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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월세 밀려 강제퇴거 당하자 집주인 가족 차로 들이받은 50대 구속기소
퇴거 당하는 날 시비 벌어지자 범행...집주인 가족인 전치 2~6주 상해 입어
월세가 밀려 강제 퇴거 처분을 받은 것에 불만을 품고 집주인 가족을 승용차로 들이받은 세입자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부산지검 동부지청 여성강력범죄전담부는 살인미수, 특수상해 등 혐의로 세입자 A(50) 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25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4월 27일 오후 3시50분쯤 부산 기장군 한 빌라에 거주하다 월세를 내지 못
박호경 기자(=부산)
2023.05.25 14:35:49
한문희 부산교통공사 사장 임기 1년 6개월만에 사퇴
의원면직 처리되면 임기 종료...코레일 사장 공모 이유라지만 책임감 비판도
한문희 부산교통공사 사장이 임기 1년 6개월을 남기고 사퇴한다. 임기 절반을 채우고 사퇴하는 이유는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 공모를 위해서다. 25일 <프레시안> 취재를 종합하면 한문희 부산교통공사 사장이 사의를 표함에 따라 부산시는 의원면직 처리를 진행 중이다. 한 사장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코레일 사장직 지원과 관련해 부산시와 협의를
2023.05.25 11:35:03
부산 25일 코로나 신규 확진자 1141명 추가
사망 사례 추가는 없으나 재택치료자는 5590명까지 증가
부산의 코로나19 일일 평균 감염이 1000명대를 넘어서고 있다. 부산시는 25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141명(누계 186만2315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확진자 사망 사례는 이날 추가되지 않으면서 누계 2835명을 유지했다. 현재 위중증 환자는 6명으로 중환자병상 가동률은 42.9%다. 재택치료자는 5590명으로 집계됐다.
2023.05.25 11:00:00
음주운전에 초과근무 수당까지 허위로 기재한 울산 경찰
혈중알코올농도 0.125% 면허 취소 수준...사실관계 확인후 징계 수위 결정
현직 경찰이 음주 단속에 적발된 가운데 초과 근무 수당까지 허위로 기재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지면서 기강 해이가 도를 넘었다는 지적이 나오고있다. 울산경찰청은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A 경장을 조사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A 경장은 지난 9일 오후 회식이 끝난뒤 차량을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A 경장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125%로 면허
홍민지 기자(=울산)
2023.05.25 10:09:42
원전 소재 4개 광역시·도, 정책·개선 공동건의문 전달
정부에 정책과 지역 여론 담긴 내용 전달...사용후핵연료 대응도 담겨
원자력발전소 인근 시도가 관련 정책과 지역 여론이 담긴 내용을 정부 부처에 전달했다. 부산시는 원전 소재 4개 광역자치단체로 구성된 ‘원전 소재 광역시·도 행정협의회’가 24일 정부의 원자력 정책과 관련한 지역여론을 담은 공동건의문을 원자력안전위원회, 산업통상자원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등 관련 기관에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원전 소재
2023.05.25 10:09:23
부산 민락수변공원 금주 구역 지정...7월 1일부터 과태료 부과
행정예고 후 주민설명회 거쳐 최종 결정, 가족친화적 문화공간 조성 예정
여름철이면 무분별한 음주가 벌어졌던 부산 민락수변공원이 올해부터는 금주 구역으로 지정됐다. 부산 수영구는 민락수변공원을 금주 구역으로 지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7월 1일부터 민락수변공원에서 술을 마시다 적발되면 과태료 5만원이 부과된다. 수영구는 지난 4월 금주 구역 지정을 위한 행정예고를 한 뒤 한 차례 주민설명회를 거쳐 최종 결정
2023.05.24 19:04:56
부산 20대 여성 돌려차기 사건에 '성범죄' 추가되나...검찰 공소장 변경서 제출
DNA 재감정 결과 나오자 재판부에 신청, 각종 증언과 증거로 성범죄 가능성 높아
지난해 부산에서 20대 여성을 무차별적으로 폭행한 이른바 '부산 돌려차기' 사건의 항소심에서 검찰이 재판부에 공소장 변경을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부산고법 형사2-1부(최환 부장판사)에 지난 23일 공소장 변경 허가신청서를 제출했다. 재판부와 검찰은 지난 22일 대검찰청으로부터 피해자의 청바지 등에 대한 DNA 재감정 결
2023.05.24 15:17:15
자택서 술취한 여성 잠들자 몰래 촬영한 현직 경찰관 '직위해제'
부산지역 경찰 간부 "오해받는 상황 생길까봐" 진술...법률수사지원단 회의 통해 징계 결정
술에 취해 잠든 여성을 몰래 촬영한 현직 경찰관이 적발됐다. 부산경찰청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을 이용한 촬영) 혐의로 A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A 씨는 지난달 16일 자신의 집에서 술에 취해 누워 잠든 여성 B 씨의 모습을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현재 A 씨는직위해제 조치됐다. 경찰에 따르면
홍민지 기자(=부산)
2023.05.24 15:15:54
부산-경남 행정통합 추진, 시도민 대상 여론조사 실시
5월말과 6월초 2회 걸쳐 4000명 조사...향후 절차 추진 여부 논의
부산-경남 행정통합 추진을 위해 시도민 대상 여론조사가 실시된다. 부산시와 경상남도는 부산-경남 행정통합과 관련해 시도민 여론 수렴을 위한 여론조사를 당초대로 실시하는 것에 합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여론조사는 부산과 경남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을 대상으로 하며 5월 말과 6월 초에 걸쳐 총 2회, 유·무선 전화 면접조사로 실시될 예정이다. 1회당
2023.05.24 15:14:45
부산 코로나 신규 확진자 24일 1353명 추가
누계 확진자 186만명 넘어...사망 사례도 지속 증가
부산의 코로나19 누계 확진자가 186만명을 넘어섰다. 부산시는 24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353명(누계 186만1174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확진자 사망 사례는 이날 2명 추가되어 누계 2835명이 됐다. 신규 사망자는 모두 60대였다. 현재 위중증 환자는 5명으로 중환자병상 가동률은 35.7%다. 재택치료자는 5439명으로
2023.05.24 11: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