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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갤럭시S6 통화 녹음 되게 해달라"
'천안함', '서울대 동창회' 미끼 파일 사용…국내 감시 개연성
국가정보원이 올해 6월 15일, 이탈리아 해킹업체 '해킹팀'에 출시 2달 된 삼성전자의 최신형 스마트폰 '갤럭시S6'과 '갤럭시S6 엣지'를 해킹하는 방법을 문의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정원의 위장 명칭으로 알려진 5163부대는 지난 2013년에도 당시 출시된 지 6개월여 지난 '갤럭시S3' 기종의 분석을 의뢰하기도 했다. 또 2013년 당시 해킹팀 관계자들
곽재훈 기자
2015.07.14 10:56:33
"국정원, 해킹 87회 시도 정황…6월 29일 마지막"
김광진 의원 "'피싱 URL' 제작 의뢰 87차례"
국정원이 8억 원이 넘는 해킹 프로그램 RCS(Remote Control System)을 구입하고, 갤럭시S 등 최신 스마트폰 및 카카오톡, 라인, 바이버 등 소설네트워크서비스 등에 대한 해킹 가능성을 시험한 정황이 드러나 파장이 일고 있다. 이번에는 국정원이 이 프로그램을 실제 누군가에게 사용했다는 정황이 드러났다. 국회 정보위원회, 국방위원회 소속인 새
박세열 기자
2015.07.14 08:45:42
국정원, '카톡 해킹' 의혹 일파만파
국정원 불법 사찰 2라운드?…野, 카톡사찰진상규명위 꾸려
국가정보원이 대선을 앞두고 해킹 프로그램을 구입했다는 사실이 드러난 가운데,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13일 "충격적이고 경악스럽다"며 "불법 대국민 사찰 의혹에 대한 철저한 진상 규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문재인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정원이 불법적으로 대국민 사이버 사찰을 해왔다는 의혹이 강하게 제기됐는데, 충격적이고 경악
김윤나영 기자
2015.07.13 11:5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