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14일 23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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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미세먼지 주의보 나흘 만에 해제'
광주·전남지역에 내려진 미세먼지 특보가 나흘 만에 모두 해제됐다. 9일 광주시·전남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이날 0시 전남 서부권에 내려진 미세먼지 주의보가 해제를 마지막으로 광주전남 전역에 미세먼지 주의보가 해제됐다. 앞서 전날 오후 3시에 전남 동부권의 미세먼지 주의보가 해제됐고 오후 4시, 9시에 각각 광주와 전남 중부권에 내려진 주의보도 해제
김슬지 기자(=전남)
광주전남농민회, 양곡관리법 개정 거부 시사에 강한 반발
양곡관리법 개정안에 대해 ‘무제한 수매는 농업에 바람직하지 않다’며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시사하자 전국농민총연맹 광주전남연맹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양곡관리법 개정안은 쌀 수요 대비 초과 생산량이 3% 이상이거나 수확기 쌀값이 전년 대비 5% 이상 하락할 경우 정부가 쌀 매입을 의무화하는 내용이 골자다. 이들은 6일 오전 11시 전남도청 앞에서
광주·전남, 지난해 11월 제조업생산·소비↓ 취업자 수↑
지난해 11월 광주·전남지역의 제조업 생산과 소매판매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발표한 ‘최근 광주전남지역 실물경제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광주의 제조업 생산은 1.4% 감소했다. 이는 자동차(14.9%)와 전자부품(6.0%) 등이 늘었으나 전기장비(-35.1%) 등이 크게 줄어 감소 전환에 기여한 것이다. 전남지역
광주·전남, 외식비 인상에 소비자 부담 커져…최대 15% 상승
광주·전남지역의 외식비가 최대 15.37%까지 올라 소비자들의 부담이 더욱 커지고 있다. 5일 한국소비자원의 외식비 가격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광주의 대표 외식품목 8개의 평균 가격이 지난해 1월 대비 6.82% 상승했고 전남지역은 9.34% 올랐다. 전남지역의 김밥 가격이 지난해 1월 2167원에서 12월 2500원으로 15.37% 올라 가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5·18 사회과 교육과정 삭제" 시정 촉구
4일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2022년 개정 사회과 교육과정’에서 5·18 민주화운동이 제외된 사실을 규탄하며 교육과정 의결에 대한 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김 도지사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5·18 민주화운동이 역사적 가치를 입증해 국가기념일로 지정됐고 관련 기록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는 등 그 숭고함과 역사적 의의를 전세계가 인정했다”고 말했
광주·전남, 코로나19 신규확진자 4782명…증가세 정체
광주·전남지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주(12월 28일) 5273명 대비 491명이 감소하며 증가세가 정체 현상을 보이고 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28일 0시기준 광주 2283명, 전남 2499명 등 총 4782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광주·전남 모두 1명이 추가돼 각각 778명, 885명으로 늘었다. 위중증 환자는 광주가
전남도, 여순사건 진상규명에 발 벗고 나서
여순사건 찾아가는 신고접수 캠페인 실시
전라남도가 ‘여순 10·19 사건’으로 무고하게 희생당한 분들의 명예를 회복하고 진상을 규명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3일 전남도에 따르면 ‘여순 10·19 사건’ 신고 기간 신고율을 높이기 위해 홍보를 강화하고 기간 연장을 위한 시행령 개정에 총력 대응할 계획이다. 2일 기준 여순사건 희생자 유족 등 신고·접수 현황은 진상규명 신고 167건, 희생
광주·전남, 온실가스 배출 계속되면 겨울 사라져
온실가스 배출이 현재 수준으로 지속될 경우 광주전남지역의 겨울이 사라진다는 전망이 나왔다. 기상청은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 제6차 평가보고서상 온실가스 배출 시나리오에 따른 21세기 기후변화 전망을 지난 29일 발표했다. 기상청의 IPCC 6차 보고서에서 현재 수준과 유사하게 온실가스 배출이 이어지는 부정적 시나리오의 21세기
새해 광주·전남지역의 핵심 과제는?
광주 군공항 이전과 국립의대 설립 등 광주·전남지역의 핵심 과제들이 추진되지 못하고 해를 넘기며 앞으로의 진행상황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광주 군공항 이전은 전남 지자체의 유력 후보지들이 강하게 반대하고 있어 6년째 제자리걸음 중이다. 이런 상황에서 지난해 11월 함평군이 군 공항 이전을 위한 주민 설명회를 자처하고 나서면서 새해에는 진전이 기대되는
광주·전남 '물' 절감한 만큼 수도세 감면해준다…최대 13%
광주·전남지역에 심각한 가뭄이 지속되자 광주에 이어 전남에서도 물을 절약한 만큼 수도 요금을 최대 13%까지 감면해주기로 했다. 지난 29일 행정안전부는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기상청 및 광주, 전남, 전북, 경남, 강원 등 5개 시·도와 회의를 열어 가뭄 현황 및 대응 방안을 점검했다. 지난 22일부터 이틀간 광주·전남지역에 기록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