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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누구 욕할 처지인가?
[가습기 살균제의 사건의 진실 ⑬] 뒤늦게 관심 가진 언론의 엉터리 보도
지난 10번 째 칼럼 '또 기레기, 홍수종은 가습기 의인이 아니다'에서 가습기 살균제 사건의 원인을 규명한 영웅 또는 의인이 아닌데도 엉터리로 의인을 만들려고 기를 쓰는 언론의 '기레기' 행태를 비판한 바 있다. 나는 오랜 기자 생활을 했고 또 지금도 언론인으로 여러 매체에 글을 쓰고 있어 동료 집단을 비판하고 싶어도 주저할 때가 많다. 하지만 결정적인 순
안종주 사회안전소통센터장
2016.06.16 09:26:22
검찰, 김앤장-SK-이마트를 살렸다
[가습기 살균제 사건의 진실 ⑫] SK, 애경, 이마트를 수사해야 하는 이유
검찰이 가습기 살균제 사건 수사를 사실상 마무리하려 한다는 소식에 피해자와 그 가족 그리고 이들과 함께해온 환경, 시민 단체들이 반발하고 있다. 수사 대상에서 가해 기업인 SK케미칼과 애경, 이마트 등은 쏙 빠졌기 때문이다. 또 옥시와 '짜고 치는 고스톱' 식으로 가습기 살균제의 유독성 연구를 조작, 왜곡했던 서울대학교, 호서대학교 교수는 모두 구속하면서도
2016.06.13 10:39:58
폐를 들어낸 국가 대표 배구 선수, 보상은 '0원'
[가습기 살균제 사건의 진실 ⑪] 피해 가족의 '헬조선'을 막아라
가습기 살균제 참사를 우리 사회가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에 국민의 관심이 뜨겁다. 검찰이 과연 어느 기업을, 기업의 누구를, 어디까지 수사해 기소할 것인가와 사법부가 어떤 단죄를 내릴 것인가도 물론 큰 관심거리다. 이와 관련해 핵심은 이제 '옥시'가 아니다. 옥시의 단죄는 거의 기정사실로 굳어지는 형국이다. 핵심은 SK케미칼을 비롯한 애경, 롯데 등 대기업과
2016.06.10 10:27:29
"가습기 살균제 참사 원인, 산자부에 있다"
송기호 변호사 "산자부가 유해 성분 파악 못 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가습기 살균제를 법적 안전 검사 의무 대상으로 포함하지 않아 가습기 살균제 사태를 낳았다는 주장이 나왔다. 민주 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소속 송기호 변호사가 7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정부 산하 보건 연구 기관이 2002년 옥시 가습기 살균제를 임의로 조사 대상에 포함해 안전성 검사를 했으나, 유해성 물질인 폴리헥사메틸렌구아니딘(PHMG
서어리 기자
2016.06.07 12:47:56
또 기레기, "홍수종은 '가습기 의인' 아니다!"
[가습기 살균제의 진실 ⑩] 세월호 사건 이어 또 ‘기레기’ 된 언론
'기레기'. '기자 쓰레기'를 줄여서 부르는 말이다. 2014년 4월 세월호 사건 때 우리 언론이 보여준, 너무나 어처구니없고 민망한 모습을 지켜본 누리꾼이 참다못해 언론인에게 붙여준 오명이다. 기레기가 다시 부활해 가습기 살균제 사건 보도에 훨훨 날아다니고 있다. 기레기가 날아든 곳은 일부 언론의 가습기 살균제 사건 해결의 영웅 만들기이다. 언론이 영웅
2016.06.07 09:47:05
환경부, 2005년 가습기 살생 물질 보고 받았다
송기호 "유해성 평가 착수하지 않은 배경 조사해야"
가습기 살균제 사망 사고에서 가장 많은 인명 피해를 낳은 화학 물질 PHMG가"가정용 제품에 포함되어 소비자에게 직접적인 노출이 우려된다"는 연구 보고를 받고도 환경부가 이를 묵살한 정황이 나왔다. 송기호 변호사가 6일 공개한 국내 화학 물질 관련 민간 연구소가 제출한 2005년 9월 환경부의 용역 보고서 가정용 Biocide 제품의 관리 방안을 보면 PH
허환주 기자
2016.06.06 14:21:43
제2의 옥시 사태, 막을 수 없다
[토론회] 가습기 살균제 참사와 20대 국회의 당면 과제
옥시, 세퓨 등 시중에 유통되는 가습기 살균제에는 병원균과 세균뿐 아니라 사람도 죽이는 유해성 살생물제가 함유돼있었다. 그렇다면 가습기 살균제 참사로 온 나라가 시끄러운 지금, 또 다른 유해성 가습기 살균제의 출현을 막을 수 있을까. 전문가들의 대답은 '아니오'다. 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가습기 살균제 참사와 20대 국회의 당면 과제'
2016.06.03 19:08:08
檢 "옥시, 가습기 유해성 실험보고서 4건 추가 은폐"
거라브 제인 "한국민에 배려의 마음…입국은 어렵다"…검찰 "자기변명"
가습기 살균제 사망 사건의 최대 가해업체인 옥시레킷벤키저(옥시·RB코리아)가 원료물질 유해성을 인정하는 해외 실험보고서를 여럿 은폐한 것으로 확인됐다. 3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팀장 이철희 형사2부장)은 최근 옥시측으로부터 해외 연구소에 의뢰한 실험보고서 4건의 존재를 확인하고 이 가운데 3건을 임의제출 형태로 확보했다. 미국 연구소에서
연합뉴스
2016.06.03 16:30:43
노병용 롯데마트 前대표 검찰 출석…"가습기 유가족께 죄송"
홈플러스 前본부장도 소환…이철우·이승한 전 대표 소환 방침
가습기 살균제 사망 사건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팀장 이철희 형사2부장)은 2일 오후 노병용(65) 롯데물산 대표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 중이다. 오후 1시 30분께 검찰청사에 나온 노 대표는 "롯데 제품으로 피해를 본 가족 및 유가족 여러분께 어떻게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려야할지, 참으로 안타깝고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롯데측에 제
2016.06.02 15:30:08
"대한민국은 공해병 다발 국가"
국내 환경성 질환 피해자 5600여 명...3년 만에 2.2배 증가
국내 환경성 질환 피해자가 5600명이 넘는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환경보건시민센터는 '유엔 세계 환경의 날'인 6월 5일을 앞두고, 2일 서울 종로구 소재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은 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대한민국은 공해병 다발 국가"라고 밝혔다. 센터가 서울대 보건대학원 직업환경건강연구실과 함께 취합한 결과, 피해자가 가장 많은 환경성 질환은
2016.06.02 15:2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