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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 정박 중인 화물선 화재...5시간 30여분 만에 완진
작업자 5명은 자력 대피, 인명 피해 없어...소방당국 "피해 규모 조사 예정"
울산항에 정박 중인 선박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30일 오전 9시 54분쯤 울산항 7부두에 계류 중이던 3만6000t급 화물선에서 불이 났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선박에 있던 작업자 5명은 스스로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불은 5시간 30분 여만인 이날 오후 3시 24분쯤 완전히 진압했지만 선박의 구조적
홍민지 기자(=울산)
2023.05.30 16:14:28
부산 센텀지구 '디지털 혁신거점 조성지원 시범사업' 선정
과기부 공모에 선정되면서 국비 63억 확보...3년간 4분야 8대 사업 추진
부산 해운대 센텀지구를 디지털 혁신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해 국비 지원이 실시된다. 부산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지역 디지털 혁신거점 조성지원 사업’ 공모에 센텀지구가 30일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 디지털 혁신거점 조성사업’은 디지털 신산업 성장 가능성이 높은 구역을 시범지역으로 선정해 디지털 기반시설(인프라)·기업·청년인
박호경 기자(=부산)
2023.05.30 14:50:09
울산서 코로나 확진자 282명 추가...세자릿수 확진세 이어져
30일 오전 0시 기준 일일 현황 발표, 주간 일평균 확진자수 300명대
울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세자릿수 확진세가 이어지고 있다. 울산시는 30일 오전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282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66만9532명이라고 밝혔다. 현재 병원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는 7명으로 이들 가운데 중증 환자는 2명으로 조사됐다. 전체 병상 가동률은 77.8%로 집계됐다. 한편 최근 일주일간 하루 평균 확진자
2023.05.30 14:50:08
"욱일기는 전범기다" 부산 입항한 일본 자위대 군함에 비판 쏟아져
한국 주관 PSI 훈련 참석 위한 입항 과정서 욱일기 게양...1인 시위에 참가국 메일도 보내
욱일기를 게양한 일본 군함이 군사 훈련을 위해 부산해군기지에 입항한 것을 두고 시민사회는 물론 학계도 비판 입장이 쏟아졌다. 일본 해상자위대 호위함 하마기리함은 지난 29일 오전 욱일기의 일종인 자위함기를 게양한 채 부산 해운작전기지에 입항했다. 그러나 일본 외신을 통해 욱일기를 게양한 채 입항할 것이라는 사실이 이미 알려지면서 시민단체는 해군기지 인근
2023.05.30 11:52:02
알바앱에서 처음 만난 또래 살해·시신 유기한 20대 여성 구속
법원 "사안 중대, 도주 우려 있다"…피의자는 우발적 범행 주장하며 사실상 조사 거부
앱을 통해 처음 만난 또래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20대 여성이 구속됐다. 피의자는 우발적인 범행을 주장하고 있지만 경찰은 사전에 범행을 계획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29일 부산지법 목명균 판사는 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를 받는 A(20대·여) 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 뒤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법원은 도주 우려가 있다고
홍민지 기자(=부산)
2023.05.30 11:52:00
정의당 부산 "교통기본권 보장·기후위기 대응 위한 무상대중교통 시작하자"
지난 3월 부산시 혁신 방안 정책에 실효성 문제도 제기...5대 추진 정책 제안
교통기본권 보장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무상대중교통 시대를 열어야 한다는 의견이 개진됐다. 정의당 부산시당은 30일 오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산형 대중교통 혁신방안은 핵심을 비켜간 정책 실효성에 의문이 드는 정책"이라며 "시민의 교통기본권을 보장하고 기후위기에 제대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무상대중교통 정책을 시작해야 한다"고 밝혔다.
2023.05.30 11:13:14
부산 30일 코로나 신규 확진자 1040명
연휴에도 확진세 지속...재택치료자는 5162명
연휴에도 불구하고 부산의 코로나19 확진세가 1000명대를 유지했다. 부산시는 30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040명(누계 186만6719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확진자 사망 사례는 이날 추가되지 않으면서 누계 2835명을 유지했다. 현재 위중증 환자는 5명으로 중환자병상 가동률은 35.7%다. 재택치료자는 5162명으로 집계됐다.
2023.05.30 11:00:00
한-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 참석 10개국 정상들 부산 방문한다
박형준 시장 주재 환영오찬 이어 해양컨퍼런스, 북항 시찰...국제협력망 강화
태평양도서국 10개국 주요인사들이 부산을 방문해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한 해양환경 조성에 연대·협력을 논의한다. 부산시는 30일 ‘한-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에 참석한 태평양도서국 10개국의 정상, 고위급 관료들이 부산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부산 방문은 글로벌 외교지평을 넓혀가고 있는 윤석열 정부에서 최초로 마련한 ‘한-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와
2023.05.30 09:07:52
부산·울산 종일 흐리고 아침까지 비...예상 강수량 5~20mm
기상청 "비가 오는 지역은 가시 거리 짧고 도로 미끄러워 교통안전 유의해야"
부산과 울산은 종일 흐린 가운데 곳곳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30일은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아침까지 5~20mm 안팎의 비가 오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20도, 울산 18도, 경남 18~21도 낮 최고기온은 부산 22도, 울산 22도, 경남 22~26도로 평년과 비슷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 앞바다에서 0.5
2023.05.30 09:07:50
앱으로 만난 20대 여성 살해하고 시신까지 훼손·유기한 용의자 긴급체포
사건 당일 처음 만난 사이로 알려져, 택시기사가 풀숲에 캐리어 버리는 모습 보고 신고
온라인 앱을 통해 만난 20대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까지 훼손한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금정경찰서는 살인, 사체 유기 등의 혐의로 A(20대·여) 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26일 오후 5시 30분쯤 부산 금정구에 있는 B(20대·여) 씨의 자택에서 피해 여성을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해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2023.05.28 17:2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