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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I, 4개월만에 원장 맞이한 이유
[기자의 눈] KDI, '국가경제정책 산실' 위상 되찾을까
23개 국책연구기관의 원장 선임권을 가진 국무총리실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는 24일 "현정택 인하대 국제통상학부 교수를 12대 KDI 원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전날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회에서 선임된 후 이날 취임식을 가진 현정택(56) 교수는 2008년 11월 22일
이승선 기자
2005.11.24 11:47:00
"이계진 대변인, 어차피 없어지는 난자라구요?"
[기자의 눈] '국민 대변' 자임한 대변인의 '외눈박이' 논평
"하, 이것 참… 중요한 도구에 이상이 생겼네요."전날 임명장을 받은 한나라당 이계진 대변인은 22일 첫 브리핑을 앞두고 한 쪽 알이 빠져버린 안경을 들고 난감해 했다. 안경 탓일까? 이날 이 대변인은 온 나라를 들썩이게 한 두 현안인 황우석 박사 논란과 오포비리에 대해
이지윤 기자
2005.11.22 12:27:00
"노성일, '황우석' 위해 모든 책임 뒤집어쓰나"
[기자의 눈] 노성일 '해명'이 남긴 쟁점들
마지막으로 우리는 그 동안 '오야붕'을 위해 기꺼이 모든 '허물'을 뒤집어쓰는 '꼬붕'을 수도 없이 보아왔다. 노성일 이사장이 "황 교수는 아무것도 모른다"고 눈물까지 흘리며 발표할 때 그 많은 '꼬붕'들이 연상되는 것은 나뿐일까? 이젠
강양구 기자
2005.11.21 18:56:00
"청와대, 황우석 '난자 의혹'에 왜 침묵하나"
[기자의 눈] "박기영 보좌관이 나서서 해명하라"
박기영 보좌관이 '학자적 양심'을 버리고 정부의 과학기술 권력에 기대 논문에 이름을 올린 '파렴치한'인지 아닌지는 앞으로 그의 행보에 따라 판가름 날 전망이다. 백 마디 말보다 행동이 '진실'이 무엇인지 말해주는 법이다.
2005.11.14 19:23:00
"민주노총, 언제까지 지루한 위기논쟁만 반복할 건가"
[기자의 눈] 민주노총 창립 10주년 토론회를 보고
민주노총이 창립 10주년을 맞았다. 10년전 민주노총이 건설될 당시 인간해방과 노동해방을 갈망했던 수많은 사람들은 감격했다. 하지만 꼭 10년 만에 그들 중 다수는 민주노총에 희망을 버렸다. 비단 올해 잇딴 노조 간부들의 취업청탁비리와 뇌물수수 비리가 터져나왔기 때
김경락 기자
2005.11.12 11:30:00
창당 2년 우리당…공허한 '반성문'은 이제 그만
[기자의 눈] 정체성은 '홀로서기'로 드러나야
꼭 1년 전인 지난해 11월 11일 노무현 대통령은 열린우리당 창당 1주년 기념 메시지를 통해 "이제 우리나라에서도 100년 넘는 역사를 가진 성공한 정당을 만들어 보자"고 독려했었다.그러나 최근 열리우리당이 주최한 한 토론회에선 "100년 정당을 만들겠다던 의기와 패기는
임경구 기자
2005.11.11 15:21:00
"<네이처>는 한국 생명공학에 놀란 적 없다"
[기자의 눈] 과기부 '무식'한 건가, '용감'한 건가?
정작 10월 20일자 <네이처>의 목차를 아무리 찾아봐도 "한국의 생명공학과 과학기술에 놀라움"을 표현했다는 그 기사를 도무지 찾을 수가 없는 것이다. 설마 과기부와 언론이 국민을 상대로 사기라도 쳤다는 말인가?
2005.11.04 09:15:00
왜 선거만 하면 우리 동네는 낙후지역이 될까
[기자의 눈] "'박탈감' 부추기는 선거행태에 옐로카드"
흔히 성형수술 전과 후를 비교하는 '비포(before) 앤드 애프터(after)'사진 중 '비포'의 주인공들은 입 꼬리가 턱에 닿을 만큼 낮다. 수술한 얼굴만큼이나 표정도 화사해진 '애프터'를 빛내기 위해서다. 흐리멍텅한 '비포'의 눈동자를 보면
2005.10.29 11:43:00
"비정규직 사실은 늘었다"니, 노동장관 제정신인가?
[기자의 눈] 노동부 '비정규직 통계 이틀만에 번복' 파문
김대환 노동부 장관은 27일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올해 8월 현재 비정규직 근로자 수는 548만3000명(전체 임금근로자의 36.6%)로 지난해 539만4000명(37%)에 비해 9만명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다시 검증을 한 결과 오류가 발견돼 바로잡으면서 비정규직 근로
2005.10.27 14:25:00
'민주노총 강경기조 전환'은 섣부른 예단
[기자의 눈] 비대위 체제는 노선전환 힘든 구조
민주노총은 21일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 강승규 전 수석부위원장 비리 파문 이후 불거진 격화된 내부 갈등 수습 작업을 본격화 할 전망이다. 이와 별개로 민주노총을 바라보는 외부의 시각은 강경파가 민주노총을 주도하면서 노·사·정 관계가 더욱 불안해 질 것이라는
2005.10.22 10:5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