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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깅하던 흑인청년 피살, 대선 앞두고 폭발한 흑인들의 '분노'
[2020 미 대선 읽기] '백인 인종주의' 앞세운 트럼프 대통령 '곤혹'
미국 조지아주에서 지난 2월 23일 백주대낮에 조깅을 하던 흑인 청년이 백인 아버지와 아들이 쏜 총에 맞아 숨졌다. 하지만 백인 부자는 흑인 청년을 도둑으로 의심해 추격했고, 자기 방어 차원에서 총을 쐈다고 주장해 어떤 처벌도 받지 않고 풀려났다. 그러나 지난 5일 사망 당시 영상이 공개되면서 사건은 급반전했다. 25세의 흑인 청년 아머드 알버리는 평소와
전홍기혜 특파원
2020.05.11 09:31:05
트럼프, 11월 대선 미루면 펠로시 권한대행 된다
[2020 미 대선 읽기] 트럼프, 대선 못 미룬다. 그러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미국 사회를 강타하면서 정치권 일각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1월 대통령 선거 일정을 미루는 것이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로 이미 16개 주에서 대선 예비선거를 연기했고, 코로나19 피해가 가장 극심한 뉴욕주는 지난 27일 6월 23일로 한 차례 연기한 대선 예비선거를 아애 취소하는 사
2020.04.30 17:54:23
트럼프, "살균제 주사" 후폭풍으로 브리핑 취소
[2020 미 대선 읽기] '공짜 선거 유세'로 코로나 브리핑 활용하다 '삐끗'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치료하기 위해 "살균제를 주사하자"고 한 발언에 대해 후폭풍이 거세다. 이 발언을 한 다음 날인 24일 통상 1시간 넘게 진행되던 백악관 브리핑이 20여분 만에 끝났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기자들의 질문도 받지 않고 황급히 자리를 떴다. 또 25일엔 브리핑을 열지 않았다. 코로나TF 브리핑은
2020.04.26 12:54:18
"트럼프 선거운동원 등이 봉쇄 반대 시위 조직"
[2020 미 대선 읽기] 트럼프, 코로나로 정치분열 조장...오로지 목표는 대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탄생을 가져온 미국의 정치적 분열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증폭되고 있다. 삶과 죽음의 문제 앞에서도 정쟁을 가속화시키는 것은 애석하게도 트럼프 대통령 자신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코로나19 사태에도 끊임없이 야당인 민주당과 언론을 비난하며, 야당 출신인 주지사들과 정치적 갈등을 빚고 있다. 트위터를 통해
2020.04.23 09:52:02
트럼프, '아무말 대잔치' 브리핑에도 지지율 오르는 이유?
[2020 미 대선 읽기] 코로나 사태를 선거에 활용하고 있는 트럼프 vs. 행방불명된 민주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언론을 싫어한다. <워싱턴포스트>(WP), <뉴욕타임스>(NYT), CNN 등 대다수 언론들이 정치적으로 자유주의적 성향이기 때문에 트럼프 대통령에 대해 비판적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초 기자회견에서 CNN 짐 아코스터 기자 등과 여러 차례 설전을 벌였으며 "당신은 끔찍한 인간"이라는 말을 아코스터 기자
2020.04.01 09:23:07
트럼프 vs. 바이든, '코로나 사태'에 달렸다
[2020년 美 대선 읽기] 미 대선의 최대 변수가 된 '코로나 사태'
신종 코로나 감염증(코로나19)로 미국 정치권이 요동치는 가운데 오는 11월에 있을 2020년 대통령 선거의 대진표가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공화당은 17일(현지시간) 경선으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대선 후보가 되기 위해 확보해야할 대의원 수(1276명) 이상을 확보해 후보로 확정됐다. 이는 공화당 경선 일정상 최단 시간 안에 후보로 확정된 것이라고 한다
전홍기혜 특파원(=워싱턴)
2020.03.19 09:50:55
"코로나 사태, 트럼프·바이든엔 위기, 샌더스엔 기회"
[인터뷰] 샌더스 지지자들의 2020년 미 대선 전망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은 2020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당장은 현재 진행 중인 대통령 후보 경선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14일(현지시간) 조지아주는 3월 24일로 예정된 경선을 5월 19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루이지애나주는 4월 4일로 예정된 경선을 6월 20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가 더 확산될
전홍기혜 특파원(=볼티모어)
2020.03.16 08:51:32
샌더스, 바이든 상대로 역전할 수 있을까?
[2020 미 대선 읽기] 샌더스의 두번째 도전, 갈림길에 서다
2020년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에 참여하고 있는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이 11일(현지시간) 오후 자신의 지역구인 버몬트주 벌링턴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경선 레이스를 계속할 것이란 입장을 밝혔다. 샌더스 의원(이하 직함 생략)은 전날 있었던 '미니 슈퍼 화요일' 경선에서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하 직함 생략)에게 참패를 당했다. 샌더스는 6개주에서 치러진
2020.03.12 13:19:53
엘리자베스 워런도 중도 하차...'바이든 대 샌더스' 압축
[2020년 美 대선 읽기] 70대 백인 남성 후보만 남았다
"내 어머니는 시어스 백화점의 노동자였습니다. 내가 정치를 하는 이유는 바로 내 어머니와 같은 노동자들을 위해서입니다."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이하 직함 생략)은 지난 3일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어쩌면 마지막이 될 지도 모를, 대선후보 유세에서 자신과 가족들의 삶에 대해 담담하게 이야기를 하며 자신이 정치를 하는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진보
2020.03.06 09:32:36
‘슈퍼 화요일’ 바이든은 왜 민주당의 '승인'을 받았나
[분석] 민주당에 던져진 질문, 통합 vs. 변화
미국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에게 3월 3일은 그야말로 '슈퍼 화요일'이 됐다. 바이든 전 부통령(이하 직함 생략)은 이날 14개주와 미국령 사모아에서 동시에 진행된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에서 10개주에서 1위를 기록했다.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이하 직함 생략)은 4개주에서 1위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이날 바이든의 '대승'으로 민주당 경
2020.03.05 09:09: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