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15일 10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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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언 시신 목과 몸통 분리?… 경찰 "물리력 없었다"
경찰 "시신 안치 과정에서 목 떨어져 나간 듯"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시신이 몸과 목으로 분리된 상태로 발견됐다는 일부 언론 보도가 나오면서 타살설이 제기된 데 대해 경찰청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22일 해명했다.경찰청 관계자는 “발견 당시 사진을 보면 목이 몸에 붙어 있는 상태였다”며 “시신의 부패가 워낙 심해 살점이 많지 않아 뼈만 남은 상황이어서 장례식장에 시신을 안치하는 과정에서 목이 떨어져
프레시안 사회
태백 영동선 열차끼리 충돌…1명 사망, 중경상 91명
[뉴스클립] 승객 100여 명 열차 밖으로 탈출
22일 오후 5시51분께 강원 태백시 상장동 모 아파트 뒤쪽 태백역∼문곡역 사이 철길에서 강릉발 서울행 무궁화호 여객열차와 관광열차 2대가 충돌했다.이 사고로 열차 1대가 탈선해 승객 1명이 숨지고 91명이 중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사고 직후 승객 100여 명은 충돌 당시 굉음에 놀라 열차 밖으로 자력 탈출한 것으로 전해졌다.사고가 난 곳
'의료 민영화'에 성난 누리꾼, 복지부 홈피 초토화
[뉴스클립] SNS에도 "유병언 뉴스에 '의료 민영화' 묻히면 안 돼"
‘의료 민영화’(의료 영리화)에 대해 누리꾼들이 자발적 저항에 나섰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이 의료 민영화 중단을 요구하며 파업에 나선 22일, 보건복지부 홈페이지는 하루 내내 접속이 쉽지 않았다. 이날은 의료법 시행규칙 개정안 입법예고의 마지막 날이다. 이에 반대하는 시민들이 보건복지부 홈페이지에 글을 남기기 위해 대거 접속했다. 그 결과
유병언 유력 변사체…의문점 투성이
구원파 "2주만에 시신 부패? 유병언 아닐 것"
'세월호' 실소유주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으로 유력시되는 사체가 발견됐다고 경찰이 22일 밝혔으나, 석연치 않은 구석이 많다.박근혜 대통령이 직접 나서서 유 전 회장의 검거하지 못하는 수사당국을 질타할 만큼 유 전 회장의 신변 확보에 경찰과 검찰이 진력을 다했는데, 발견된 지 40일이 넘은 변사체를 이제 와서 유 전 회장이라고 의심된다고 밝혔기 때
40일만에 유병언 유력시된 변사체…왜?
경찰 "발견 당시 부패 심해 무연고자로 추정"
세월호 실소유주인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으로 추정되는 사체가 발견됐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12일 전라남도 순천 송치재 인근 한 매실밭에서 발견된 사체가 유전자(DNA) 분석 및 정황상 유 전 회장이 유력시 된다고 밝혔다. 경찰이 사체의 엉덩이 뼈 부분을 채취해 유전 회장의 친형인 병일(75.구속기소) 씨의 DNA와 대조해 본 결과 형제
국정원 '망신'…검찰 "표창원, 명백한 무혐의"
[뉴스클립] 검찰, 표창원 상대 국정원 고소 '각하'
검찰이 표창원 전 경찰대 교수를 상대로 낸 국정원의 명예훼손 고소 사건을 각하한 것으로 확인됐다.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부장검사 이현철)는 국정원이 지난해 1월 표 전 교수를 상대로 낸 명예훼손 혐의 고소 사건을 지난 2월 각하 처분했다고 20일 밝혔다. 각하는 무혐의나 '공소권 없음' 등 불기소 사유가 명백하거나 수사할 필요성이 없는 경우 사건을 종결하는
'조문 연출' 의혹 여성, 세월호 특별법 반대 집회 등장?
[뉴스클립] SNS 통해 의혹 빠르게 확산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요구하며 단식 농성 중인 세월호 유가족들을 비난하는 보수단체들의 집회가 18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렸다. 엄마부대봉사단, 탈북여성회 등 보수단체 회원들은 이날 서울 광화문광장에 마련된 '세월호 가족 단식농성장' 앞에서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것도 아닌데 이해할 수 없네요", "유가족들 너무 심한 것 아닙니까 의사자라니요" 등이 쓰인 피
헬기 추락 순직 소방관이 마지막으로 띄운 글은…
[뉴스클립] 소방관 국가직화 요구… "저희 소방관들은 최고가 되겠습니다"
지난 17일 헬기 추락으로 순직한 고(故) 이은교 소방사가 사고 한 시간 전 자신의 사회적관계망서비스(SNS)에 소방관의 국가직 전환을 요구하는 내용의 글을 링크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강원도 119 특수구조단 항공구조대 소속 이 소방사는 이날 세월호 참사 현장 수색작업 지원을 마치고 복귀하던 길에 광주 광산구 아파트 단지 인근에서 사고를 당했다. 이
광주서 소방헬기 추락…탑승자 5명 전원 사망
세월호 참사 현장 지원 후 복귀 중
광주광역시에서 17일 오전10시 50분께소방헬기가 추락해 폭발했다. 이 사고로 조종사 등 5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며 시신 4구가 확인됐다. 추락 장소는 광산구장덕동 수완지구 내의 부영 2차아파트 부근 성덕중학교 뒷산 빈터다. 사고 헬기는 강원 소방 소속으로, 조종사 2명 등 5명이 탑승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탑승자 명단은소방정 정성철(52),소방위
세월호 유족 "대입 특례 요구한 적 없다. 중지해달라"
[뉴스클립] "진상 규명, 재발 방지 대책이 우선"
단원고 피해학생을 위한 대학 특례입학 추진에 대해 세월호 유족들이 거부 반응을 보였다. 대입 특례, 의사자 지정 등 피해 보상 문제는 유족들의 일차적인 관심사가 아니라는 게다. 진상 규명,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이 우선이라는 것. 세월호 유족이 마치 특혜나 보상에 대한 욕심 때문에 목소리를 내는 듯 여론을 호도하는‘일베’ 등 극우 세력에대한 반발이 묻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