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15일 10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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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종양 병사에게 1년 간 엉뚱한 치료, 결국 중태
[뉴스클립] MRI 검사 처방, 동행한 간부가 무시
육군 22사단 소속 병사가 입대 후 뇌 질환을 앓았으나 군 병원에서 1년 가까이 엉뚱한 진료만 받다중태에 빠졌다. 22사단은 최근 GOP(일반전초)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한 부대다.3일 군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입대해 9월 22사단에 배치된 김모(22) 상병은 군 생활 초기부터 어지럼증과 메스꺼움을 호소했다. 하지만 지휘관은 관심을 갖지 않았다. 이
프레시안 사회
"장병 위문성금으로 호텔 만찬에 연예인까지 불러"
[뉴스클립] 김기준 의원 "보훈처, 군 간부 행사에 위문성금 사용"
국가보훈처가 국군장병과 의무경찰 등을 위해 써야 할 위문성금을 군 간부 만찬행사에 연예인을 부르는 비용으로 사용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새정치민주연합 김기준 의원은 3일 "지난해 보훈처가 국군모범용사(부사관)를 초청해 가진 만찬행사에서 4800여만 원의 성금을 사용했다"며 "집행금액에 현직 아나운서의 행사 사회비, 연예인 공연비용, 참석 배우자에게 선물한 워
MB 처조카, 횡령·사기 혐의 또 피소
[뉴스클립] 경찰, 이명박 전 대통령 처조카 김모 씨 불구속 입건
서울 마포경찰서가 이명박 전 대통령의 처조카 김모(54세, 여성) 씨를 횡령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2010년 3명의 투자자에게서 2억5000만 상당의 투자를 받아 경기도 부천에서 운영하던 카페를 2012년 정리하는 과정에서 새 임차인에게 1억2000만 상당을 받았다. 그러나 이를 초기 투자자 3명에게 돌려주지 않은 혐
"28사단 윤 일병 사망 사건, '살인죄' 적용해야"
[뉴스클립] 군인권센터 "가래침 핧기 등 지속적 폭행과 가혹행위"
지난 4월 7일 경기도 연천 육군 28사단 의무대에서 후임병을 집단폭행해 사망케 한 선임병들에게 살인 혐의를 적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군(軍)인권센터는 지난달 31일 서울 영등포구 여성미래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고 당시 선임병들은 피해자 윤모 일병이 사망할 수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폭행 강도를 높였다"며 "군 검찰관은 살인죄로 공소장 변경을 재
"세월호 '국정원 지적사항' 문건 작성 직원 사망"
신경민 "국정원, 모든 중요 상황 모르겠다고 해"
세월호 업무용 노트북에서 발견된 '국가정보원 지적사항'이란 문건을 작성한 직원이 사망했다고 국가정보원이 밝혔다.국정원은 31일 국회 정보위원회 결산보고 회의에서 "지난 25일 발견된 문건 작성자는 지난 5월 15일 (사망한 채) 발견된 세월호 직원으로 추정된다"고 보고했다고 새정치민주연합 신경민 의원이 전했다. 국정원은 이 직원이 죽었기 때문에 문서가 작성
여수 조선소에서 가스 유출…1명 사망, 18명 부상
[뉴스클립] 냉매 접촉으로 인한 화상 환자가 다수
전라남도 여수의 조선소에서 수리 중이던 참치운반선에서 가스가 새어나와 1명이 사망하고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했다.31일 오후 4시 13분 전남 여수시 돌산읍 우두리 '여수해양 조선소'에서 수리 중이던 참치운반선에서 가스가 누출됐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최초 신고자는 "암모니아 가스가 터졌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이 사고로 진모 씨가 숨졌으며 다른 1
4대강 '로봇물고기', 알고보니 불량품
[뉴스클립] "9대 중 7대 고장…1초에 2.5m 헤엄쳐야 하는데 23㎝ 이동"
4대강 사업 지역 강물의 수질을 조사하기 위해 개발된 '생체모방형 수중로봇(일명 로봇물고기)'이 제대로 헤엄을 치지 못하는 불량품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2009년 11월 ‘국민과의 대화’에서직접 로봇물고기 동영상을 선보이며 홍보했었다.그러나 감사원 발표에 따르면, 로봇물고기 개발과정은 총체적 부실과 거짓으로 얼룩져 있다.감사원은 지난 1∼3
구로역 화장실서 불…열차 운행 중단
[뉴스클립] 20분 만에 진화
30일 오전 10시께 서울 구로구 구로역 내 2층 승무원 숙소 화장실에서 불이 나 20분 만에 꺼졌다.소방당국은 숙소 안에 있던 사람들을 밖으로 대피시키고 진화 작업을 벌였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아울러 신호장애로 구로역을 통과하는 상하행선 열차 운행이 모두 중단됐다. 신호장애가 화재 때문에 발생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국과수 "유병언 시신 맞지만, 사인은 몰라"
[뉴스 클립] '시신 치아'와 '유병언 치아' 일치 확인
국립과학수사원(국과수)가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사망 원인 판명이 불가하다고 밝혔다.국과수 서중석 원장은 25일 오전 브리핑에서 "(지난달 12일 전남 순천에서 발견된 시신이 유병언이라는 것은 확정할 수 있"지만 "현재 주어진 증거로는 사인을 밝힐 수 없다"고 발표했다.DNA 검증과 관련해 서 원장은 시신 주변 증거품인 소주병과 은신처였던 별장 통나무벽
'전교조 명단공개' 조전혁 3억4000만 원 손배 확정
[뉴스클립] 조전혁 1인당 10만 원, 동아닷컴 1인당 8만 원 배상
조전혁 전 새누리당 의원과 동아닷컴이 각각 3억4000만 원, 2억7000만 원을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에 물어주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조 전 의원은 지난 2010년 4월 교육부로부터 입수한 교직원 단체 및 노동조합 가입 현황을 자신의 홈페이지에 공개했고, 동아닷컴은 조 전 의원에게서 전교조 명단을 받아 동아일보 온라인판에 게재했다. 이에 전교조는“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