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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 - 나의 강남 위장전입 시도기
[김종배의 it] 아무나 할 수 있는지 알았는데…
위장전입? 별 게 아닌 모양이다. 청와대 관계자가 말했다. "부동산 투기 등의 악의적 목적이 없는 위장전입은 과거의 기준으로 이해해 줄 필요가 있다"고 했다. 액면 그대로 이해하자. 선의적 목적의 위장전입은 양해할 수 있는 사안이다. 자식 사랑이 넘쳐 내 새끼
김종배 시사평론가
2009.09.15 09:41:00
위장전입 속출 이유? 청와대에 물어봐
[김종배의 it] 'MB 시대'에 위장전입은 무사통과
다수의 언론이 묻는다. 왜 이명박 정부 들어 고위 공직자의 위장전입 사례가 줄을 잇느냐고, 왜 참여정부 때 낙마 사유가 됐던 위장전입이 이명박 정부에서는 별 일 아닌 것으로 치부되느냐고 묻는다. 물을 만하다. 한두 명이 아니다. 정운찬 총리 후보자를 비롯해 임
2009.09.14 10:13:00
양날의 칼 재보선-야권에 내상 입힐 수도
[김종배의 it] MB만 심판대에 오른 게 아니다
10.28재보선은 한쪽만 겨냥하지 않는다. MB만 심판하는 게 아니라 야권도 심판대 위에 올린다. 경우에 따라서는 MB보다 더 심한 내상을 야권에 입힐 수도 있다. 경남 양산에 송인배 전 청와대 사회조정비서관이 출마하기로 했다. 노무현의 이름으로 출마하기로 했다.
2009.09.11 10:19:00
임진강의 목숨, 용산의 목숨
[김종배의 it] '인명'을 대하는 이명박 대통령의 자세
이명박 대통령이 말했답니다. 어제 한나라당 소속 상임위원장단과 만나 임진강 야영객 사망사건을 거론하면서 "저쪽(북한)의 생명에 대한 인식이 우리나라와 다른 것 같다"고 말했답니다. 2007년 1월 발생한 남측 모래 운반선과 북측 어선 충돌 사고로 북한 선원 4명이 사
2009.09.10 09:58:00
대전충남 민심에 연타 때리는 여권, 왜?
[김종배의 it] 청와대 방침 확고…정면돌파?
누울 자리를 보고 다리를 뻗으라고 했다. 상황 파악을 잘 하고 처신하라는 속담이다. 헌데 무시한다. 차명진 의원을 비롯한 한나라당 의원 44명은 이 속담을 비웃는다. '수도권의 계획과 관리에 관한 법안'을 오늘 발의하기로 했다. 수도권 과밀 억제를 위해 제
2009.09.08 10:08:00
'정운찬 총리'가 민주당에게 던지는 질문
[김종배의 it] MB가 진짜 '중도실용'이라면?
질문을 몇 가지 던지자. 첫째 질문. 정운찬은 월경한 걸까? 넘어서는 안 될 경계선을 넘은 걸까? 아니다. 두 마디 말에 따르면 월경이라고 볼 수 없다. '한겨레'가 보도했다. 정운찬 총리 내정자는 "보수 진영에선 '합리적 자유주의자', 진보 진
2009.09.04 11:05:00
정운찬 교수가 'MB정부 총리'로 정계 입문한 이유
[김종배의 it] '정치인' 정운찬의 선택과 과제
충격으로 받아들일 필요가 없다. 정운찬 서울대 교수는 '준 정치인'이었다. 2007년 대선 때 정계에 뛰어들려다가 이런저런 이유로 중도포기 했던 사람이다. 그의 변신은 쉼표를 마침표로 바꾼 것에 지나지 않는다. 왜 하필이면 이명박 정부 총리냐고 물을 필
2009.09.03 15:56:00
코미디 같은 심대평 파문에 정색하는 이유
[김종배의 it] 정당정치 실상 보여준 상징적 사건
결과는 뻔하다. 없던 일이 될 것이다. 심대평 총리 카드는 이미 없던 일이 됐고, 심대평 총리 카드 무산 과정을 둘러싼 진실게임은 없던 일이 될 공산이 크다. 청와대와 이회창 총재 모두 더 이상 언급치 않겠다고 하니까 그렇게 되기 십상이다. 어떨까? 그럼 끝나는
2009.09.03 10:24:00
심대평 이어 박준영?…청와대 셈법은?
[김종배의 it] '정치 총리' 발탁의 노림수
희한하다. 심대평 총리 카드가 무산됐는데도 또 나온다. 이번엔 박준영 전남지사다. 청와대가 차기 총리로 박준영 지사를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다. 얼핏 보면 실현 가능한 카드가 아니다. 자유선진당처럼 민주당이 반발할 게 뻔하다. 아마도 그 강도와 폭은 더 세
2009.09.01 10:52:00
심대평 탈당 이후…누가 웃을까?
[김종배의 it] 왜소해진 昌, 어부지리는 박근혜?
지적이 똑같다. 보수언론과 진보언론 모두 청와대를 비판한다. 심대평 총리 카드가 무산된 데에는 청와대의 책임이 적잖다고 입을 모은다. 서툴렀다고 한다. 심대평 자유선진당 대표를 총리로 기용하려면 사전작업에 공을 들였어야 한다고 한다. 명색이 정당 대표인 사
2009.08.31 10: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