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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로 미국에도 무상급식 도입되나
[워싱턴 주간 브리핑] 샌더스 등 진보진영, '보편적 학교 급식법' 발의
특파원 발령이 난 뒤 아이가 처음 미국 학교를 등교한 날, 난 아이에게 점심값으로 10달러를 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9) 사태 이전까지 미국은 학교 급식을 학생들에게 유상으로 제공했다. 저소득층 아동(가계소득이 빈곤선의 130% 이하 가정의 아동)들에게만 급식비가 지원이 된다. 급식비는 학교 통장 계정('스쿨벅스')에 학부모가 입금해 놓으면
전홍기혜 특파원
2021.05.12 09:18:05
美공화당 주도권 싸움, 4개월만에 트럼프 승리로 일단락
[워싱턴 주간 브리핑] 트럼프, 체니 제거하고 2022년 중간선거 '배후 조종'?
리즈 체니 공화당 하원의원(와이오밍)이 결국 조만간 당직에서 쫓겨날 것으로 보인다. 조지 W. 부시 정권에서 부통령을 지냈던 딕 체니의 딸이자 공화당 하원의원 서열 3위인 체니 의원은 당내 대표적인 '반 트럼프' 인사다. 체니는 지난 1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두 번째 탄핵에 찬성한 이후로 줄곧 트럼프 전 대통령(이하 직함 생략) 추종 세력에 의해
2021.05.07 11:15:41
바이든의 "노동자의 청사진", 트럼프 지지층 쪼개기 성공할까?
[워싱턴 주간 브리핑] '중도' 바이든 '진보적 큰 그림', 2022년 중간선거에 달렸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31세에 미국 델라웨어주 상원의원으로 정치를 시작했다. 바이든 대통령(이하 직함 생략)은 미국 역사상 최고령(78세)에 취임한 대통령이라는 기록을 갖고 있지만, 최연소 상원의원(31세)이라는 기록도 갖고 있다. 바이든은 40년이 넘는 정치 경력만 보면 화려하지만 "정치 소매상(Retail Politician)", "엉클 조(Uncl
2021.04.30 09:50:00
"한국 인권·평화 이슈 美서 인정 받아...보수 언론 등 고정적 시각 깨야"
[워싱턴 주간 브리핑] 김동석 미주한인유권자연대 대표 인터뷰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백악관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다.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 후 가진 첫 '대면 정상회담'이었다. <요미우리 신문> 등 일본 언론들은 직접 대면 외교를 한 것만으로도 '특별대우'라며 큰 의미를 부였다. 사상 최고령인 78세에 취임한 바이든 대통령(이하 직함 생략)은 신종 코로
2021.04.19 14:13:46
워싱턴 현장에서 본 바이든 정부의 대북 정책 향방은?
[워싱턴 주간 브리핑] 김동석 KAGC 대표 "2022년 중간선거가 바이든 정부 앞날 결정"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는 조만간 북한 관련 정책을 발표할 전망이다. 북한이 지난 25일 탄도미사일을 시험 발사한 상태라는 점에서 어떤 정책을 발표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25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가진 취임 후 첫 기자회견에서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해 "유엔 결의안 1718호 위반"이라면서 "우리는 동맹, 파트너들과 상의하고 있
2021.03.29 09:16:35
하버드대는 "10세 아동 자발적 성매매" 논문을 감쌀 것인가?
[워싱턴 주간 브리핑] '램지어 파문'이 드러낸 현실과 좌표 ①
긴 글이라 오해를 피하기 위해 글의 결론부터 밝힌다.'램지어 파문'에 대한 문제 해결은 이제 시작이다. 미국 하버드대 로스쿨 마크 램지어 교수가 최근 일본군 '위안부'가 전쟁 성노예가 아니라 "자발적 계약에 기반한 매춘부(prostitute)"라는 주장을 하는 논문('태평양전쟁에서의 성 계약')을 발표해 큰 논란이 일고 있다. 일본의 전쟁범죄를 부인하는 그
2021.03.17 11:13:43
美역사박물관에 전시된 한국 입양아의 '꽃한복'
[워싱턴 주간 브리핑] 한국과 미국의 '원죄'...'입양인 시민권법' 제정은 최소한의 의무
# 미국 역사박물관에 전시된 한국 입양아동이 입었던 '꽃한복' 지금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휴관 중이지만, 워싱턴 D.C의 미국 국립 역사박물관(National Museum of American History)에는 미국으로 이주한 한국 출신 여아가 입었던 한복이 전시돼 있다. 미국의 다양한 이민자들의 역사를 다룬 '다양한 목소리, 하나
2021.03.10 13:30:20
"트럼프가 3월 4일 백악관 탈환한다"고 믿는 사람들
트럼프, 퇴임 후 첫 공식 연설 통해 '2024년 대선 재도전' 선언할 듯
아직까지 2020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조 바이든 현 대통령에게 "선거를 도둑질 당했다"고 굳게 믿는 이들은 의외로 '좌절'하지 않고 있다. 오는 3월 4일 트럼프 전 대통령(이하 직함 생략)이 영광스럽게 다시 백악관을 탈환해 '트럼프 제2기' 임기를 시작할 것이라고 믿기 때문이다. 1933년 헌법을 개정해 대통령 취임일이 현재
2021.02.26 14:38:18
트럼프가 부추긴 "중국 혐오"...美 아시안계 전체가 피해자
[워싱턴 주간 브리핑] 미국 내 아시안 대상 혐오범죄 기승...한인들도 피해 급증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한인타운에서 한국계 20대 남성이 인종차별적 발언과 함께 무차별 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해 현지 경찰이 수사 중이다. 24일(현지시간) NBC 방송에 따르면 미 공군 예비역인 한인 데니 김(27)씨가 지난 16일 저녁 코리아타운에서 마주친 히스패닉계 남성 2명에게 무차별 폭행을 당해 두 눈에 멍이 들고 코뼈가 부러졌다. 김 씨
2021.02.26 09:21:46
전기요금 1000만원 '텍사스 재앙'의 원인 민영화, 그리고
[워싱턴 주간 브리핑] 전기 민영화, 기후위기 외면, 민생과 유리된 정치
지난 주부터 미국 텍사스주를 포함한 미 전역에 몰아닥친 겨울 한파와 눈폭풍으로 21일(현지시간) 오전 최소 58명 이상이 사망했다. 특히 텍사스주의 주민들은 예상치 못한 폭설과 한파로 수백만 가구가 전기, 수도, 식료품 등 부족으로 최악의 일주일을 보내고 있다. 텍사스에서만 450만 가구가 겪었던 대규모 정전 사태는 거의 복구가 됐지만, 수백만원에서 수천
2021.02.22 09:49: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