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4월 04일 10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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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민규
노동문제연구소 '해방' 연구실장입니다. 2008년부터 <프레시안>에 글을 써 오고 있습니다. 주로 자동차산업의 정리해고와 비정규직 문제 등을 다뤘습니다. 지금은 [인사이드경제]로 정부 통계와 기업 회계자료의 숨은 디테일을 찾아내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플랫폼이 녹인 노동시간 되찾기 위해 다시 하늘로 올라간 택시 노동자
[오민규의 인사이드경제] 코로나와 산업·노동 전환 ⑦ 택시 완전월급제 고공농성
플랫폼 연재 초반에 <인사이드 경제>는 플랫폼 자본이 멀쩡한 노동자를 프리랜서나 자영업자처럼 둔갑시키는 마술은 노동시간 '녹이기'에 있다고 얘기한 바 있다. (관련 기사 : ) 배달 라이더의 노동시간은 어떻게 계산해야 할까? 우버나 대리운전 기사들의 노동시간은? 가사 플랫폼에 묶여서 일하는 가사노동자 노동시간의 경우는 어떻게 해야 할까? 사용
오민규 노동문제연구소 '해방' 연구실장
아마존, 페이스북 등 '공룡 플랫폼'과 한국 '재벌'의 공통점은?
[오민규의 인사이드경제] 코로나와 산업·노동 전환 ⑥ 플랫폼은 독점을 동경한다
<인사이드 경제>는 지금까지 플랫폼 기업이 어떻게 '자본'으로 기능하고 있는지, 특히 라이더나 택배·대리기사 등 플랫폼 노동자의 ‘사용자’로 기능하고 있는 점을 조명해 보았다. 지난 글부터는 플랫폼 기업이 '독점'을 향해 간다는 사실, 마치 고객의 편익을 위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독점적 초과이윤을 위해서라면 어떤 짓도 서슴지 않는다는 점을 살펴보기
플랫폼 기업의 '구밀복검' 전략...그들은 태어날 때부터 '독점'을 꿈꾼다
[오민규의 인사이드 경제] 코로나와 산업·노동 전환 ⑤ 낮은 가격 서비스 뒤엔 착취와 갑질이
"심장은 탄환을 동경한다" 러시아의 혁명 시인 마야코프스키의 이 싯구에는 인간 본연의 욕망, 불사름을 향한 갈망이 담겨 있다. 모름지기 사람이라면 누구나 무언가를 향한 강한 욕구, 아직 누구에게 보인 적은 없지만 숨겨놓은 갈망 같은 것을 갖고 있지 않던가. 한 놈만 살아남는다 그런데 우리가 다루고 있는 주제는 인간이 아니라 플랫폼이다. 플랫폼 자본은
"'배달 라이더, 하늘을 날으라'고? AI가 그렇게 시키드나"
[오민규의 인사이드 경제] 코로나와 산업·노동 전환 ④ 알고리즘은 일 배정 관여 취업규칙
"어떤 문제의 해결을 위하여, 입력된 자료를 토대로 하여 원하는 출력을 유도하여 내는 규칙의 집합. 여러 단계의 유한 집합으로 구성되는데, 각 단계는 하나 또는 그 이상의 연산을 필요로 한다." 국어대사전에 '알고리즘(Algorithm)'을 검색해보면 이렇게 설명이 되어 있다. 역시, 국어사전은 너무 딱딱해. 그럼 이걸 이해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l
자본의 오랜 꿈 '플랫폼'...노동시간 살살 '녹이기'
[오민규의 인사이드 경제] 코로나와 산업·노동 전환 ③ '0시간 계약' 앞에 흔들리는 노동자성
"우버(Uber) 기사들은 앱에 접속하여 우버의 권한 행사 범위에서 일하고, 운송 배당을 기꺼이 수용해야 하는 시간 동안 일하는 것으로 보아야 한다." 소송을 제기한 지 꼭 5년 만의 일이었다. 올해 2월 19일, 영국 대법원은 우버 앱을 이용해 승객 운송을 해온 기사들이 우버에 고용된 노동자로 보아야 한다는 최종 판결을 내렸다. 위 문구는 소송의 첫 다
노동과 가격의 지배자 플랫폼, 불리할 땐 "우린 그저 중개만 합니다"
[오민규의 인사이드 경제] 코로나와 산업·노동 전환 ② 플랫폼 노동의 규모와 실태, 법 이슈
단기 일자리를 찾는 사람이라면 '알바천국'과 '알바몬'을 모르는 이가 없다. 물건을 구매할 경우 배송 서비스까지 해주는 '쿠팡'과 같은 e-커머스, '카카오'나 '우티' 같은 모빌리티 서비스, '요기요' '배달의민족' 등 음식 배달서비스도 스마트폰만 열어서 버튼 몇 개만 누르면 된다. 각종 디자인이나 프로그램을 짤 때 '크몽'이나 '숨고(숨은 고수)'를 활
"비대면 확산, 플랫폼 성장"...당신의 노동이 사라지고 있다
[오민규의 인사이드 경제] 코로나와 산업·노동 전환 ① 연재를 시작하며
"록아웃(Lock-out, 봉쇄)이 실행되면 자동차 생산만 멈추는 게 아니라 판매 대리점도 강제 휴업에 들어간다. 그럼 자동차를 어떻게 살까? 휴대폰으로 산다. 온라인 판매망을 갖춘 매장은 요즘 VR(가상현실) 또는 AR(증강현실) 기법을 통해 휴대폰 상에서 차량을 360도 스캔해서 보여준다. 맘에 드는 차를 고른 후 전자 금융결제를 하고 나면 차가 트레일
산업은행이 돈 넣자마자 쌍용차 재무구조가 망가지기 시작한 이유는?
[오민규의 인사이드 경제] 2019년 3~4분기, 쌍용차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나
"안타깝지만, 최근 10년간 누적적자가 1조원이 넘는 회사에 단순히 돈만 넣는다고 살 수 있는 것은 아니며, 지속가능한 사업계획이 반드시 필요할 것임" 지난 2월 2일 산업은행이 기자 간담회 직후 배포한 보도자료에 나오는 표현이다. 쌍용차가 법정관리 또는 파산할 경우 산업은행이 조기 지원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책임론도 대두될 수 있는데 이에 대한 생각이
오민규 전국비정규직노조연대회의 정책위원
ILO 기본협약 무시하는 국책은행?
[오민규의 인사이드 경제] 노사관계 개입 않는다면서 쌍용차엔 대놓고 협박
"쌍용차 노사에게 마지막 기회를 드리겠다. 단체협약 유효기간을 3년으로 연장하고, 흑자가 날 때까지 쟁의를 하지 않겠다는 서약서를 제출하라. 그러지 않으면 쌍용차에 단 한 푼의 돈도 지원하지 않겠다." 지난 1월 12일 산업은행 이동걸 회장이 온라인으로 기자간담회를 한다기에, 평소에 '산업'에 지대한 관심을 갖고 있던 필자도 생방송으로 지켜보고 있었다.
혁신성장과 주식시장은 무슨 관계?
[오민규의 인사이드 경제] 한국판 뉴딜과 주식시장 ② 판을 움직이는 분들은 따로 있다
"내일 언론에 쌍용차 얘기로 가득 찰 것 같은데, 쌍용차 얘기는 모레 쓰시고 혁신성장 얘기를 내일 써주시라." 지난 12일, 산업은행 이동걸 회장이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몇 차례나 강조한 얘기다. 쌍용차에 대해 단협 유효기간을 3년으로 늘릴 것, 무쟁의를 서약할 것, 그러지 않으면 한 푼도 지원할 수 없다는 엄포를 놓았으니 참석한 기자들 대부분이 그쪽에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