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동대휴먼시아 4단지 아파트 임대 부문 으뜸 아파트 선정

인증패·시상금 2천만 원 받아…살기 좋은 아파트 문화 정착

▲보령시 동대휴먼시아 4단지 아파트가 충남도가 주관하는 '2021년 충남도 그린홈 으뜸아파트'에 선정됐다. 동대휴먼시아 4단지 아파트 전경 ⓒ보령시

충남 보령시 동대휴먼시아 4단지 아파트가 충남도가 주관하는 '2021년 충청남도 그린홈 으뜸아파트'에 선정됐다.

 충남도는 올해 그린홈 으뜸아파트로 도내 사용검사 후 5년 이상 경과 된 공동주택단지 중 주민 스스로 자치 관리를 통해 친환경적인 주거문화를 조성한 분양 부문 2개 단지, 임대 부문 1개 단지 등 총 3개 단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된 동대휴먼시아 4단지 아파트는 보령시의 추천을 받아 지난 8월 공모 신청 후 9월 충남도 평가단의 심사 및 현지실사에서 공동주택 관리 투명성, 시설유지관리, 주민자율활동 및 주민화합행사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임대 부문 1등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그린홈 으뜸아파트 인증패와 공동체 활성화 및 시설개선을 위한 시상금 2천만 원을 받게 됐다. 

이장성 건축허가과장은 "이번 그린홈 으뜸아파트 수상은 입주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동참해 열정을 쏟은 결과물" 이라며 "공동주택 우수단지 선정 사례를 지역 내 공동주택 단지에 전파해 쾌적하고 살기 좋은 아파트 문화를 정착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린홈 으뜸아파트는 지난 2007년부터 입주민 간 화합과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고 에너지 절약을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충남도에서 매년 선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