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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반대' 나토 가입 암초 만난 핀란드·스웨덴…푸틴은 "실수" 경고
푸틴, 니니스퇴에 "중립 포기 땐 양국 관계에 손상"…터키는 양국 '쿠르드 지원' 이유로 반대
핀란드와 스웨덴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가입 발표가 임박한 가운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핀란드의 나토 가입은 "실수"라며 경고하고 나섰다.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 두 나라의 나토 가입은 터키의 반발에 부딪혔다.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을 보면 14일(현지시각) 푸틴 대통령은 사울리 니니스퇴 핀란드 대통령과의 전화
김효진 기자
2022.05.15 16:29:50
나토, 푸틴 고향서 2시간 거리로 '진격'…핀란드 나토 가입 선언
총리·대통령 공동성명서 "지체 없이 가입 신청해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계기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가입을 추진하던 핀란드 가입 의사를 공식화했다. 영국 BBC 방송 등 외신을 보면 12일(현지시각) 사울리 니니스퇴 핀란드 대통령과 산나 마린 핀란드 총리는 공동성명을 내 "핀란드는 지체 없이 나토 가입을 신청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가입 희망 이유로 "나토 가입이 핀란드의 안보를 강
2022.05.12 18:25:27
美 "푸틴, 우크라 돈바스 점령 목표 아냐…장기전 준비"
국가정보국장 "푸틴, 전쟁 장기화로 미국·유럽 약화 기대"
"우리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서 장기전을 준비하고 있다고 평가한다. 푸틴은 식량 부족, 인플레이션, 에너지 가격 등의 문제가 악화됨에 따라 미국과 유럽의 결의가 약화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미국 에이브릴 헤인즈 국가정보국(Director of National Intelligence) 국장은 10일(현지시간) 미국 상원 군사위원
전홍기혜 기자
2022.05.11 07:27:58
러시아 TV 해킹으로 '발칵'…"당신 손에 우크라인들의 피가 묻어있다"
전승절 열병식 중계 직전 공격 당해…우크라 언론인들은 퓰리처상 수상
"당신의 손엔 수천명의 우크라이나인들, 수백명의 죽은 아이들의 피가 묻어 있다. TV와 당국은 거짓말을 하고 있다. 전쟁에 반대하라." 지난 9일(현지시간) 채널1 등 러시아 TV 채널의 프로그램 제목과 설명엔 일제히 이런 문구가 떴다. 미국 MSNBC에 따르면, 러시아의 제2차 세계대전 승전기념일 기념행사 직전 러시아 TV 채널이 해킹돼 우크라이나 침
2022.05.10 16:35:15
러 가스프롬 임원 잇단 사망…"러 정부 비자금 연관" 의혹
6명 대부분 자살 처리…"사망자 중 재무 흐름 잘 아는 이들 적어도 2명"
우크라이나 침공 뒤 서방 제재에 맞서 러시아가 에너지를 무기화 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는 가운데, 올 들어 러시아 국영 가스기업 가스프롬 등 에너지 기업 전현직 임원들의 사망 소식이 잇달아 전해진다. 대부분의 죽음이 자살로 처리됐지만, 일각에선 가스프롬과 러시아 정부 사이 비밀 자금 흐름이 있다며 내역을 아는 임원들이 암살당했을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된
2022.05.09 15:39:22
질 바이든·트뤼도 총리, 우크라이나 '깜짝 방문'
러 전승절 긴장감 고조 가운데 미-캐나다 여론전 '맞불'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부인 질 바이든 여사가 8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를 전격 방문했다. 캐나다 저스틴 트뤼도 총리도 이날 우크라이나를 예고 없이 방문했다. 러시아에서 2차대전 승전일로 기념하는 5월 9일에 "최후 통첩을 할 것"이라는 관측이 이어지는 가운데 미국과 캐나다 등 서방은 우크라이나를 방문해 지지 입장을 밝히며 여론전을 편 것으로 분석된다.
2022.05.09 06:17:44
푸틴 "히틀러도 유대인" 러 외무 발언, 이스라엘 총리에 직접 사과
이스라엘 사과 수용…마리우폴 민간인 대피 등 논의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5일(현지시간) "히틀러도 유대인"이라는 러시아 외무장관 발언에 대해 이스라엘 총리에게 직접 사과했다. 나프탈리 베네트 이스라엘 총리와 푸틴 대통령은 이날 전화통화를 갖고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하는 가운데, 푸틴 대통령이 해당 발언에 대해 직접 사과했고 베네트 총리가 이를 수용했다고 <로이터>가
2022.05.06 07:59:22
EU 러시아 원유 금수 제재 제안…러, '보복적 원자재 수출 중단' 법안 통과
독일, 제재 지지 '결단'…헝가리·슬로바키아는 면제 유력
연료 대금으로 러시아에 전쟁자금을 대 주고 있다는 비난을 받는 유럽연합(EU)이 러시아산 석유 수입을 금지하는 제재안을 발표했다. <가디언> 등 외신을 보면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은 4일(현지시간)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에 위치한 유럽의회 연설에서 회원국에 6개월 안에 러시아산 석유 수입을 금지하고 연말까지 정제 제품 수입
2022.05.04 13:27:28
러시아 "5월 9일까지 종전 서두르지 않을 것"…푸틴의 계획은?
미국도 '러시아 약화' 목표로 방향 전환한 듯…키이우서 민간인 시체 1000여구 추가 발견
러시아가 5월 9일 전승기념일까지 전쟁을 끝내도록 서두르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월 24일 우크라이나 침공을 시작한 러시아는 수도 키이우를 점령하는 등 성과를 바탕으로 전승기념일에 "승리"를 선언하고 전쟁을 끝내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고 미국의 정보당국 등이 전망했었다. 5월 9일은 러시아가 나치의 항복을 받아내 2차 대전 승리를 선언한 날로,
2022.05.03 14:13:36
美하원의장, 우크라 '깜짝 방문'…"승리할 때까지 지지"
상원 외교위원장 "우크라 지원, 美 군인들의 참전 막는데 중요"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이 1일(현지시간) 의회 대표단들과 함께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깜짝 방문했다. 펠로시 의장은 조 바이든 대통령과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에 이어 미국 내 권력 서열 3위로, 러시아의 침공 이후 우크라이나를 방문한 미국의 최고위 인사다. 이날 방문에는 그레고리 믹스 하원 외교위원장, 애덤 시프 하원 정보위원장, 짐 맥거번 하원의원
2022.05.02 08:4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