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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곳곳 '한겨울에 37도'…"세계, 올해 1.5도 상승 뒤 삶 첫 실감"
남반구 아르헨티나·파라과이·칠레 일부 기온 30도 훌쩍 넘겨
남반구에 위치해 계절상 한겨울인 남아메리카 곳곳에 30도가 넘는 무더위가 덮쳤다. 3일(현지시각) <뉴욕타임스>(NYT)는 지난 1일 남미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 아이레스 기온이 30도까지 올라 같은 기간 기준 81년 만에 가장 높았다고 전했다. 직전 기록은 1942년 8월1일의 24.6도였다. 이 지역 기온이 겨울에 30도를 넘어선 것은 2
김효진 기자
2023.08.04 20:02:36
중국이 동북 3성에 열 올리는 이유는?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코로나 19 종식, 중국 동북진흥전략과 평화로드
1. 윤동주 생가를 바라보는 두 개의 시선 코로나 19로 중국 동북지역(만주)으로의 답사단의 왕래가 단절된 지도 벌써 3년이 넘었다. 올 여름부터는 중국 동북지역을 찾는 한국인들이 조금씩 보이는 것 같다. 한국인들은 한국독립운동사적지 답사를 위해 해마다 중국 동북지역으로 발길을 이어나갔다. 하지만 중국 동북지역을 찾은 한국인들은 낯선 광경을 자주 목도한
김주용 원광대 한중관계연구원 교수
2023.08.04 13:57:30
美 신용 강등 후폭풍…장기 국채 가격 급락세
10년물 국채 금리 9개월 만 최고… 美 정부 재정 의구심 커져
미국의 국가 신용도가 한계단 하락한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다. 안전자산으로 여겨지던 미 국채 가격이 급락하고 있다. 달러 패권이 흔들리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강해질 것으로 보인다. 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전일 대비 66.63(0.19%) 하락한 3만5215.89로 장을 마감했다. S&P500 지수는 11.50(0.
이대희 기자
2023.08.04 10:20:30
'여성 시위' 날까 떨고 있는 이란…히잡 안쓰면 1100만원·SNS 금지·기업 제재
히잡 시위 1주년 앞두고 강화된 단속법 추진…이미 거리 단속 부활하고 영업장 폐쇄도
오는 9월 히잡 시위 1주년을 앞둔 이란에서 강화된 히잡 단속 법안이 추진되고 있다. 미국 CNN 방송은 2일(현지시각) 히잡 미착용에 대해 전례 없이 가혹한 처벌을 예고하는 히잡 및 순결 보호 법안이 이란 의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해 본회의 상정을 앞두고 있다고 이란 반관영 <메르> 통신을 인용해 보도했다. 사법부가 초안을 마련한 해당 법안은
2023.08.03 18:59:13
트럼프 '대선 전복 시도' 또 기소…"거짓 알면서 선거사기 주장 유포"
특검 "1·6 폭동, 트럼프 거짓말로 촉발"…트럼프 "차기 대선 개입" 반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이 1·6 의사당 폭동 사건과 관련해 대선 결과 전복을 시도하고 선거 사기 주장을 유포한 혐의로 또 다시 기소됐다. 미국 연방 대배심은 1일(현지시각) 2020년 대선 결과를 뒤집기 위해 부정선거가 치러졌다는 거짓 주장을 펼치고 정부의 개표 및 인증 절차를 방해했다며 4개 혐의를 적용해 트럼프 전 대통령 기소를 결정했다. 공소
2023.08.02 17:48:55
미국 신용등급 AAA→AA+로 하향 조정…강등은 12년 만에 최초
피치 "일반 정부 부채 부담·성장률 악화·고령화가 원인"
세계 3대 신용평가사 피치(Fitch)가 미국의 신용등급을 AAA에서 AA+로 하향 조정했다. 1일(현지시간) 피치는 미국 장기 외화 발행자 기본 등급(IRD)을 이처럼 하향 조정했다고 밝히고 그 주요 배경으로 "향후 3년간 예상되는 재정 악화와 증가하는 일반 정부 부채 부담"을 꼽았다. 다만 향후 미국 신용등급 전망은 부정에서 '안정'으로 조정됐다.
2023.08.02 08:42:07
'쿠데타 벨트' 국가들 "니제르 외국군 개입, 선전포고 간주"
전날 서아프리카공동체 군사 개입 시사에 대응…미 "니제르 쿠데타 뒤집을 좁은 기회 있다"
지난주 서아프리카 니제르에서 일어난 쿠데타가 역내 분쟁으로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AFP> 통신에 따르면 지난달 31일(현지시각) 니제르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말리와 부르키나파소는 공동 성명을 내 쿠데타로 축출된 모하메드 바줌 니제르 대통령 복귀를 위해 이뤄지는 "니제르에 대한 어떤 군사적 개입도 부르키나파소와 말리에 대한 선전 포
2023.08.01 17:59:25
중국에 간 영화 바비, '페미니즘·젠더' 문제 불 당겼다
바비, 중국서 젠더 문제 관련 공론장 형성 기여 평가…전문가 "바비 선전, 중국 젊은 세대가 사회 성차별적이라고 인지한다는 사실 반영"
미국에서 대성공을 거둔 할리우드 영화 바비가 중국에서 드물게 젠더 문제가 논의되는 공론장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지난 21일 중국에서 개봉한 바비의 상영 횟수는 개봉 당일 9673회에서 27일 3만6000회로 크게 늘었다. 28일까지 벌어들인 수입은 1억3500만위안(약 240억6500만원) 가량으
2023.07.31 18:08:30
모스크바에 또 드론 공습…러 "우크라이나의 테러"
한밤중 3대 날아와 건물 경비원 부상, 건물 파손…1대만 요격 성공
30일(현지시간)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 중심가가 드론 공격을 받아 고층 오피스 건물이 일부 파손됐다. <로이터>, <AP>, <AFP> 통신 등에 따르면, 세르게이 소뱌닌 모스크바 시장은 이날 새벽 모스크바 시내의 오피스 건물 2동이 우크라이나의 드론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드론 3대가 모스크바로 날아왔는데, 이중 한대
연합뉴스
2023.07.30 16:04:18
일본은 오염수 '소문 피해'도 정부가 지원…"300억엔 준비"
日경산상, 후쿠시마·미야기 어업계 연달아 방문…"후쿠시마 어업 계속하게 책임"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인한 '간접 피해'에 대해서도 어민들에게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일본 정부는 '풍평(風評)' 즉 '소문' 대책 기금으로 300억 엔(한화 약 2716억 원)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니시무라 야스토시(西村康稔) 일본 경제산업성 장관은 30일 후쿠시마현 소마시의 소마후타바 어업협동조합을 방문해 관계자 6명과 면
곽재훈 기자
2023.07.30 15:24:54