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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균 통일부 장관, 문재인의 '남북관계 복원' 의지
[정세현의 정세토크] 개성공단 재개-금강산 관광으로 주도권 잡아야
지난 13일 통일부와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발표되면서 문재인 정부의 초대 외교‧안보 내각의 진용이 갖춰졌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 임명을 두고 여야가 마찰을 빚었지만, 일단 내각의 밑그림은 그려진 셈이다. 특히 통일부의 경우 참여정부 당시 청와대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는 조명균 전 통일외교안보정책비서관이 장관 후보자로 지명되면서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에 이어
이재호 기자
2017.06.19 00:31:33
정세현 "국방장관이 새 대통령 능멸한 국기 문란 사건"
[정세현의 정세토크] "문재인 정부, 국민 지지 믿고 자신있게 나가야"
문재인 대통령이 국방부로부터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발사대 4기의 추가 반입을 보고받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도입 결정부터 실제 배치까지, 사실상 비공개로 진행됐던 사드 배치가 군 통수권자인 대통령에게도 보고되지 않은 초유의 사태가 발생한 것이다. 이에 대해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은 "대통령은 엄연한 군 통수권자이다. 그런데도 보고를 누
2017.05.31 14:07:42
"사드 '알박기' 자충수, 트럼프 옳다구나 했을 것"
[정세현의 정세토크] "돈 뜯는 미국, 보복하는 중국, 나라 위신 추락"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7일(현지 시각) 로이터 통신과 인터뷰에서 한국에 배치되는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비용을 한국이 부담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의사를 이미 한국에 통보했다면서 "미국이 왜 비용을 내야 하나"라고 되묻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 발언에 대해 정부는 미국이 비용을 부담한다는 합의 내용에는 변함이 없다면
2017.04.28 18:08:07
"북한, 지금 핵실험 하면 정말 죽을 수도 있다"
[정세현의 정세토크] "칼빈슨이 한반도로 방향 바꾼 제2의 이유는"
"1994년 북핵 위기와 비교했을 때 지금은 어느 정도 위기 상황인가?"라는 질문이 국방부와 외교부, 통일부 등 안보 관련 부처들의 정례 브리핑에 등장했다. 북핵 위기로부터 23년이 지난 2017년, 다시 전쟁이 일어나는 것 아니냐는 이른바 '4월 위기설'이 남한을 휘감고 있기 때문이다. 이 위기설은 미국의 항공모함 칼빈슨호가 예정된 항로가 아닌, 한반도로
2017.04.13 11:05:50
4월은 잔인한 달, 북한이 위험해진다
[정세현의 정세토크] "차기정부 북핵 '골든 타임' 잡으려면…"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이 취임 후 처음으로 아시아 순방길에 올랐다. 틸러슨 장관은 한국에서 대북 정책과 관련, 전임 정부인 버락 오바마 정부의 "전략적 인내"는 끝났다며 대화부터 선제타격까지 모든 선택지를 올려놓겠다고 밝혔다. 이에 트럼프 정부가 군사적 수단을 동원한 강경한 대북 정책을 입안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틸러슨 장관의 발
2017.03.28 11:40:06
사드가 오히려 '북중 관계' 접착제가 돼 버렸다
[정세현의 정세토크] 4월 미중 정상회담서 '거래' 이뤄질 수도
지난 10일 박근혜 대통령이 탄핵당하면서 대통령의 지위를 잃었지만, 박근혜 대통령 없는 박근혜 정부의 정책은 계속되고 있다. 특히 지난 6일 사드의 일부 포대가 한국에 들어오면서 사실상 대선 전 사드 배치의 '대못'을 박은 형국이 됐다. 그런데 사드 배치의 주요 타깃이 될 북한은 조용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오히려 중국과 러시아가 사드 도입과 관련해 향후
2017.03.15 17:20:23
"김정은 골육상쟁에 황교안이 북풍 몰이하나?"
[정세현의 정세토크] "북핵 해결된다면 북한 먼저 갈 수도 있어야"
지난 13일(현지 시각)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에서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이복형제인 김정남 씨가 피살됐다. 말레이시아 경찰은 19일(현지 시각) 북한 여권을 소지하고 있는 용의자가 모두 5명이라면서 사실상 이번 사건이 북한의 소행임을 시사했다.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 역시 북한이 사건의 배후일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다만 정 전 장관은 이번
2017.02.21 10:33:43
대선주자들, 박근혜식 '사드 논리'와 같은 입장 낼 건가?
[정세현의 정세토크] "정권 교체하겠다면 국방 이상의 안보 생각해야"
지난 23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북한 위협을 강조하며 가급적 빨리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를 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롯데 측이 2월 중으로 국방부와 사드 배치 부지 맞교환을 확정하기로 결정하면서 사드 배치는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박근혜 정부와 여당뿐만 아니라 야당에서도 사드 배치는 되돌릴 수 없는 것
박인규 이사장/이재호 기자
2017.01.25 14:47:59
"대선 주자 문재인, 북핵 해법 과감히 치고 나가라"
[정세현의 정세토크] 한미 합동군사훈련 축소와 북핵 동결부터 시작해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1일 신년사를 통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이 "마감 단계"에 와있다고 밝혔다. 이를 두고 북한이 한미 합동 군사 훈련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에 ICBM 시험 발사에 착수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와 관련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은 당장 북한이 ICBM 시험 발사의 가능성이 높지 않다고 내다봤다. 정 전 장관은 "
2017.01.03 13:34:33
"실수 연발 문재인, 이러다 발목 잡힌다"
[정세현의 정세토크] "황교안 '공안 정치' 충분히 가능한 시나리오"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 소추안이 국회를 통과했지만, 박 대통령이 빠진 박근혜 정부의 정책은 계속되고 있다. 국정 교과서 추진을 비롯해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 체계)의 조기 배치 등 정책 기조는 전혀 변하지 않았다. 박근혜 정부의 국정 운영 중심에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있다. 황 권한대행은 2004년 노무현 대통령 탄핵 국면 당시 대통령
2016.12.20 15:1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