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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역사 왜곡' 논란 일파만파...시민단체 "정부 차원에서 강력 대응해야"
교과서에 '강제연행'→'동원', '징용'으로 수정...30일 기자회견 통해 정부 책임론 부각
일본 교과서 역사 왜곡과 관련해 시민사회단체가 일본 정부를 일제히 규탄하며 우리 정부의 강력 대응을 촉구했다. 부산겨레하나는 30일 오전 11시 부산 동구 일본영사관 평화의소녀상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 정부는 역사 왜곡을 중단하고 우리 정부도 지속적인 시정 요구를 해야한다"고 목소리 높였다. 이어 "일본 정부는 일본군 위안부, 강제동원과 같은 자
홍민지 기자(=부산)
2023.03.30 14:22:30
"게임 사업 투자하면 5% 수익금 줄게"...20억 가로챈 일당 검거
3개월만에 127명 투자자 유치해 범행, 단순 사기 사건서 대규모 투자사기 밝혀내
게임 개발 사업 투자사기 범행을 벌여 127명으로부터 20억원을 가로챈 일당이 검거됐다. 부산지검 형사 제1부(박대범 부장검사)는 사기, 유사수신행위법 위반 등 혐의로 총책 A(59·구속) 씨 등 일당 7명 중 3명을 구속기소하고 4명은 불구속기소했다고 30일 밝혔다. 공소사실을 보면 A 씨는 게임 개발 회사 대표 행세를 하며 투자금을 관리하는 역할을
박호경 기자(=부산)
2023.03.30 13:46:56
부산 30일 코로나 신규 확진자 311명...사망 사례 1명 추가
위중증 환자 다시 1명, 재택치료자는 1700명대까지 감소
부산의 코로나19 감염세가 300명대까지 줄어들었다. 부산시는 30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11명(누계 183만350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확진자 사망 사례는 이날 1명 추가되어 누계 2803명이 됐다. 신규 사망자는 80세 이상 고령층이다. 현재 위중증 환자는 1명이고 재택치료자는 1707명으로 집계됐다.
2023.03.30 11:00:00
접근근지 명령에도 헤어진 여친 스토킹한 50대...가족까지 살해 협박
고소·고발 취소하라며 어머니 상대로 위협, 울산지법 "피해자 가족들 엄벌 탄원"
헤어진 여자친구를 스토킹하고 가족에게 협박까지한 50대 남성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울산지법 형사11부는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A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과 스토킹 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를 선고했다고 30일 밝혔다. A 씨는 지난해 4월부터 5월까지 헤어진 여자친구 B 씨가 운영하는 SNS에 접속해 공포감과 불안
홍민지 기자(=울산)
2023.03.30 09:37:53
부산시 특사경, 대기오염물질 불법 배출사업장 19곳 적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에도 조치 없기도...시민 건강 위혐 차단에 중점
부산의 대형 건설공사장 등 대기오염물질 불법 배출사업장 19곳이 적발됐다.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는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대기배출사업장과 대형 건설공사장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원을 대상으로 불법행위 기획수사를 실시한 결과, 주물 제조사업장 및 공사장 등 19곳에서 불법행위를 적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기획수사는 난방 및 봄철 미세먼지로 대기질이 악
2023.03.30 09:36:03
부산시 1호 투자유치협력관에 전성하 LF에너지 대표 위촉
투자유치 역량 확대 위해 조례도 제정해 신설...전방위 유치 활동 기대
부산시의 투자유치 역량 강화를 위한 조직이 강화됐다. 부산시는 29일 오후 3시 30분 시청 7층 의전실에서 부산광역시 제1호 투자유치협력관에 전성하 LF에너지 대표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투자유치협력관’은 국내외 기업정보와 영향력을 겸비한 인사들의 전문지식 및 인적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해 투자유치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 위해 운영된다. 이를 위해
2023.03.29 17:25:13
울산 아파트 공사장서 중장비 전도사고...원룸 덮쳐 주민 5명 병원 이송
부상자 1명은 임산부로 하혈 증상 보여, 경찰·소방당국 "추가 인명 피해 여부 확인중"
공사 현장에서 작업중이던 대형 중장비가 전도되면서 인근 건물을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29일 오전 11시 35분쯤 울산 남구 신정동 한 신축 아파트 공사장에서 37m 높이의 항타기가 갑자기 넘어져 인근 원룸 건물을 잇따라 덮쳤다. 이 사고로 원룸에 거주하던 주민 5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다. 부상자 가운데 40대 여성은 임산부로 하혈 증상을 보여 응급 조
2023.03.29 17:24:53
박형준 부산시장 "2030년까지 대중교통 수송분담률 60% 달성할 것"
3개 분야 12개 과제 혁신 방안 발표...통합할인제, 시내버스 노선 개편 등 추진
오는 2030년까지 부산의 대중교통 수송분담률을 60%까지 끌어올리기 위한 방안이 마련됐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29일 오후 시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산형 대중교통 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중교통 혁신 방안은 기존 정책에도 승용차 등 개인이동 수단 선호로 인해 대중교통 수송분담률이 지난 2019년 44.3%에서 2022년 42.2%로 줄어드
2023.03.29 17:24:21
"백신 맞고 술마셔?" 남편 질책에 화나 집에 불지른 40대 아내
당시 화재로 7000만원 상당 재산피해...울산지법, 징역 1년 6개월·집행유예 3년 선고
백신 접종후 술울 마셨다고 질책한 남편에게 화가 난다는 이유로 집에 불을 지른 40대 여성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울산지법 형사11부는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기소된 A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A 씨는 2021년 9월 울산 울주군 자신이 거주하는 아파트에서 남편 B 씨와 다툼 끝에 홧김에 옷에 불을
2023.03.29 17:23:53
울산서 코로나 확진자 110명 집계...대중교통 마스크 해제에도 감소세 여전
29일 오전 0시 기준 일일 현황 발표, 최근 일주일간 하루 평균 확진자수 100명대 아래로
울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울산시는 29일 오전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10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65만8417명이라고 밝혔다. 현재 울산에는 4명이 입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전체 병상 대비 가동률은 21.1%으로 집계됐다. 또한 최근 일주일간 하루 평균 확진자수는 94명으로 감염재생산지수는 0.88이다. 한
2023.03.29 14: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