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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오세훈이 낫다" 소리 안 들으려면…
[초록發光] 서울에서 에너지 전환을!
예상치 못한 서울 시장 선거가 바로 다음 달로 다가왔다. 여야 정당의 후보가 가시화되기도 전에 명망 있는 인사의 무소속 출마 시사가 있으면서 후보를 둘러싼 공방이 벌써부터 치열해지고 있다. 내년 총선, 대선과 연계되어 이번 선거가 갖는 의미가 중요한 만큼 시장 후보
박진희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소장·동국대학교 교수
2011.09.15 10:39:00
박원순? 나경원? 서울 접수 열쇠는 '한강'이다!
[초록發光] 한강 수중보 철거, 제대로 붙어보자
오세훈의 밥그릇 싸움이 제대로 판을 키웠다. 10월 26일 서울 시장 보궐 선거에서 여권과 야권에서 거론되는 후보 중 누가 본선에서 붙을지는 지켜볼 일이지만, 이 선거가 오세훈 정책과 통치 방식에 대한 총체적 평가를 겸하게 될 것임은 분명하다. 이 때문에 유력 후보들은
김현우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상임연구원·진보신당 녹색위원장
2011.09.07 07:44:00
진짜 '공생 발전'을 위한 조건
[초록發光] 지역 사회 녹색 전환의 패러다임
일본 후쿠시마 핵발전소 폭발 사태에서 보듯이 환경 파괴나 환경오염은 지구촌 모든 생물체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이렇게 지구촌 곳곳에서 들려오는 경제 개발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 모든 현상의 배후에 바로 경제성과 효율성을 내세운 회색 문명이 자리하고 있다.
반영운 충북대학교 교수
2011.08.28 12:55:00
굿바이, 오세훈! 이제 주민투표 이후를 걱정하자!
[초록發光] 학교 급식, 이제 제2라운드로 가자
일주일 만에 올라간 서울 집에서 가족들과 오붓하게 이불 위를 뒹굴고 있던 지난 일요일 오전, 부잣집 아이들에게까지 공짜 밥을 먹이는 것은 "어려운 분들의 희망을 꺾는,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정책"이라며 눈물까지 흘리시며 무릎을 꿇는 시장님의 모습을 TV에서 보니
엄은희 부산대학교 HK교수
2011.08.24 09:38:00
'녹색 성장의 아버지'가 물폭탄을 못 막은 이유는?
[초록發光] 자연재해와 녹색 정치
서울 서대문 로터리 인근 어느 낡은 건물 4층 옥탑에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사무실이 있다. 이번 물폭탄에 큰 수해를 입어 일주일가량 전기가 들어오지 않았다. 평소 비판하던 석탄 화력 발전소와 핵 발전소에서 생산되는 한국전력공사 전기라도 막상 쓸 수 없으니 연구소 업
이정필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상임연구원
2011.08.05 10:28:00
물폭탄에 강남이 무너진 이유, 매미는 알았다?
[초록發光] 기후 변화와 적응의 현실
나에게 장마가 끝나는 기준 중 하나는 매미가 일제히 울어대는 것이다. 장마철이라도 비가 오다 그치기를 반복하고, 몇 년 마다 마른장마도 오지만 그 동안 이놈들은 좀체 나타나지 않는다. 그러다가 마지막 장맛비가 뿌리고 장마 전선이 북상하여 햇볕이 쨍 하고 나는 순간,
2011.07.28 09:57:00
"김진숙 소금꽃이 풍차 위에서 핀다면 부산의 미래는…"
[초록發光] 영도의 기적은 가능하다!
김진숙. 지금 그녀를 빼놓고 어떻게 한국 사회를 이야기할 수 있을까? 희망 버스. 이 멋진 조어에 마음이 움직이지 않고 어떻게 한국 사회를 이해할 수 있으며, 또 살아갈 수 있을까? 외로운 촛불 같기만 했던 그녀의 투쟁이 한국 사회를 움직이고 있다. 그 촛불이 꺼지지 않
한재각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부소장
2011.07.20 17:51:00
"2012 선택의 기준은 '4대강'과 '핵발전소'"
[초록發光] 2012년을 녹색 전환 세력 대결집의 해로!
한국 사회에 지금처럼 녹색 문명으로의 전환에 대한 공감대가 높아진 적도 없는 것 같다. 사실 녹색 운동 진영은 오래전부터 개발주의, 성장주의 문명이 낳은 자원 고갈, 기후 변동 등 생태적 위기의 심각성과 이를 근본적으로 극복하기 위한 녹색 문명으로의 전환에 대해서
서왕진 환경정의연구소장
2011.07.15 10:37:00
내 세금을 포스코·삼성의 주주 배당금으로 쓴다고?
[초록發光] 기업의, 기업에 의한, 기업을 위한 정부
피자 한 판을 배달시켰다. 그 중 덩치가 크고 돈도 많은 사람이 7조각을 먹었다. 왜소하고 빈곤한 사람이 3조각을 먹었다. 하지만 피자 가게 점원은 더치페이라며 7조각을 먹은 이에겐 2000원을, 2조각을 먹은 이에겐 7000원을 요구했다. 그러고는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는
이진우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상임연구원
2011.07.06 10:12:00
두바이 뺨치는 4대강 조감도…날던 새도 기절하시겠네!
[초록發光] '허위 조감도 금지법'을 만들자
지금도 전국의 주요 역과 터미널에는 "행복 4강(江)" 홍보 전시물이 서 있다. 4대강 살리기 사업의 장점을 알린다며 사업의 시행 전 사진과 시행 후 조감도를 나란히 배치하고 있다. 실상을 아는 사람들이 보면 분통이 터지고 오장육부가 뒤집힐 일이다. 강이 황폐화되었다며
2011.06.23 14:5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