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기업 ㈜아라리오 천안흥타령춤축제 성공 기원 3000만 원 후원

다양한 기부 활동 …예술 인재 양성, 저소득층 아이들 지원

▲후원금 전달식 모습 ⓒ천안시

천안 향토기업 ㈜아라리오가 천안흥타령춤축제 성공을 기원하면서 천안문화재단에 후원금 3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천안시청에서 진행된 후원금 전달식에는 박상돈 천안시장, 안동순 천안문화재단 대표이사, 김문수 ㈜아라리오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천안 향토기업 아라리오는 천안시의 문화예술 부흥을 위해 다양한 도움을 주고 있는 기업”이라며 “대한민국 최고의 춤 축제로 자리매김한 천안흥타령춤축제가 앞으로도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도움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김문수 ㈜아라리오 대표이사는 “천안 향토기업으로서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을 드리는 것은 당연한 의무라고 생각한다”며, “K컬처 박람회 성공적 개최를 이어받아 천안흥타령춤축제도 많은 사람들이 천안을 찾아 즐길 수 있는 흥겹고 안전한 축제로 평가되길 바란다”고 기부금 전달의 의미를 밝혔다.

천안의 대표 향토기업인 ㈜아라리오는 신세계백화점 천안아산점, 천안터미널, 아라리오 갤러리 등을 운영하고 있다.

아라리오는 조각광장에 세계적인 작품을 전시, 문화예술을 통해 천안의 격을 한 단계 높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천안에서 문화예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년 동안 매년 2000만원 장학금을 내놓고 있다.

아울러 ‘초록우산 산타원정대’를 통해 연말이면 임직원 기부금과 회사 기부금을 1대1로 합쳐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