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첫째 주 들어 서울의 아파트 매물이 7만 건에 육박할 정도로 늘어났다. 서울의 매물 증가 폭은 전국에서 가장 컸다.
6일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아실 자료를 보면, 이날 기준 서울의 아파트 매물은 6만9682건으로 약 7만 건에 육박했다.
이는 한 달 전(6만1427건)보다 13.4% 급증한 수치다.
전국에서 한 달 사이 증가율이 두 자릿수를 기록한 시도 자치구는 서울이 유일했다.
서울 다음으로 증가율이 컸던 곳은 울산이다. 한 달 사이 1만4599건에서 1만5346건으로 5.1% 증가했다.
경기의 아파트 매물은 14만9665건에서 15만4334건으로 3.1% 늘어났다. 인천 매물은 4만6921건에서 4만8073건으로 2.4% 증가했다.
정부의 종부세 세제 개편안이 원위치한 만큼 정부 정책 영향 보다는 고금리 영향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서울의 전세 매물은 감소했다. 이날 기준 서울 전세 매물은 2만432건으로 한 달 전(2만937건)보다 2.5% 줄어들었다.
전세 매물이 가장 크게 늘어난 곳은 전남광주였다. 같은 기간 2992건에서 3391건으로 13.3% 늘어났다.
전세 매물이 가장 크게 감소한 곳은 충남이었다. 1713건이 1542건으로 10.0%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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