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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8934억원 규모 제1회 추경예산 확정…본예산보다 1743억원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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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8934억원 규모 제1회 추경예산 확정…본예산보다 1743억원 증가

농촌기본수당·농가소득 안정·민생경제 등에 집중

영암군의 민선 9기 첫 추가경정예산이 8934억원 규모로 확정됐다.

군은 영암군의회 의결을 거쳐 본예산 7191억원보다 1743억원, 24.23% 증가한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영암군청 전경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1680억원 증가한 8213억원, 특별회계가 62억원 증가한 721억원이다.

이번 추경은 ▲영암형 기본사회 실현 ▲농가소득 안정과 농업 경쟁력 강화 ▲민생경제 활성화 ▲에너지 전환 ▲관광·생활 기반 확충에 중점을 뒀다.

군민 생활과 농가소득에 직접 연결되는 사업으로 영암형 농촌기본수당 51억원, 고품질쌀 유통 활성화 52억원, 농작물 재해보험료 지원 50억원, 벼 건조저장시설 지원 42억원, 영암사랑상품권 발행 지원 48억원 등을 반영했다.

지역의 주요 현안사업에도 재원을 투입한다. 교동지구 도시개발사업 111억원, 대동공장 문화재생사업 90억원, 기초생활거점 육성 45억원, 삼호읍 도시재생사업 25억원, 지역활력타운 조성 21억원 등을 반영해 진행 중인 사업에 속도를 낸다.

지방교부세 감소로 부족해진 재원을 보완하고 주요 현안사업을 마무리하기 위한 정부 공공자금 차입액 296억원도 반영됐다.

영암군은 추경예산이 확정된 만큼 농촌기본수당과 농업·민생 분야 등 군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은 신속하게 집행하고, 교동지구 도시개발과 대동공장 문화재생 등 주요 현안사업은 사업별 일정을 점검해 연내 계획된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할 방침이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추경이 확정된 만큼 이제 중요한 것은 속도와 집행이다"며 "농업과 민생을 챙기고 주요 현안사업을 차질 없이 마무리해 편성된 예산이 군민의 삶과 지역의 변화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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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정성

프레시안 광주전남취재본부 위정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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