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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언제 터질지 모르는 폭탄 같아요!"
[이 주의 조합원] 분자를 들여다보는 과학자 양현진 씨
프레시안이 협동조합으로 전환하고 나서, 편집국 기자들은 갑작스런 이벤트에 웃음을 짓는 일이 많아졌다. 전국 각지 생면부지의 조합원이 피자를 배달해주거나, 정성스레 가꾼 고구마를 보내주거나, 심지어 집에서 담근 '약주'를 "꼭 반 잔 씩만 마시라!"는 당부와 함께 손에 쥐어주는 일이 있기 때문이다.그런데 이런 일은 드물지만 협동조합 전환 전에도 있었다. 몇
강양구 기자
2014.01.17 14:04:53
"지역 공동체의 필수 조건은? 자전거!"
[이 주의 조합원] 자전거 공방 '두부공'의 김두범 씨
기자와의 인터뷰를 끊고, 자전거를 수리하던 김두범(31) 조합원이 중학생 손님에게 웃으며 말했다. 김 조합원은 홍대 끝자락 당인동에서 자전거 공방 '두부공'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언론협동조합 프레시안의 조합원으로 가입해 매달 3만 원씩을 조합비로 납부하
곽재훈 기자
2014.01.10 08:01:00
"'죄수의 딜레마' 벗어나니 협동조합이 보인다"
[이주의 조합원] <2> 네이버에 '맞짱'뜬 정화영 씨
정화영(34) 씨는 현재 '엄마마음'이라는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다. 건어물을 판매하고 있다. 부모님이 오랫동안 목포 건어물 거리에서 장사하고 있다. 과거와 달리 목포에도 대형마트가 생겨나면서 고객이 자연히 건어물 거리를 찾지 않게 됐다. 게다가 건어물
허환주 기자
2013.07.31 08:13:00
홍대의 눈물 '두리반'을 기억하시나요?
[이주의 조합원] <1> 두리반 유채림 씨
기억은 이채롭다. 더듬더듬 두툼한 실타래를 풀어놓고 있노라면 까맣게 잊어버린 과거가 튀어나온다. '두리반'에 대한 글을 쓰려고 하나둘씩 그간 취재 과정을 떠올려 보았다. '그런 일도 있었구나' 새록새록 기억들이 되살아났다. 그만큼 길다면 긴 인연이
2013.07.18 18:3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