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주(12월 28일) 5273명 대비 491명이 감소하며 증가세가 정체 현상을 보이고 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28일 0시기준 광주 2283명, 전남 2499명 등 총 4782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광주·전남 모두 1명이 추가돼 각각 778명, 885명으로 늘었다.
위중증 환자는 광주가 10명, 전남지역은 13명으로 집계됐다.
요양 시설의 소규모 집단감염 사례도 이어지고 있다. 요양 시설 관련 확진자 수는 광주시 남구 10명, 북구 35명이며 전남지역은 60곳에서 99명이 확진됐다.
전남 시·군별 신규 확진자 수는 순천 461명, 목포 381명, 여수 355명, 나주 206명, 광양 170명, 무안 127명, 해남 90명, 영암 85명, 고흥·완도 78명, 영광 66명, 화순 59명, 보성 52명, 담양 50명, 함평 45명, 장흥 39명, 구례 31명, 진도 28명, 곡성·신안 27명, 장성 23명, 강진 21명 순이다.
한편 정부는 지난 2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브리핑에서 코로나 19 개량백신의 접종 필요성을 강조하며 적극적인 접종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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