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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대통령이 전 대통령 괴롭혀 죽게 하는 것이 자유민주주의인가"
[우수근의 '아시아 워치'] <55> '노무현 서거'를 바라보는 중국의 시선
이곳 중국 상하이에서도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를 애도하는 분향소가 한 한국인 식당에 설치되었었다. 따뜻한 마음이 하나 둘씩 모여 지난 일요일(24일) 새벽부터 자발적으로 설치되어 오전 10시부터 밤 11시까지 계속되었던 이 곳으로는 수많은 재중 한국인과 조선족,
우수근 중국 상하이 동화대학 교수
2009.06.01 07:59:00
중국, 미국을 대체할 글로벌 리더가 될 수 있을까?
[우수근의 '아시아 워치'] <54>
중국의 발전과 부상이 거침없다. 1949년 신중국 건국 후의 30여 년이라는 '혼란기'를 거쳐 1978년 개혁개방 후의 30여 년이라는 '발전기'를, 그리고 현재는 조화로운 사회를 이뤄내야 하는 '안정기'라는 건국 후 제3의 시기로 진입하고자 하고 있는
우수근 중국 상하이 동화대 교수
2009.05.22 08:23:00
학교자율화 조치가 반드시 필요한 곳은?
[우수근의 '아시아 워치'] <53> 재외 한국학교의 경쟁력 강화는 자율권의 확대로부터
교육과학부가 발표한 `학교자율화 추진방안(시안)'에 따르면, 1954년 제1차 교육과정이 나온 이후 55년 동안 지속되어 온 한국의 초ㆍ중ㆍ고교 교육과정이 크게 개선될 것 같다. 각급 학교들이 일정 범위 내에서 재량으로 특정 교과의 수업시간을 늘리거나 줄일 수 있
2009.05.14 13:58:00
한중 FTA, 중국에게는 '정치전략적 FTA'이다
[우수근의 '아시아 워치'] <52>
2004년 ASEAN+3 경제장관회담에서 민간공동연구 개시를 합의하면서 논의가 비롯된 한중FTA는 2007년부터 현재까지 '산∙관∙학 공동연구'를 지속해 오고 있다. 2008년 후진타오 주석의 방한 때는 양국 정상이 '한중FTA를 적극 검토하겠다'라는 의
2009.04.12 14:21:00
이명박 대통령을 향한 한 민족주의자의 절규
[우수근의 '아시아 워치'] <51> 국가대전략과 한국, 그리고 민족의 미래
이명박 정부 집권 이후 전개되고 있는 한국의 정치 외교상을 보고 있노라면 절로 가슴이 콱 막히며 온 몸에 힘이 빠져나가게 된다. 아무리 호소하고 외쳐본들 이렇다 할 메아리는 커녕 그 위태로운 행태는 더욱 악화되기만 한다. 미국의 루즈벨트는 일찌기 "다른 사람의 실수
2009.04.02 11:02:00
격화되는 남북대립, 미ㆍ일ㆍ중ㆍ북은 웃는다
[우수근의 '아시아 워치'] <50> 골병 드는 건 한국뿐…'대북 퍼주기'에서 '골고루 퍼주기'로
남북대립이 걷잡을 수 없이 악화되고 있다. '잘못된' 과거로부터의 탈피에 나선 현 이명박정권이 들어선 뒤 맹 반발로 일관하던 북한은 급기야 '발사체'를 추진하기에 이르렀다. 남북 경협의 상징인 개성공단 사업 또한 그 여파로 암운을 드리우게 되었다.
2009.03.17 17:20:00
신자유주의, 일본의 변절과 한국의 맹종
[우수근의 '아시아 워치'] <49>
일본 사회 '변절'의 전통은 유서가 깊다. 일본 역사를 보면 아무리 오랜 기간 고집해 왔더라도 더 나은 상황을 위해 필요하다면 어렵지 않게 고무신을 거꾸로 신는 변절의 전통을 어렵지 않게 알 수 있다. 그러한 일본이 현재 또 다른 변절을 겪고 있다. 신자유주의
2009.02.09 11:55:00
현인택 장관 내정자에 대한 중국의 우려
[우수근의 '아시아 워치'] <48>"MB 임기 중 남북관계 개선 절대 없다"
남북관계가 악화일로를 치닫는 가운데 '비핵·개방·3000'이라는 대북 정책의 입안자로 알려진 현인택 고려대 교수가 신임 통일부 장관으로 내정되었다. 그의 내정에 대한 우려는 한국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의 한반도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최고조를 이루고 있다."한
2009.02.04 14:54:00
2009년, 부위정경(扶危定傾)과 고괴(苦愧)한 한국인
[우수근의 '아시아 워치'] <47>
이명박 대통령은 2일 청와대에서 가진 신년 국정연설에서 2009년도 대북정책에 대해 "북한도 시대 변화의 흐름을 읽고 우리와 함께 새로운 미래를 향해 나가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북한은 더 이상 우리의 진정성을 외면하지 말고 남남갈등을 부추기는 구태에서 벗
2009.01.04 17:13:00
한중일 정상회담과 아! 대한민국
[우수근의 '아시아 워치'] <46> 중ㆍ일은 왜 통화스왑에 응했을까?
"한국에 무슨 일이 있는가? 왜 유독 한국 돈만 이렇게 폭락하는가?" 요즘 중국에서 택시를 탈 때, 내가 한국인임을 알게 된 택시 기사들이 자주 물어오는 질문이다. 택시는 한국에서뿐만 아니라 중국에서도 중국인의 일반 민심을 읽기 위한 매우 유용한 수단의 하나이다.
2008.12.15 12: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