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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물 먹인' 박근혜, 중도 포기했다
[이철희 칼럼] 박근혜의 대선 승리를 위한 전략적 선택은?
성공할까? 8월 20일 대선후보로 선출된 박근혜 후보가 53일 만인 지난 11일 선대위를 발족시켰다. 거의 두 달 가까이 허송세월, 아니 본인의 한계와 주변의 다툼으로 인해 지지율을 까먹은 고통의 세월이었다. 선대위 구성이 얼마나 효과 있으려나. 어쨌든 소란을 수습하고
이철희 두문정치전략연구소장
2012.10.15 10:59:00
문재인 지지율 상승의 비밀은?
[이철희 칼럼] 안철수, 좌클릭이 필요하다
안철수 효과, 현재의 대선 구도를 주조하고 움직이는 힘이다. 안철수 후보의 등장으로 인해 이른바 '박근혜 대세론'은 자취를 감추었다. 박 후보가 대세론을 구가하던 시점이 언제인가 싶다. 그의 등장으로 인해 정권교체의 가능성이 더 커졌다. 그 결과 문재인 후보
이철희 두문정치전략연구소 소장
2012.10.08 10:13:00
박근혜 사과, '추석 대회전' 서막 올랐다
[이철희 칼럼] '안철수 현상'에 버벅거리는 朴·文, 해법은?
운일까? 지난 19일 출마를 선언한 안철수 후보의 상승세가 만만치 않다. 새누리당의 박근혜 후보가 '아집의 늪'에 빠져 허덕이고, 민주당의 문재인 후보가 예상과 달리 민주당 혁신의 임팩트를 주지 못하는 '일상의 덫'에 빠져 있다. 때문에 안 후보의 지지
2012.09.24 12:05:00
문재인-안철수 단일화론이 놓치고 있는 것은…
[이철희 칼럼] 야권 후보들, 당분간 홀로서기에 나서라
과하다. 야권의 후보들에 대한 관심이 온통 정책이나 노선보다 후보단일화에 쏠려 있다. 호기심은 이해하나, 잘못된 프레임이다. 후보단일화란 용어는 절차에 대한 관심을 표명할 뿐 그 후보가 지향하는 바에 대해서는 아무런 함의도 지니지 않는다. 알고 쓰든 모르고 쓰든
2012.09.17 14:03:00
안철수, 이정도 판단력으로는 어렵다
[이철희 칼럼] '대선 불출마 협박' 사태의 득과 실
이해된다. 그 억울하고 분한 심정이야 이해된다. 그러나 서툴다. 금태섭 변호사가 주도한 '안철수 불출마 협박' 관련 기자회견을 보고 든 생각이다. 이번 사건은 대선후보 안철수가 풀어야 할 숙제에 대해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해주는 사건이다. 이런 정도의 판단력과
2012.09.10 13:11:00
'가난한 민주주의' 못 넘으면 진보의 미래는 없다
[이철희 칼럼] 2012년 대선 성패 좌우할 전선은…
정치나 선거와 관련해 흔히 전선(front)이란 말을 쓴다. 서로 대립하는 세력 간에 대치하는 것을 전선이라고 하는데, 문제는 '어떤 전선이냐' 하는 것이다. 정치전략의 핵심 포인트도 어떤 전선을 편성할 것이냐 하는 것이다. 2008년 미국 대선에서 오바마는 변화를
2012.09.03 11:55:00
박근혜 '광폭행보', 이한구가 최대 걸림돌?
[이철희 칼럼] 박근혜식 국민통합, 순조로울까?
박근혜 후보의 행보를 두고 '광폭행보'란다. '광폭'이란 단어는 일상에서 잘 쓰이지 않는 말이다. 뜻이 쉽지도 않은데다 과거 김정일의 통치방식에 대해 북한 언론이 썼던 '광폭정치'란 말을 연상시키기 때문이다. 인터넷으로 검색한 브리태니커에
2012.08.27 14:22:00
여론조사 뜯어보니 안철수는 강하다
[이철희 칼럼] 민주, 새누리당과 차별점 못 보이면 굴욕
정치지형이나 여론 흐름을 파악하는 데는 여론조사만한 것이 없다. 최근 여론조사를 보면 우리가 주목해야 할 중요한 사실들이 분명하게 확인된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6월 29~30일에 조사한 것과, 7월 27~28일에 조사한 것을 통해 몇 가지 '사실'을 짚어보
2012.08.13 10:04:00
박근혜, 위기는 자업자득이다
[이철희 칼럼] 공천헌금 파동, 민주당은 뭘 해야 할까?
천명이란 말이 생각난다. 4년 동안 거의 일방독주 해온 박근혜 의원에게 절대 위기가 닥친 걸 보고 떠오른 말이다. 밖에서는 안철수 태풍이 불어 닥쳤고, 안으로는 '사당(私黨)화' 논란과 5.16 발언에 발목이 잡혔다. 그런 차에 공천 헌금 건이 터졌다. 자칫 박 의원
2012.08.06 10:38:00
지금의 문재인으로는 박근혜를 이길 수 없다
[이철희 칼럼] 문재인, 초심으로 돌아가야
툭 던지고 싶은 질문 하나. 12월 19일 대선에서 문재인으로 이길 수 있나? 정치는 예측의 게임이 아니다. 행위가 만들어낼 수 있는 변화의 진폭이 가장 큰 것이 정치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이렇게 물어보자. 내일 대통령 선거가 있다면 문재인 후보가 이길까? 나는 주저 없
2012.07.30 10:5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