟁점사안은 지난 6월 벌어진 부산 고교생 3명 사망 사건이었다. 현 모 학교장이 증인으로 출석하자 의원들은 학교와 학원의 유착
2025.10.24 11:3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