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김제시가 지역 청년들의 성공적인 공직 진출과 안정적인 지역 정주 여건 마련을 위해 운영 중인 ‘지평선학당 공무원시험준비반’이 2026년 공무원 채용시험에서 총 27명의 최종합격자를 배출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8일 김제시에 따르면 올해 진행된 국가직·지방직·소방공무원 등 각종 공무원 채용시험 결과 지평선학당 공무원시험준비반 수강생 중 27명이 최종 합격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최종합격자 중 15명이 김제시 지방공무원 채용시험에 합격하면서 지역에서 자란 우수 인재가 다시 지역 사회의 공직자로 등용돼 지역 발전을 견인하는 선순환 구조를 확립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추가 합격 소식에 대한 기대감도 고조되고 있다. 현재 수강생 중 군무원 1명과 경찰공무원 2명이 필기시험에 합격한 후 면접 등 후속 전형을 준비하고 있어 최종 합격자 규모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김제시 지평선학당 공무원시험준비반의 이 같은 성과는 체계적이고 차별화된 맞춤형 학습 지원 체계가 바탕이 됐다. 시는 공직을 희망하는 지역내 청년들의 타지 유출을 막고 경제적 부담을 대폭 줄여주기 위해 노량진 전문 강사진의 현장 대면 강의 전 과목 동영상 강의 지원 엄격한 출결 및 학습 관리가 이뤄지는 관리형 독서실 운영 등 다각적인 지원책을 펼쳐왔다.
시는 향후 개편되는 공무원 채용 제도와 수험생들의 다양해진 학습 수요를 적극 수용해 준공공 학습 플랫폼으로서의 내실을 한층 더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청년들이 타지로 떠나지 않고도 지역 내에서 역량을 개발하며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인재 양성 정책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치열하고 고된 수험 생활을 꿋꿋이 견[뎌내고 값진 결실을 맺은 합격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의 마음을 전한다”며 “특히 지역내 청년들이 김제시 공무원으로 다수 합격한 것은 개인의 영예를 넘어 김제의 미래를 이끌어갈 핵심 인재를 우리 힘으로 직접 키워냈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고 밝혔다.
이어 정 시장은 “앞으로도 김제 청년들이 지역 내에서 마음껏 꿈을 펼치고 역량을 발휘해 지역사회를 받치는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청년 및 인재 양성 지원책을 전폭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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