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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공천 룰 공개...부산 현역 의원 중 감점 대상자는 누구?
'시스템 공천' 위한 세세한 기준 선정, 현역 패널티 적용에 도전자들 화색
국민의힘이 22대 총선을 위한 공천 심사가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그동안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강조했던 '시스템 공천'을 위한 기준도 공개된 가운데 현역 국회의원에 대한 컷오프 대상과 감점 여부 등에 경쟁 후보자들의 관심이 쏠리게 됐다. 17일 국민의힘 부산시당에 따르면 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오는 29일부터 2월 3일까지 22대 총선 후보자 접수를 받는다.
박호경 기자(=부산)
2024.01.17 18:05:30
민주당 부산 해운대을 경쟁 후끈...김삼수·이명원·윤준호·윤용조 경쟁
전직 국회의원에 친명계, 광역·기초의원들 경쟁 돌입, 부산 내에서도 민주당 지지 높아
오는 22대 총선에서 부산 해운대을 지역구에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4명이나 출마하면서 경쟁 분위기가 달아올랐다. 지난 2018년 보궐선거로 당선됐던 윤준호 민주당 해운대을지역위원장이 재선 도전에 나섰는데 친명계 인사는 물론 전 광역·기초의원 출신들도 도전장을 던지면서 당 내 경선이 본선으로 비춰지는 모습이다. 민주당 소속 김삼수 전 부산시의원은 17일 오
2024.01.17 15:49:50
"부산시는 안일한 대처 멈추고 전세사기 피해 전수조사해야"
피해자들 부산시장과 간담회 요청도 무산 비토...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 촉구
부산지역 전세사기 피해자들이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위한 전수조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부산 전세사기 피해자 대책위원회 등은 17일 오전 부산시청 앞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산시장은 직접 전세사기 피해자들과 소통하고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대책위는 "2023년 10월말 전세사기 피해자들은 부산시의회, 건축주택국과 간담회를 하면서
2024.01.17 11:36:33
'48억 횡령' 부산지법 공무원, 울산서도 배당금 7억여원 빼돌려
가족 명의 계좌로 입금해 부정수령...전산 조작해 빼돌린 금액만 55억원
법원에서 공탁금을 횡령한 혐의로 구속된 공무원이 과거에도 수억원을 빼돌린 사실이 추가로 드러났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A 씨는 2019년부터 2020년까지 울산지법 민사신청과 경매계에 근무하면서 7억8000만원을 빼돌렸다. 당시 A 씨는 6건의 경매 사건에서 실제 배당할 금액을 축소 분배한 뒤 가족 명의 계좌로 부정 입금해 횡령한 것으로 확인됐다.
홍민지 기자(=울산)
2024.01.17 11:36:18
"330만명 투약 분량" 부산항 선박서 코카인 의심 물질 100kg 적발
간이 시약 검사 결과 '양성 반응'...남해해경, 국과수에 긴급감정 의뢰
부산항에서 코카인으로 의심되는 물질이 대량으로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 이번에 적발된 코카인 분량은 100kg 상당으로 이는 부산시 전체 인구 330만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이다. 남해지방해양경찰청은 최근 부산항 신항에 입항한 7만t급 국내 선적 화물선 A 호에서 코카인 100kg을 적발했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선박은 지난달 브라질에
홍민지 기자(=부산)
2024.01.17 11:36:02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 환경 분야 분석능력 국제적 우수성 인정
미국 환경자원학회 국제숙련도 평가 4개 모두 최고등급...신뢰성 확보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의 환경 분석 능력이 국제적 인정을 받았다.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미국 환경자원학회(ERA)가 주관한 국제숙련도 평가 결과 4개 분야의 모든 항목에서 최고등급인 '만족(Satisfactory)'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연구원은 이번 평가에서 먹는 물, 수질, 토양, 환경유해인자(모래) 4개 분야에 참여했으며 분야별 모든
2024.01.17 08:34:07
부산 한 공직유관단체 상급자 '부하 여직원 성희롱' 시 심의위서 인정
지난해 7월 사건 발생해 조사 결과 최종 의결...해당 단체 통보, 재발방지 대책 권고
부산의 한 공직유관단체 상급자가 부하 여직원을 성희롱한 사실이 부산시 심의위원회에서 인정됐다. 16일 부산시 등에 따르면 시 성희롱·성폭력 고충 심의위원회는 지난달 A 공직유관단체 임원급 직원이 부하 직원을 상대로 성희롱한 사실이 인정된다고 의결했다. 해당 직원은 지난해 7월 저녁 회식 이후 귀갓길에 부하 여직원의 동의 없이 껴안았다가 신고를 접수한 부
2024.01.16 16:45:08
4번 전과에도 적발된 상습 음주운전자 '엄벌'...징역 2년 6개월
만취 상태 이어 무면허 운전하고 재판 받던 중 도주까지 "죄책 중하다"
4번의 음주운전 전력에도 또 다시 음주운전 후 무면허 운전까지 한 운전자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부산지법 형사4단독(장병준 부장판사)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무면허운전) 혐의로 기소된 A 씨에게 징역 2년 8개월을 선고했다고 16일 밝혔다. 판결문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2021년 10월 부산 북구에서 동구까지 약 15km 거리를 혈중알코올농도 0
2024.01.16 16:44:53
"의자에 도청 장치 있다" 망상에 아버지 흉기로 살해한 20대
평소 조현병 치료 받아와...울산동부서, 존속살해 혐의로 구속
아버지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울산 동부경찰서는 존속살해 혐의로 A 씨를 구속했다고 16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12일 오후 9시 45분쯤 울산 동구에 있는 자택에서 아버지 B 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평소 정신 질환이 있었으며 관련 약을 복용 중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2024.01.16 15:09:17
전세사기 의심 행위 특별점검서 부산 46건 적발...2건 수사의뢰
국토부 3차 점검 결과 발표, 폐업 처리된 사무소에서 미등록 중개사가 영업 적발
지난해말 전세사기 의심 공인중개사 특별점검을 실시한 결과 부산도 46건이 적발됐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1월 20일부터 12월 31일까지 실시한 전세사기 의심 공인중개사 3차 특별점검 결과를 16일 발표했다. 이번 점검으로 공인중개사 429명(16%)의 위반행위 483건을 적발해 관련 법령에 따라 68건을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 자격취소 1건, 등록
2024.01.16 13:5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