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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자포리자 원전 직원 철수 준비"…핵물질 사고 위기감 고조
러, 주말 인근 주민 1600명 대피시켜…'원전 인근 격전지 될라' 커지는 우려
러시아가 주말 우크라이나 남부 자포리자 원전 지역 주민들을 대피시킨 데 이어 수천 명에 이르는 원전 직원들까지 철수시키려 한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핵물질 사고에 대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워싱턴포스트>(WP)는 8일(현지시각) 우크라이나 국영 원전기업 에네르고아톰의 페트로 코틴 대표가 러시아 당국이 3100명에 이르는 자포리자 원전 직원 대
김효진 기자
2023.05.09 17:42:33
러 "우크라 드론이 푸틴 암살 시도" 주장 진위는?
우크라 즉각 부인…일각선 '우크라 봄 반격 앞두고 서방 분열·내부 결속 위한 위장 전술' 분석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쪽이 무인기(드론)로 대통령궁을 공격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암살하려 했다고 주장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즉각 부인했다. 양쪽 주장이 엇갈리는 가운데 우크라이나의 봄 반격을 앞두고 러시아 쪽이 선동 작전을 시도하고 있다는 주장도 나온다. 3일(현지시각) 러시아 대통령궁(크렘린)은 성명을 내 이날 새벽 "
2023.05.04 15:50:10
미, 최근 5달 러시아군 사망 2만 명 추정…우크라, 봄 대반격 준비
러, 3일 만에 우크라 재차 공습…"백지 수표" 안된다던 매카시는 "우크라 지원 지지" 천명
미국 백악관이 지난해 말부터 5달 간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러시아군 사망자 수가 2만 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우크라이나 쪽이 봄 대반격이 임박했음을 시사한 가운데 최근 며칠 간 우크라이나 전역에 러시아의 공습이 이어졌다. 이런 가운데 우크라이나에 대한 "백지 수표"는 없다고 공언했던 케빈 매카시 미 하원의장이 돌연 우크라이나 지원에 대한 지지를 천명해
2023.05.02 19:26:17
러 "그들이 말하듯, 받은 만큼 돌려줄 것"…尹 발언에 관계 '파탄'까지 언급
러 외무부·주한 러대사관 등 연이어 한반도 상황 언급…푸틴 측근 "러 무기 북한 보낼 수도" 위협
윤석열 대통령이 전날 외신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지원 가능성을 열어둔 데 대해 러시아가 북한과 대립 중인 한국 상황을 상기시키며 거듭 으름장을 놨다. 러시아 국영 <타스> 통신은 20일(현지시각) 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이 전날 윤 대통령이 <로이터> 통신에 한국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지원 가능성을 시사
2023.04.20 16:30:27
서방 무기 지원 비판 룰라, 미 비판 의식? 다시 "우크라 침공 규탄"
최근 중국·러시아 관계 강화하며 "미국이 전쟁 조장" 발언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반대 입장을 밝히며 브라질이 중립에서 벗어났다는 미국의 비판을 잠재우려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룰라 대통령은 최근 중국 등을 방문하며 미국과 유럽이 전쟁을 "조장"하고 있다고 발언해 서방의 비난을 받았다. <로이터> 통신, 카타르 알자지라 방송 등을 보면 18일(현지시각) 룰
2023.04.19 18:51:53
우크라 돕던 폴란드, '우크라 곡물 수입 금지' 발표한 이유는?
수출길 막힌 우크라 농산물 인접국 몰리며 농민 고통…EU "단독 행동 용납 못해" 엄포
폴란드와 헝가리가 우크라이나 곡물 수입 금지 조치를 발표한 데 대해 유럽연합(EU)이 용납할 수 없다며 엄포를 놨다. 인접국으로서 난민부터 무기까지 우크라이나를 적극 지원했지만 전쟁 장기화로 자국민의 반발에 직면한 동유럽 국가들의 고민이 커지고 있다. <로이터> 통신을 보면 16일(현지시각) EU 집행위원회 대변인은 이메일 성명을 통해 전날 폴
2023.04.17 17:07:06
폴란드 총리 "한국과 우크라 포탄 인도 관련 대화 나눠…미국 개입해야"
NYT 인터뷰서 밝혀…국방부, 적극 부인 안해
마테우시 모라비에츠키 폴란드 총리가 한국산 포탄의 우크라이나 지원을 위해 미국의 개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포탄 인도와 관련해 이미 한국과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미국 워싱턴을 방문 중인 모라비에츠키 총리는 <뉴욕타임스>(NYT)에 12일(현지시각) 보도된 인터뷰에서 그가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군보다 훨씬 더 많은 포탄을 비축하고 있고
2023.04.13 13:31:47
미 유출문건 "우크라 방공 역량 5월 고갈"
우크라 무기 고길 상황·최전선 상황 등 상세 정보 담겨…지난해 "러 전투기가 영 정찰기 격추할 뻔" 아찔한 묘사도
유출된 미국 기밀 문건에 우크라이나 방공 역량이 5월이면 한계에 다다를 것이라는 예측이 담긴 것으로 드러났다. 유출 문건에 우크라이나 전쟁 관련 정보가 대량으로 담긴 탓에 우크라이나 쪽이 일부 작전을 변경했다는 보도도 나온다. <뉴욕타임스>(NYT)는 9일(현지시각) 미 국방부 문서로 추정되는 유출 문건을 인용해 지난 2월 말 미 국방부가 우크
2023.04.10 20:01:25
'동맹국 감청 의혹' 문서 유출은 美 내부자 소행?
미 법무부 "고도 기밀 포함 문건 유효성 평가 중"…프랑스·이스라엘, 문건 내용 부인
미국 정보 기관이 한국·이스라엘 등 동맹국까지 감청한 정황을 담고 있는 유출 문건을 조사 중인 미 국방부가 문건에 "기밀" 정보가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문건을 누가 유출한 것인지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미국 내부자 소행일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이스라엘과 프랑스 쪽은 문건에 언급된 자국 관련 내용이 사실이 아니라며 반박에 나섰다. 미 CNN 방
2023.04.10 19:10:01
오늘부터 핀란드도 나토 회원국…러·나토 국경 '2배로'
나토 사무총장 "나토 확장 저지 푸틴, 정반대 얻어"… 튀르키예 반대로 스웨덴 동시 가입은 무산
핀란드가 4일(현지시각)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이 된다. 나토 확장을 경계하며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는 핀란드의 가입으로 나토와 맞댄 육상 국경이 2배로 늘었다. 3일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은 다음날부터 이틀 동안 열릴 나토 외교장관회의를 앞두고 벨기에 브뤼셀에 위치한 나토 본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내일 나토의 31번째
2023.04.04 15:4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