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연천군이 산업단지 개발과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 필요한 전력공급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한국전력공사와 협력에 나섰다.
연천군은 지난 8일 군청 상황실에서 한국전력공사와 ‘전력인프라 확충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산업단지 조성과 각종 개발사업에 따른 전력수요에 대응하고, 재생에너지 발전시설의 전력망 연결에 필요한 기반시설 구축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개발사업 추진 단계에서 전력공급설비 구축 방안을 사전에 협의하기로 했다. 변전소 부지 확보와 인허가, 주민 수용성 확보에도 협력한다.
재생에너지 발전시설의 계통연계에 필요한 변전소와 송전선로 등 전력인프라 구축 방안도 협의 대상에 포함됐다. 향후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연천군은 앞서 지난 4월 한전 본사를 방문해 변전소 신규 건설과 상위 전력계통 보강을 건의했다. 8월에는 지역구 국회의원실에 전력망 확충 필요성을 설명하고, 한전 경기북부본부 전곡변전소를 방문하는 등 사전 협의를 이어왔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국전력공사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산업단지와 각종 개발사업, 재생에너지 확대에 필요한 전력인프라가 적기에 확충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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