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수청, 군산항 활성화 종합전략 실행방안 추진

ⓒ군산지방해양수산청

전북 군산지방해양수산청은 군산항 활성화 종합계획 수립용역을 추진해 사업의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에 발표한 군산항 활성화 종합전략에는 군산항 활성화를 위한 4대 전략에는 ▲서해권 물류중심을 선도하는 항만 인프라 확충 ▲특화 항만 육성을 통한 신(新) 성장동력 거점화 ▲항만기능 재편과 배후산업 맞춤형 물류기반 조성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하는 항만 공간 조성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이에 군산해수청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5월까지 10명의 항만 관련 전문가 그룹과 별도의 Support팀으로 구성된 활성화 Working-Group에서 전략별 실행방안 마련을 위해 실무적인 논의를 해왔다.

Working-Group 활동을 통해 장기적인 검토가 필요한 6개 과제를 선정하고 이번 용역에는 전략적 항만 개발 및 군산항 항만기능 재정비 등 시급한 3개 과제를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용역 일정에 따라 과제별 Working-Group 활동을 병행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아 내 실수요자 위주의 실효성 있는 결과물이 도출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박정인 군산해수청장은 “이번 용역이 어려운 지역경제 회복과 군산항 활성화의 길을 다져나가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최선의 결과물이 도출될 수 있도록 지역 업계, 지자체 등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