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중학교 정석만 교장이 과학과 생명의 경이로움을 시조에 담아 ‘2026년 공직문학상’ 시조 부문 금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정 교장은 지난 3일 세종시립도서관에서 열린 제29회 공직문학상 시상식에서 창작 시조 ‘양자 연화(量子蓮花)’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작 ‘양자 연화’는 과학의 언어와 생명의 의미를 우리 고유의 정형시인 시조로 풀어낸 작품으로, 과학적 이성과 문학적 감수성을 조화롭게 표현해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인사혁신처가 주관한 올해 공직문학상에는 시·시조·수필·소설 등 8개 부문에 2천51편이 출품됐으며, 전문가와 대국민 심사를 거쳐 47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정 교장은 “공직자이자 교육자로서 만물을 품고 세상을 밝히려는 사명감을 연꽃에 담았다”며 “앞으로도 과학과 문학이 조화를 이루는 생명력 있는 시조로 세상에 온기를 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 교장은 앞으로도 교육 현장에서 쌓은 경험과 자연에 대한 성찰을 바탕으로 과학과 인문학을 아우르는 문학 창작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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