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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선 연기론', 지지자들에게 행동 지침 전달?
[2020 美 대선 읽기] 트럼프 지지자들 "바이든이 우편투표로 이기면 패배 인정 못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주 '대선 연기론'을 공식적으로 언급해 미국 정치권이 요동을 쳤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대응에 실패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이하 직함 생략)이 오는 11월 3일에 있을 대선에서 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앞서 트럼프는 <폭스뉴스>와 인터뷰에서 "나는 지는 것을 싫어한다", "(이번 대선에서 패
전홍기혜 특파원
2020.08.03 11:32:20
트럼프, 포틀랜드 밟고 대선 향해 전진?
[2020 美 대선 읽기] 트럼프 "바이든 대통령 되면 미 전역이 포틀랜드 된다" 주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월 31일(현지시각) 트위터를 통해 "현지 경찰이 무정부주의자와 선동가들에 대한 대응을 완료할 때까지 국토안보부 요원들은 포틀랜드를 떠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무장한 연방요원들의 강경 진압...유엔도 "부당한 공권력 남용" 비판 성명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7월 4일 인종차별 항의시위 등을 이유로 오리건주 포틀랜드에 연
2020.08.02 13:13:42
'사람, 여자, 남자, 카메라, TV'...트럼프 인지력 테스트 패러디 봇물
[2020 美 대선 읽기] 74세 트럼프 vs. 77세 바이든...TV토론이 핵심 변수로 떠올라
74세 현직 대통령과 77세 도전자의 대결이라서 2020년 미국 대선에서 '나이'는 어느 누구에게도 유리한 이슈가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대선 100일(11월 3일 선거일)을 앞두고 민주당 대선후보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의 '인지 능력'에 대한 의혹을 제기하고 나섰다. 트럼프 대통령(이하 직함 생략)은 22일(현지시간) 오후
2020.07.24 09:39:01
트럼프, 대선 결과 수용 여부 묻자 "봐야 한다" 발언 파문
[2020 美 대선 읽기] 바이든에 뒤지는 여론조사는 "가짜 여론조사"..."코로나19, 곧 사라질 것"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올해 11월 대통령 선거에서 패배할 경우 승복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밝혀 논란이 일고 있다. 정치권 일부에서 그야말로 '정치공학적' 차원에서 얘기되던 이야기들에 대해 대통령이 언론 인터뷰를 통해 '정설'로 만들었기 때문이다. 트럼프 "난 지는 거 싫어...선거 결과 수용 여부는 봐야 한다" 트럼프 대통령(이하 직함 생략)은
2020.07.20 09:57:35
바이든에 15% 뒤진 트럼프, '어둠의 정치' 본격화?
[2020 美 대선 읽기] 트럼프, 선거캠프 본부장 전격 교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대선 캠프 선거대책본부장을 전격 경질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이하 직함 생략)이 민주당 대선주자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에게 15%포인트 차이로 뒤지고 있다는 여론조사가 발표됐다. 트럼프는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갈수록 악화되면서 바이든과 지지율 격차가 벌어지기 시작했다. 2020
2020.07.17 10:10:20
트럼프와 이방카가 '고야푸드' 홍보한 까닭은?
[2020 美 대선 읽기] 트럼프, 반이민 정책 등으로 라틴계 유권자 지지율 저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장녀 이방카 트럼프 쿠슈너 백악관 선임보좌관이 15일(현지시간) 난데없이 히스패닉계 식품회사(고야푸드)를 홍보하고 나서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이방카 선임보좌관(이하 직함 생략)은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고야푸드의 대표상품인 검은콩 통조림을 들고 찍은 사진까지 올렸는데, 연방법을 위반한 행위라는 지적도 제기됐다. 트럼프와 이
2020.07.16 09:21:02
"트럼프의 측근 사면, 닉슨도 넘지 못한 선을 넘었다"
[2020 美 대선 읽기] 트럼프 '40년 지기' 로저 스톤 사면...진흙탕 선거 예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0년 친구'인 정치 컨설턴트 로저 스톤을 10일(현지시간) 밤 감형했다. '러시아 스캔들' 관련 혐의로 3년 4개월의 실형을 선고 받고 다음 주 감옥에 갈 예정이었던 로저 스톤은 이날 트럼프 대통령(이하 직함 생략)의 사면으로 '자유의 몸'이 됐다. 스톤은 사면 결정이 내려지자 이날 가족들과 춤을 추는 영상을 트위터에 올렸
2020.07.13 09:34:20
한국 유학생들까지 내쫓는 트럼프의 '뺄셈정치', 성공할까?
[2020 美 대선 읽기] '코로나 극복' 포기한 트럼프의 승부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갈수록 악화되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11월 대통령선거에서 승부수를 독립기념일(7월 4일)을 기점으로 명백히 했다. 단순화하면 2016년 대선 전략의 '재탕'이다. 적을 명확히 해서 우리 편을 규합한다. 트럼프 대통령(이하 직함 생략)은 독립기념일 전후로 한 연설에서 "급진 좌파"를 콜럼버스
2020.07.08 09:12:44
'2016 재탕' 실패한 트럼프의 '플랜 B'는?
[2020 美 대선 읽기] '우편투표=사기' 주장한 트럼프, 지난 3월에 우편투표...결국 '난장판' 노리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주말 벼르고 별렀던 현장 유세 실패로 곤혹스러운 상황을 맞았다. 지난 20일(현지시간) 열린 트럼프 대통령(이하 직함 생략) 유세에 1만9000명 수용이 가능한 오클라호마 털사 은행센터(BOK)의 3분의 1수준인 6500명 지지자들만이 참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실내에서 대규모 동
2020.06.24 11:00:31
트럼프 '인종주의 유세'를 박살낸 'K팝 팬'들의 반란
[2020 美 대선 읽기] 트럼프 '털사 유세'를 통해 확인된 쟁점 3가지
숱한 논란 와중에서 강행했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규모 유세가 20일(현지시간) 오후 오클라호마주 털사에서 열렸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지난 3개월 동안 대중 유세를 하지 못했던 트럼프 대통령(이하 직함 생략)은 이날 자신의 지지자들이 열광할만한 자극적인 발언과 왜곡과 과장, 때로는 허위 주장을 쏟아내면서 오는 11월
2020.06.22 10: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